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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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에서 생생하게 풀어낸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제1권. 중세 철학의 전문가 박승찬 교수의 인기 강좌 《그리스도교, 서양 문화의 어머니》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뭘 어떻게 믿어야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종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박승찬

지은이:박승찬
서울대학교식품공학과를졸업하고가톨릭대학교신학부에서신학을공부하던중에중세철학에관심을가지게되었다.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2018년현재는가톨릭대학교철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

그의‘중세철학사’강의는2012년11월에SBS와대학교육협의회에서공동으로주관하는‘대학100대명강의’로선정되었다.또한SBS-CNBC‘인문학아고라’「어떻게살것인가」,EBS특별기획「통찰」등의TV방송출연,한겨레신문연재,다양한강연활동을통해사람들이중세에대해갖는편견을깨고중세철학이지닌매력과그깊이를알리는데주력하고있다.저서로『생각하고토론하는서양철학이야기2:중세-신학과의만남』(책세상,2006),『서양중세의아리스토텔레스수용사:토마스아퀴나스를중심으로』(누멘,2010),『철학의멘토,멘토의철학』(공저,가톨릭대학교출판부,2013),『알수록재미있는그리스도교이야기』(전2권,가톨릭출판사,2015),『서양고대철학2』(공저,도서출판길,2016),『아우구스티누스에게삶의길을묻다』(가톨릭출판사,2017)등이있으며,역서로는라틴어원문에서번역한『모놀로기온&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안셀무스,아카넷,2002),『신학요강』(토마스아퀴나스,나남출판,2008),『대이교도대전Ⅱ』(토마스아퀴나스,분도출판사,2015),그리고『토마스아퀴나스의형이상학』(레오엘더스,가톨릭출판사,2003)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그리스도교와세상과의진솔한대화·5

제1강그리스도교의태동과최초의토착화과정
초기그리스도교에대한박해·23|박해를피해숨어든카타콤베·26|그리스도인들에대한로마인들의오해·28|최초의토착화를시도한바오로사도·30|호교론자유스티누스·33

제2강이단의발생과신앙의순수성을지키기위한저항
정신적인원리를중요시한영지주의·40|신약의하느님만받아들인마르키온이단·45|여러종교의이론이모인마니교·49|순수한믿음을강조한테르툴리아누스·52

제3강그리스-로마문화의수용을통한토착화
그리스-로마문화의새로운중심지,알렉산드리아·62|고대의서적제작방법·65|알렉산드리아학파의태동·69|그리스철학의수용을주장한알렉산드리아의클레멘스·70|열정적이었던그리스신학자,오리게네스·72

제4강콘스탄티누스대제를통해얻은신앙의자유
로마제국의확장과4분령통치·82|콘스탄티누스대제의성장배경·83|밀비우스전투에서승리한콘스탄티누스·86|그리스도교에자유를선사한밀라노칙령·91|로마제국의새로운수도,콘스탄티노플·93

제5강함께고백하는신앙
그리스도교가바치는신앙고백의형성·103|니체아공의회와아리우스이단의등장·104|니체아공의회이후의혼란·109|성령론의발전에기여한카파도키아의세교부·111|신앙심깊은가정에서자라난바실리우스·113|수도공동체를창설한바실리우스·115|바실리우스의왕성한활동·117|나지안주스의그레고리우스의성품과활동·119|뛰어난철학자이자영성가인니사의그레고리우스·122

제6강그리스도교신앙고백의완성
4대보편공의회가열린장소와그리스도교초기의주요교회·125|성령론을확정한콘스탄티노플공의회·129|니체아-콘스탄티노플신경과사도신경·132|그리스도의신성과인성을둘러싼논쟁·134|성모마리아의명칭을둘러싼네스토리우스논쟁·137|에페소공의회와칼체돈공의회·141

제7강라틴어로강생한말씀
성경의형성과정·154|성경의순서및정경의확정·158|최초의라틴어성경,《베투스라티나》·163|최고의성경번역가,히에로니무스와《불가타》·165|성경을이해하는방법·173

