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거야: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다시 만날 거야: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영원히 함께하고픈 이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선물!
우리와 한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우리 곁에 머무는 시간은 길지 않다. 서로의 삶을 관통하는 시간의 법칙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SF 판타지 영화처럼 말이다. 우리가 꼬마였을 때 친구로 만난 새끼 고양이는 우리가 성인이 되기도 전에 노년기에 접어들고, 우리 눈에 여전히 동생으로만 보이던 강아지는 어느덧 우리를 추월해 삶의 끝을 향해 간다. 그리고는 담담하고도 침착하게 우리 곁을 떠난다.

우리는 우리에게 사람이 줄 수 있는 것 이상의 사랑과 위안을 준 반려동물들을 그리워하며 오랜 시간을 견딘다. 그리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는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이 세상이 끝난 후에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더 착하게 살겠다고 기도한다. 그 기도는 과연 하늘에 닿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간절한 물음에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한다. ‘그럼요. 당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얼마든지요. 당신의 기도는 이루어질 거예요. 신의 사랑은 모든 만물 앞에서 공평하니까요. 당신의 반려동물은 당신뿐만 아니라 신에게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에서 출간하는 《다시 만날 거야》에는 인간과 특별한 교감을 나눈 강아지,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버려지고 상처 입은 고양이의 생명을 구하고 결국엔 서로가 가족이 된 이야기, 상실의 상처를 교감 능력이 뛰어난 개를 통해 치유 받은 이야기, 안타까운 사고로 강아지와 이별하게 되었지만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거라는 희망을 품게 된 이야기 등이 친근하고 따스한 문체로 소개된다.

“그때 정말 힘들었어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부모님께 물었지요. ‘부츠는 하늘나라에 갔나요? 이 다음에 제가 하늘나라에 가면 부츠를 만날 수 있어요?’ ”
(……)
“저는 볼드윈 신부님에게 하늘나라에서 부츠를 만날 수 있는지 물었죠. 신부님은 잠시 생각하더니 저를 향해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네 강아지를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될 거야. 그래야 네가 행복해진다면 말이지.’ ”

― 본문 중에서
저자

잭빈츠

오랫동안<성안토니오메신저St.AnthonyMessenger>잡지의편집자로일하면서,캘커타의마더데레사,진켈리,밥뉴하트,마틴쉰에이르기까지수많은유력인사들을인터뷰했다.은퇴전에는온라인뉴스레터인<FriarJack'sE-spirations>의저자로활동했다.현재신시내티에거주하고있다.

목차

(고양이편)

이야기를시작하며6

1장우리고양이에게도영혼이있을까요?15

2장보시니참좋았다37

3장처음처럼마지막에도47

4장동물축복57

5장인간과한배를탄동물들67

6장모든생물과맺은약속79

7장거룩한계획87

8장공평한사랑95

9장프란치스코성인과피조물103

이야기를마치며119

세가지축복의기도129

출판사 서평

귀여운강아지,고양이들의사랑스러운모습이가득담긴한권의포토갤러리

이책에는보고만있어도엄마미소,아빠미소가절로나는귀엽고깜찍한강아지,고양이들의모습이담긴사진들이가득들어있다.자연속에서뛰어놀고,장난감을굴리며재간을부리고,가족의품안에포근히안겨있는강아지,고양이들의사진을보는것만으로도일상에지쳐딱딱해진마음이따스하게녹는순간들을선사받을수있을것이다.

이책은반려동물과가족을이루며살아가는독자들이마음을열고공감할수있는글과사진이어우러진한권의포토갤러리이다.갤러리의문을열고들어오는사람들에게이책은충실한쉼터가되어줄것이다.짧은말을건네도마음을꽉채워주고,열마디말보다는따뜻한온기를품은손길과진실한눈빛으로내옆에있어주는오랜친구처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