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삶의 균형 잡기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삶의 균형 잡기

$12.00
Description
평신도들이 가장 존경하는 멘토 안셀름 그륀 신부가 전해 주는 내적인 치유자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은 우리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본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책이다. ‘가톨릭 대표 영성가’이자 ‘영성 심리 상담의 대가’로 불리는 안셀름 그륀 신부는 자신의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중용을 찾고 자신 안에 있는 치유자를 찾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는 우리가 고요하고 여유 있는 마음을 지니고 평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동안 중용을 알려 주는 책은 많았지만 이를 실천하도록 조목조목 알려 주는 책은 없었다.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중용’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를 말한다. 이는 다양한 면에서 우리 삶에 필요한 가치다. 우리의 경제 활동에서도, 자연과 우리 자신을 다루는 일에서도, 직장 생활과 자원봉사 활동, 하루 일과나 여가를 계획하는 일에서도 중용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

안셀름그륀

안셀름그륀은1945년독일뢴융커하우젠에서태어나1964년뷔르츠부르크에서고등학교를졸업한후바로성베네딕도회뮌스터슈바르차흐대수도원에들어갔다.1965년부터1974년까지성오틸리엔과로마성안셀모대학교에서철학과신학을전공하고,신학박사학위를받았다.그후뉘른베르크에서경영학을공부했고,오랫동안뮌스터슈바르차흐대수도원의재정관리자로일했다.현재는피정지도와영성지도,강연과저술을주로하고있다.그는지역과종교를뛰어넘어많은독자의영혼에깊은울림을주는우리시대최고의영성작가다.
저서로《숨어있는행복》,《숨어있는기쁨》,《당신은나의천사》,《마음을선물하세요》,《다시,새롭게시작하세요》,《생일축하해요!》,《내마음의주치의》,《결정이두려운나에게》,안셀름그륀신부의‘작은선물’시리즈인《축복》,《천사》,《쉼》,《쾌유》,《치유》,《평온》,《감사》,《오늘》,《고요》,《위로》등이있다.

목차

머리말ㆍ4
마음의중심찾기
낭비와인색함사이의균형ㆍ16
자기비하와교만사이의균형ㆍ23
다른사람에게전력을다하는태도ㆍ30
다른사람에게지나친기대를하는태도ㆍ35
다른사람의기대에좌우되는태도ㆍ40
화내는태도ㆍ43
평범한자기모습받아들이기ㆍ46
중용을지키기위해필요한것
환경보전에서배우기ㆍ54
자기자신보전하기ㆍ57
적게가지는편이더낫다ㆍ63
자신의한도에맞게일하기ㆍ64
규율과질서따르기ㆍ68
적정속도지키기ㆍ75
건강한생활리듬
유익한의식
지금이순간에온전히머물기
마음의평정찾기ㆍ95
분별력지니기ㆍ101
사람을대하는분별력
중요한일과덜중요한일구별하기
본질을추구하기
모든일에주의기울이기ㆍ118
자유와일치
겸손이라는용기ㆍ127
이제실천해보세요
본질에도전하세요ㆍ139
한가지일에몰두하세요ㆍ143
자신과남을비교하지마세요ㆍ147
자신을풍요하게만드세요ㆍ153
남의시선을의식하지마세요ㆍ159
거절하는용기를내세요ㆍ167
양탄자위에머무세요ㆍ168
완벽함을추구하지마세요ㆍ171
균형을잡고아름다워지세요ㆍ180
불필요함을자랑스럽게여기세요ㆍ186
맺음말ㆍ192
참고문헌ㆍ198

출판사 서평

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에기반한
우리에게꼭알맞은실천법

우리는중용이라는말을들으면유교에서말하는중용을먼저떠올린다.하지만이책에서말하는중용은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에바탕을둔중용이다.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는균형과중용,합리성을두루갖추고있다고평가받는다.그래서중세에세워진대부분의수도회는이규칙서의정신을본받아세워졌다.그결과《수도규칙서》는서방그리스도교의가장영향력있는책이되었으며,서방수도생활의초석이되었을뿐만아니라,교회영성과...
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에기반한
우리에게꼭알맞은실천법