제8강흔들리는로마제국과눈물로키운신앙
아우구스티누스의탄생과성장·178|어린시절방황한아우구스티누스·182|지혜를찾으려다가성경에실망한아우구스티누스·188|마니교에심취한아우구스티누스·192|회의론에빠진아우구스티누스·197

제9강멘토와의만남을통한신앙의성장
밀라노에서이루어진신플라톤주의와의만남·206|밀라노에서만난최고의멘토,암브로시우스·214|세속적인성공에도불행했던아우구스티누스·220|아우구스티누스의극적인회심·222|모니카의눈물과되찾은영적인기쁨·225

제10강그리스도교최고의스승,아우구스티누스
타가스테의수도공동체·233|히포의주교,아우구스티누스·238|아우구스티누스의주요작품·244|신플라톤주의와그리스도교·248|진정한행복찾기·251|사랑의윤리·253

제11강하느님의나라,땅의나라
향유와사용·259|교회와성사에관한도나투스파와의논쟁·262|은총과자유에관한펠라지우스와의논쟁·265|《신국론》의집필배경·268|낡은사람과새사람의구분·271|하느님의나라와땅의나라의구분·273

제12강서로마제국의몰락과동방교회의분리
게르만족문화의특성·285|로마최후의철학자,보에티우스·295|보에티우스가제안한‘인격’에대한정의·302|동로마제국의황금기,유스티니아누스대제·305|그리스도교를받아들인게르만족·307

제13강기도하고일하라
수도생활의형태와유래·312|공주共住수도회의등장·317|베네딕투스의생애와활동·319|수도회의진정한역할·340

미주·344
색인·357

출판사 서평

서양의문화,역사,철학에서
쉽고재미있게풀어낸그리스도교인문교양서


이책은평화방송TV와라디오에서인기리에방송된<그리스도교,서양문화의어머니>라는강좌를엮은것이다.가톨릭대학교교수이자중세철학의전문가인박승찬교수는서양의문화,역사,철학을통해그리스도교의흐름을생생하게풀어준다.
이번에나온1권에서는그리스도교가생겼을때부터수도회가설립될때까지그리스도교가어떻게변해왔는지그과정을다룬다.저자는다소딱딱할수도있는내용을예화와비유를들며쉽고재미있게이야기한다.또한글과연관된그림,사진,지도등을수록하여독자들이내용을이해하는데도움을준다.
이책은그리스도교에대한기초지식을알려줄뿐만아니라,그렇게얻은지식을바탕으로더넓은시야를지니고,더욱의미있는신앙생활을하도록이끌어줄것이다.

[출판사제공책소개]

서양의문화,역사,철학에서
풀어낸그리스도교인문교양서


요즈음서점가에는인문학이트렌드다.그래서인지인문학을다루는도서들이연일쏟아지고있다.그중인문학의핵심만모아펴낸책들이특히인기를얻고있다.이는사람들이인문학에서어떻게살아가야할지배우고싶어하기때문이다.
가톨릭에도그리스도교철학이나역사등인문학분야와관련된도서들이나와있으나,대부분내용이난해하고분량이많아관심을갖고있는사람이라도읽기가쉽지않았다.그리하여가톨릭출판사에서는독자들에게인문학적인깨달음을주면서도쉽게읽을수있는‘그리스도교인문교양서’인《알수록재미있는그리스도교이야기》를출간했다.이책은2014년평화방송TV와라디오에서인기리에방송된<그리스도교,서양문화의어머니>라는강좌를엮은것으로,초기교회부터16세기종교개혁이일어나기전까지,약1,500년동안의그리스도교의흐름을서양의문화,역사,철학을통해풀어낸다.

