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삶의 균형 잡기)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삶의 균형 잡기)

$12.84
Description
평신도들이 가장 존경하는 멘토 안셀름 그륀 신부가 전해 주는 내적인 치유자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은 우리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본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책이다. ‘가톨릭 대표 영성가’이자 ‘영성 심리 상담의 대가’로 불리는 안셀름 그륀 신부는 자신의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중용을 찾고 자신 안에 있는 치유자를 찾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는 우리가 고요하고 여유 있는 마음을 지니고 평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동안 중용을 알려 주는 책은 많았지만 이를 실천하도록 조목조목 알려 주는 책은 없었다.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중용’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를 말한다. 이는 다양한 면에서 우리 삶에 필요한 가치다. 우리의 경제 활동에서도, 자연과 우리 자신을 다루는 일에서도, 직장 생활과 자원봉사 활동, 하루 일과나 여가를 계획하는 일에서도 중용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

안셀름 그륀

저자 안셀름 그륀은 1945년 독일 뢴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나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 지도와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그는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다.
저서로 《숨어 있는 행복》, 《숨어 있는 기쁨》, 《당신은 나의 천사》, 《마음을 선물하세요》, 《다시, 새롭게 시작하세요》, 《생일 축하해요!》, 《내 마음의 주치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시리즈인 《축복》, 《천사》, 《쉼》, 《쾌유》, 《치유》, 《평온》, 《감사》, 《오늘》, 《고요》, 《위로》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ㆍ4

마음의 중심 찾기
낭비와 인색함 사이의 균형ㆍ16
자기 비하와 교만 사이의 균형ㆍ23
다른 사람에게 전력을 다하는 태도ㆍ30
다른 사람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는 태도ㆍ35
다른 사람의 기대에 좌우되는 태도ㆍ40
화내는 태도ㆍ43
평범한 자기 모습 받아들이기ㆍ46

중용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환경 보전에서 배우기ㆍ54
자기 자신 보전하기ㆍ57
적게 가지는 편이 더 낫다ㆍ63
자신의 한도에 맞게 일하기ㆍ64
규율과 질서 따르기ㆍ68
적정 속도 지키기ㆍ75
건강한 생활 리듬
유익한 의식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기

마음의 평정 찾기ㆍ95
분별력 지니기ㆍ101
사람을 대하는 분별력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 구별하기
본질을 추구하기

모든 일에 주의 기울이기ㆍ118
자유와 일치

겸손이라는용기ㆍ127

이제 실천해 보세요
본질에 도전하세요ㆍ139
한 가지 일에 몰두하세요ㆍ143
자신과 남을 비교하지 마세요ㆍ147
자신을 풍요하게 만드세요ㆍ153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세요ㆍ159
거절하는 용기를 내세요ㆍ167
양탄자 위에 머무세요ㆍ168
완벽함을 추구하지 마세요ㆍ171
균형을 잡고 아름다워지세요ㆍ180
불필요함을 자랑스럽게 여기세요ㆍ186

맺음말ㆍ192
참고 문헌ㆍ198

출판사 서평

베네딕토 성인의 《수도 규칙서》에 기반한
우리에게 꼭 알맞은 실천법

우리는 중용이라는 말을 들으면 유교에서 말하는 중용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용은 베네딕토 성인의 《수도 규칙서》에 바탕을 둔 중용이다. 베네딕토 성인의 《수도 규칙서》는 균형과 중용, 합리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래서 중세에 세워진 대부분의 수도회는 이 규칙서의 정신을 본받아 세워졌다. 그 결과 《수도 규칙서》는 서방 그리스도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 되었으며, 서방 수도 생활의 초석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 영성과 서유럽 문화 진흥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에서 저는 수시로 베네딕토 성인의 《수도 규칙서》를 인용했습니다. 베네딕토 성인은 “슬기로운 절제는 모든 덕행의 어머니”라고 했으며, ‘중용’을 《수도 규칙서》의 일관된 정신으로 삼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의 《수도 규칙서》는 당대의 다른 많은 수도 생활 규칙들을 제치고, 중세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수도 생활의 지침이 되었지요. 베네딕토 성인이 살던 시대는 무절제와 옛 질서의 몰락이 두드러진 시기였습니다. 민족들의 대이동으로 인해 로마 문화의 모든 척도가 뒤바뀌었지요. 그런 속에서 베네딕토 성인은 마치 폭풍을 견뎌 내는 나무처럼 당대의 혼란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수도 공동체를 건립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중용’과 ‘질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지요.
- ‘맺음말’ 중에서

이러한 《수도 규칙서》에서 찾은 중용이라는 삶의 지혜를 우리에게 전하는 이 책에도 서유럽 문화의 근간을 이룬 수천 년간 내려온 조언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러한 조언들은 우리 삶을 세밀하게 관찰한 것들이기에 누구나 알아듣기 쉽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자신에게 꼭 알맞은 조언들을 찾아 자신의 삶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도가 깊은 선승에게 영성 수련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승이 답했습니다. “앉아 있을 때에는 앉아 있고, 서 있을 때에는 서 있으며, 길을 걸을 때에는 걸으면 되지요.”
이 말을 듣고 질문을 던진 사람이 항의했습니다. “그건 모두가 하는 일이라 특별할 게 없잖아요.”
선승은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그렇지 않아요. 당신은 앉아 있으면서도 서 있을 때를 생각하고, 서 있을 때에는 벌써 걸을 것을 생각하지요. 길을 걸을 때에는 직장 일이나 식사 등 다른 일을 생각하고요.”
- ‘중용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서

이제까지 접해 온 책들과는 다른,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꿔 주는 책

이 책에서 설명하는 이야기들은 이제까지 자기 계발서에 나오는 실천법과 사뭇 다르다. 그동안 우리가 읽어 온 책들에서는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일을 더 할 수 있는지에만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이 책은 해야 할 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적으로 현존하는 방법을 알려 주려고 한다. 즉,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주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고 온전한 자기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러한 중용을 실천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꼭 알맞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고, 우리가 마주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가르쳐 줄 수 있도록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꿔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도 규칙서》에서 베네딕토 성인은 노동과 기도, 활동과 잠, 독서·묵상·공동 식사에 적정 시간을 배분하여 수도 생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지혜를 보였습니다. 이는 오늘날 인기를 끌고 있는 ‘시간 관리’에 관한 강좌나 실용서와는 다른 것입니다. 이러한 강좌나 실용서는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일을 더 할 수 있는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간을 일로만 꽉 채우려고 하지요. 이렇게 시간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은 시간을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시간을 친구로 여기며, 시간을 주의 깊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중용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