우리는중용이라는말을들으면유교에서말하는중용을먼저떠올린다.하지만이책에서말하는중용은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에바탕을둔중용이다.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는균형과중용,합리성을두루갖추고있다고평가받는다.그래서중세에세워진대부분의수도회는이규칙서의정신을본받아세워졌다.그결과《수도규칙서》는서방그리스도교의가장영향력있는책이되었으며,서방수도생활의초석이되었을뿐만아니라,교회영성과서유럽문화진흥에도큰영향을끼쳤다.
이책에서저는수시로베네딕토성인의《수도규칙서》를인용했습니다.베네딕토성인은“슬기로운절제는모든덕행의어머니”라고했으며,‘중용’을《수도규칙서》의일관된정신으로삼았습니다.그런까닭에그의《수도규칙서》는당대의다른많은수도생활규칙들을제치고,중세를거쳐오늘에이르기까지가장영향력있는수도생활의지침이되었지요.베네딕토성인이살던시대는무절제와옛질서의몰락이두드러진시기였습니다.민족들의대이동으로인해로마문화의모든척도가뒤바뀌었지요.그런속에서베네딕토성인은마치폭풍을견뎌내는나무처럼당대의혼란에도꿋꿋하게살아남을수있는수도공동체를건립해야했습니다.이를위해그는‘중용’과‘질서’가꼭필요하다고생각했지요.
-‘맺음말’중에서
이러한《수도규칙서》에서찾은중용이라는삶의지혜를우리에게전하는이책에도서유럽문화의근간을이룬수천년간내려온조언들이고스란히담겼다.이러한조언들은우리삶을세밀하게관찰한것들이기에누구나알아듣기쉽다.그래서이책을읽는독자들은자신에게꼭알맞은조언들을찾아자신의삶에적절하게적용할수있을것이다.
어떤사람이도가깊은선승에게영성수련은어떻게해야하는지물었습니다.그러자선승이답했습니다.“앉아있을때에는앉아있고,서있을때에는서있으며,길을걸을때에는걸으면되지요.”
이말을듣고질문을던진사람이항의했습니다.“그건모두가하는일이라특별할게없잖아요.”
선승은다시말했습니다.“아니,그렇지않아요.당신은앉아있으면서도서있을때를생각하고,서있을때에는벌써걸을것을생각하지요.길을걸을때에는직장일이나식사등다른일을생각하고요.”
-‘중용을지키기위해필요한것’중에서
이제까지접해온책들과는다른,
생각을근본적으로바꿔주는책
이책에서설명하는이야기들은이제까지자기계발서에나오는실천법과사뭇다르다.그동안우리가읽어온책들에서는주어진시간에얼마나일을더할수있는지에만관심을기울여왔다.하지만이책은해야할일로가득채우는것이아니라,자신이전적으로현존하는방법을알려주려고한다.즉,자신이나다른사람이주는압박에서벗어나자유를찾고온전한자기가되는법을가르쳐주는것이다.이러한중용을실천하는이야기는우리에게꼭알맞게살아가는법을가르쳐주고,우리가마주하는다른사람들에게도그것을가르쳐줄수있도록생각을근본적으로바꿔주는계기가될것이다.
《수도규칙서》에서베네딕토성인은노동과기도,활동과잠,독서·묵상·공동식사에적정시간을배분하여수도생활의기틀을마련하는지혜를보였습니다.이는오늘날인기를끌고있는‘시간관리’에관한강좌나실용서와는다른것입니다.이러한강좌나실용서는주어진시간에얼마나일을더할수있는지에만초점을맞추고있습니다.그래서우리시간을일로만꽉채우려고하지요.이렇게시간을관리하려는사람들은시간을정복해야할대상으로여기는듯합니다.그러나저는시간을친구로여기며,시간을주의깊게다뤄야한다고생각합니다.
-‘중용을지키기위해필요한것’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