영성·심리·상담·치유·신학을통섭적으로다룬‘마음치유’의책!
현대사회가발달하면서의료기술도나날이발달함에따라과거에는고치지못했던많은질병들이점차완치가가능해지거나쉽게고칠수있게되었다.그러나아이러니하게도육체의병은차츰정복되어감에도마음의병을가진사람들은오히려더늘어나고있다.누구나하나씩은크던작던마음의병을앓고있다는말까지있을정도다.이러한시대의모습은신앙인에게도예외는아니다.하지만신앙혹은영성은마음의병을치유하는데큰도움이될수있다.
이를위해가톨릭출판사(사장:홍성학아우구스티노신부)에서는현대인들이가진다양한마음의병을영성·심리·상담·치유·신학의관점에서통섭적으로다룬,베스트셀러작가안셀름그륀신부의《내마음의주치의》를발간하였다.이책은성경에나온예수님의촌철살인같은비유들과그에관한저자의독특한해석과영성심리상담치유의경험을통해우리를고정관념에서해방시키고우리의얽힌마음을치유하는법을알려준다.또한예수님이치유하는행동을연구하여우리마음의상처를어떻게낫게할지에관해서도그방법을알려준다.
《내마음의주치의》는세계적인영성가로손꼽히는저자가오랫동안영성상담을하며겪은경험을바탕으로신학과심리학을영성적인측면에서다룬책이다.저자는많은상담을통해사람들이바쁘고힘든하루하루에지쳐자신을들여다보거나이해하려하지않고있다는것을알게되었다.사람들은마음에상처가있어도그조차인식하지못하거나,자신이어디가아픈지,왜아픈지,심지어왜치유되어야하는지도모르고있었다.저자는이런이들을위해성경의여러곳에서예수님이사람들을치유해주신말씀과행동들을모아그의미를생각하고묵상하도록이끌어준다.이책을읽고묵상하는동안마음의상처들이위로받고점차치유되는신비를경험하게될것이다.
마음의문제로고통스러워하는사람은누구나묵상을통해예수님을만날수있고,그로써자기안에이미있는그분의치유력을느낄수있습니다.치유이야기를묵상할때우리는때때로자신이치유되는경험을하게됩니다.옛날수도자들이묵상을‘되새김질’이라고표현했듯이,우리가예수님의말씀을마음에‘되새긴다’면,그말씀은우리를변화시킬것입니다.
또한우리가예수님의비유를읽고,그뜻을이해하려애쓴다면,자신에대한생각뿐만아니라하느님에대한생각도바뀔것입니다.이처럼우리에게새롭게선사된시각을통해우리는자신이치유되고한층더자유로워지며,더희망이넘치고강해졌다는것을느끼게될것입니다.
-11쪽‘머리말’중에서
인류최고의심리치유가에게받는힐링!
성경속의예수님은말씀과행동으로많은이들을치유해주셨다.이책은예수님이제자들,자기자신을잃어버린사람,어리석은사람,장애가있는사람,몸이아픈사람,남편없는여인등다양한사람들각각에게하신말씀과,몸이나마음의병을치료해주신행동들이오늘날우리에게주는의미를생각해보도록안내한다.
특히예수님은말씀하실때사람들이더쉽게이해하고오래기억하도록비유의방식을이용하셨고,이책을읽는우리도이비유를통해예수님말씀의참뜻을더가깝고쉽게이해할수있다.
예수님은사람의육신뿐만아니라마음까지도꿰뚫어보셨고,그안에담긴상처와병도모두알고계셨다.인류이래가장뛰어난치유자인그분의말씀과손길을통해사람들은위로받고,자신을똑바로바라볼수있는용기가생기게된다.그리하여그동안잊고지냈거나무관심했던자신의마음과그안의상처를인지하고,나아가그상처를치유하고삶을새롭게보는눈을갖게된다.성경에나온치유의경험이오늘날우리에게도실제로일어나는것이다.
이책을읽으며자신의마음을분명하게바라보고이해하는사람만이앞으로나아갈용기를얻고더나은모습으로발전할수있다는것을깨닫게될것이다.또한이를통해마음을열거나기댈곳없던이들은안식을얻고,힘든세상살이로인한슬픔까지덜수있을것이다.
저는성경자체가치유에관한책이라고확신합니다.우리가예수님의말씀을묵상할때,그말씀은우리에게새로운시각을선물합니다.또한예수님의비유에관심을기울일때,자기자신과하느님에관한우리의생각이바뀝니다.그럴때우리안에서내적인치유의과정이시작되는것이지요.
하느님앞에서자기자신과자신의삶을새로운시각으로바라봄으로써,우리는죄와고통,실패등우리를자주괴롭히는삶의문제들을전보다어렵지않게대할수있습니다.마음에있던두려움과시기,질투와같은감정도서서히변할것입니다.이처럼치유이야기를묵상할때우리안에있는무언가가변화하기시작합니다.
-281~282쪽‘맺음말’중에서
영성심리전문가가추천한영성지도서!
최근영성심리분야가새로운트렌드로각광받고있다.서울대교구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인홍성남신부가인기저자이자강연자로떠오르고있고,영성심리를보다깊이공부할수있는평생교육원이나서울대교구의영성심리상담교육원(교회내는물론,일반사회에서도인정받는전문인력을양성하기위해가톨릭상담봉사자과정을운영하는교구공식기관.자격증발급관련강의등여러과정과강연개설중)에도많은사람이몰리고있다.이러한흐름에따라영성심리에관심을가진이들에게,실제현장에서영성심리를상담하고있는홍성남신부가적극추천한이책은영성심리를이해하고자하는이는꼭읽어야할필독서다.
이제까지독자들은성경에나온예수님의치유행적을다룬책과심리적인문제를다룬책을각각다른책으로보아왔다.그렇기에그둘을결합해영성심리라는하나의관점에서새롭게보고,해석하는이책이색다르게느껴질것이다.저자는자신의경험에서나온통찰력과깊은해석을통해심리적인문제를다루는방식이매우탁월하며,명쾌한글솜씨로독자들이책에더욱몰입하게만든다.특히자칫학술적으로흐를수있는이야기를일상의이야기와연결지어학술적인면과대중적인면사이에서균형도잘잡고있다.또한이책은특정사람의유별난문제가아니라오늘날을살아가는사람이라면누구나겪을수있는여러심리적인문제들을영성적인측면에서다루고있어,여러가지심리적인문제들과자신이실제로겪고있는심리적문제를대입해서생각해보는기회를마련할수있고,마음의문제를보는새로운눈을키울수있다.
사실이런일은인류의역사에서계속되어온일입니다.과거를돌아보면사람들이이성을잃고심한분노에휩싸여,침몰해가는배처럼살았던일이비일비재했습니다.
그런데그런때마다이세상에는신의섭리로빛을전하는사람들,마음의위로를전하는사람들,인류의몰락을경고하는사람들이나타났습니다.이들은사람들이처한상황을나름의삶을통해위로하고경고하면서인류공동체가무너지고미쳐가는것을막으려고애썼습니다.
이들을예언자,혹은현자라고칭하는데이책의저자안셀름그륀신부님은마음이무너져가는사람들에게위로를전하고,치유해주는이시대의예언자입니다.저자는세파를멀리하고마음의청정함을유지하는수도생활을하기에,저자의글에는독특한향과맛이있고,지친마음으로살아가는사람들에게따뜻한위로를주는매력이있습니다.
-6~7쪽‘추천의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