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새 미사 통상문 안내서

꼭 알아야 할 새 미사 통상문 안내서

$5.90
저자

윤종식

윤종식은로마성안셀모대학에서전례학을전공하여석·박사학위를받았다.의정부교구화정동성당,정발산성당에서주임신부를지냈으며,현재는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전례학교수,한국천주교주교회의전례위원회위원,가톨릭전례학회위원,의정부교구전례위원회위원장직을겸하고있다.

목차

서문.전례는그리스도인생활을위한학교ㆍ6
제1장.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출간ㆍ9
제2장.미사의시작예식과말씀전례ㆍ28
제3장.미사의성찬전례와마침예식ㆍ40
제4장.전례주년과고유전례력ㆍ53
제5장.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의의의ㆍ63
부록.새〈미사통상문〉에서변경된주요전례문과동작지시문ㆍ71

전례력의변경사항ㆍ74
새〈미사통상문〉ㆍ75

출판사 서평

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출간에따라바뀐〈미사통상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가톨릭교회의공인미사전례서인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을발행함에따라오는12월3일부터한국천주교회의전례력이일부바뀌고,미사때에는새로바뀐〈미사통상문〉을사용하게된다.이에천주교신자들이미사에더욱완전하고능동적으로참여할수있도록새〈미사통상문〉에서달라진부분과그이유에대해일목요연하게정리한책이출간됐다.바로《꼭알아야할새미사통상문안내서》(사장홍성학아우구스티노신부)다.
...
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출간에따라바뀐〈미사통상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가톨릭교회의공인미사전례서인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을발행함에따라오는12월3일부터한국천주교회의전례력이일부바뀌고,미사때에는새로바뀐〈미사통상문〉을사용하게된다.이에천주교신자들이미사에더욱완전하고능동적으로참여할수있도록새〈미사통상문〉에서달라진부분과그이유에대해일목요연하게정리한책이출간됐다.바로《꼭알아야할새미사통상문안내서》(사장홍성학아우구스티노신부)다.
미사거행에서달라진부분과바뀌게된이유를총정리
가톨릭대학교전례학교수이자주교회의전례위원회위원,가톨릭전례학회회장을역임한윤종식신부가전례를어려워하는신자들을위해《꼭알아야할새미사통상문안내서》를펴냈다.특히이번에새로출간된《로마미사경본》에대한사항을친절하게해설하며,미사통상문과전례력이어떻게바뀌었는지를하나하나쉽게풀어냈다.
이책은신자들이능동적으로하느님께다가갈수있도록제2차바티칸공의회(1962~1965년)에서부터시작된전례개혁이어떻게이루어졌고,그의미는무엇인지부터먼저들려준다.이를통해《로마미사경본》이어떻게변화되어왔고,우리나라에서는어떻게번역되어쓰였는지알수있다.
《로마미사경본》은전례를개혁하고자한교황들의의도에따라1970년표준판이출간됐고,이후몇차례수정을거쳐2008년에는제3표준수정판이출간됐다.이번에발행된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은제3표준수정판을번역해출간한것으로,새교회법에수록된전례사항과그동안개정된전례규정,전례력,기도문등이새롭게반영되고수정됐다.특히라틴어《로마미사경본(MissaleRomanum)》의본래의미를살리고충실히번역하는데초점이맞춰졌다.
예전에는‘미사경본’이라는용어를사용했었는데,라틴어인MissaleRomanum을더욱충실하게번역하자는의미로‘로마’를추가하여‘로마미사경본’으로제목이바뀌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1996년부터전체기도문이들어가있지않고미사때통상적으로하는기도문만모아놓은얇은〈미사통상문〉을사용했습니다.그러나다가오는이번대림시기부터는전례시기와각종예식과기원미사의기도문들이다포함된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을사용하게됩니다.또한이와함께사용하게될《미사독서》가4권으로출간됩니다.이로써미사에서사용되는예식서의품위를제대로찾을수있게되었습니다.
-제1장‘새한국어판《로마미사경본》출간’중에서
이에대한이해를바탕으로,미사의시작예식부터말씀전례,성찬전례와마침예식에이르기까지미사거행에서무엇이,어떻게달라졌는지하나하나짚어보고,왜그렇게바뀌었는지를신자들의눈높이에맞춰명쾌하게풀어준다.이책을읽는독자들은윤종식신부의설명을통해미사때왜새로바뀐전례문으로기도해야하며,이전례문에어떠한의미가담겨있는지새롭게확인해볼수있다.
2016년주교회의의결정에따라,영성체전사제가성체를보여주며“하느님의어린양,세상의죄를없애시는분이시니이성찬에초대받은이는복되도다.”하는선포앞에라틴어본문에충실하게“보라!Ecce”를넣었습니다.이초대문은요한세례자가예수님을하느님께서인간구원을위해보내주신어린양으로선포하는장면에서유래했습니다.이초대문에서‘보라’는봐야한다는행동지시와단순한강조를넘어선표현입니다.
-제3장‘미사의성찬전례와마침예식’중에서
또한전례력과우리의고유전례력이바뀌는부분까지도자세히설명한다.전례력은가톨릭에서공식적으로쓰이는달력으로,전례력에서한해의마지막주일인올해11월26일‘그리스도왕대축일’이내년부터는‘온누리의임금이신우리주예수그리스도왕대축일’로바뀐다.이외에도전례력중몇몇대축일과기념일은명칭이바뀌었고,몇몇축일은등급이조정됐다.
1984년에요한바오로2세교황이주례한시성미사를통하여성인이된103위를기억하며9월20일에‘성김대건안드레아사제와성정하상바오로와동료순교자들대축일’을지냅니다.반면에그동안7월5일에지내던‘한국성직자들의수호자성김대건안드레아사제순교자’대축일은같은성인을중복하여기념할수없다는규정에따라신심으로분류되었습니다.
-제4장‘전례주년과고유전례력’중에서
한눈에볼수있는‘핵심정리’와도표,새〈미사통상문〉수록
이책의각단원끝에는본문내용을한눈에알아볼수있도록‘핵심정리’가마련되어있다.본문을읽은독자들은핵심정리를통해〈미사통상문〉에서바뀐부분을다시한번확인할수있으며,책을읽지않은사람들은핵심정리하나만보아도미사거행중무엇이,어떻게바뀌었는지파악할수있다.또한책의마무리에‘새〈미사통상문〉에서변경된주요전례문과동작지시문’,‘전례력변경사항’이도표로정리되어있고,이어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발행한〈미사통상문〉중신자들에게필요한부분만정리한〈미사통상문〉이수록되어신자들이미사를드릴때항상가지고다닐수있도록핸드북형태로구성했다.
전례는그리스도인생활을위한학교
《꼭알아야할새미사통상문안내서》는단순히새로바뀐전례문과전례력,전례규정들을다루는데그치지않고,천주교신자들이항상드렸던미사에담긴깊은의미를찾아볼수있는책이다.프란치스코교황은이렇게말했다.“예식과기도는신자들에게‘그리스도인생활을위한학교’그자체가되어야한다.”이처럼신자들은이책을통해전례를자연스럽게익혀전례에현존하시는하느님을새롭게만나는체험을할수있을것이며,그리스도인으로서전례에더욱적극적이고능동적으로참여할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