중세철학의전문가,박승찬교수가
들려주는명쾌하고진솔한강의


이책의저자인박승찬교수는중세철학의전문가이자명강사로이름이높다.그의‘중세철학사’강의는2012년SBS와대학교육협의회에서공동으로주관하는‘대학100대명강의’로선정된바있으며,또한그의‘중세철학사’와‘서양철학의전통’강의는각대학의주요강의들을소개하는KOCW(KoreaOpenCourseware)에인문학분야최고의인기강의가되기도했다.이외에도SBSCNBC에서큰호응을얻은인문학강의‘WhoamI’시즌2<어떻게살것인가>에서<고통을넘어서는희망>이라는제목으로강연했으며,최근도서분야에서는유명저자인움베르토에코가쓴중세관련도서의감수를맡기도했다.
《알수록재미있는그리스도교이야기》는이렇게인문학분야,특히중세에관한국내최고의전문가인박승찬교수가쓴책이기에더신뢰할수있다.저자는이책에서자신의특기를살려,명쾌하고진솔한강의를들려주며누구나쉽고편하게이책을읽도록이끌어준다.

교수님의강의를들으면서제입가에는늘미소가있었습니다.유머러스한교수님의강의가너무나재밌었고늘기다려졌습니다.……교수님의강의는숨겨놓은보화같은느낌입니다.
-‘이순임님’(PBC<그리스도교,서양문화의어머니>시청자)

그리스도교의전반적인흐름을
재미있게풀어주는책


이번에나온1권에서는그리스도교가생겨날때부터4세기즈음수도회가설립될때까지,그리스도교가어떻게변해왔는지종합적으로다룬다.예를들자면초기그리스도교와당시문화의주류였던그리스-로마문화가어떻게조화를이루게되었는지,그리스도교신앙고백이형성되는과정에서어떤어려움이있었는지,성경이어떻게지금의모습이되었는지등의내용이담겨있다.딱딱하고지루할수도있는내용이지만,저자는이를독자들이공감할만한예화와비유를들며재미있게이야기한다.그렇기에이책을읽다보면,머릿속에잘들어오지않는역사적인사실이나철학적인내용들이쏙쏙들어오는것을느낄수있다.또한이책에는관련그림,사진,지도등이풍부하게수록되어있어,독자들의보는즐거움을채워주는동시에,내용이해에도도움을준다.
더불어이책에는초기교회에서활약한여러성인들의이야기가나오는데,저자는이를현대인의시선에맞춰이야기한다.자신에게구애를한콘스탄티우스장군과밀당을한헬레나성녀,어렸을때홍등가에가서놀기도했던예로니모성인,어렸을때과일서리를하며부모속을썩였던아우구스티노성인등,일반적인성인전에서는볼수없는흥미로운성인들의일화들을들려준다.이러한이야기를듣다보면,성인들이그저거룩하기만한분들이아니라,우리와마찬가지로인간적인면모도많은분들이라는것을깨닫고,더친근하게느껴질것이다.

그리스도교에대한기초지식이있으면
신앙도든든해집니다


인문학은지나간것들을논하는학문이아니라,우리인간에대해논하는학문이기에이세상을살아가는사람들의삶과깊이연결되어있다.이와같이이책에서는지나간과거나전설이아니라,이시대를살아가는그리스도인들의삶과깊이연결된이야기가펼쳐진다.
최근에인문학도서들이각광을받는이유는,인간에대해더잘이해하고,그러한지식을바탕으로넓은시야를지녀세상을더의미있게살아가고자하는사람들이많아졌기때문이다.영국의철학자프랜시스베이컨은“아는것이힘이다.”라는말을남겼고,“아는만큼보인다.”라는말도있다.이처럼이책을통해그리스도교에대한기초지식을쌓다보면,그지식을바탕으로신앙이더튼튼하게뿌리내릴것이다.그리하여더깊이있고더의미있는신앙생활을해나갈수있을것이다.

박승찬교수님을강연장에서처음만난느낌은아직도잊히지않습니다.종교가없는사람이기에갖게되는,종교인에대한편견을없애주셨기때문입니다.……어렵지않으면서도이야기의깊이는놓치지않는훌륭한종교이야기,훗날제가그리스도교인이된다면그첫발에박승찬교수님과이책이큰역할을할것입니다.
-‘이동건PD’(SBSCNBC대중강연시리즈‘인문학아고라’<어떻게살것인가?>연출·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