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치유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365일 묵상)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치유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365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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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시는 치유의 은총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구원이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은 처음 오셨던 그때도 지금도 상처받은 모든 이들을 치유하시기 위해 우리 곁에 머물고 계신다. 치유는 모든 인류에게 어쩌면 가장 절실한 희망인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인류가 애타게 바라고 기다리는 은총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홀로 아픔 속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치유의 주체이신 하느님이 두 팔을 벌린 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혹은 상처를 꺼내 놓는 것이 두려워 숨기거나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에서 펴낸《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치유》는 이러한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스한 조언을 건넨다. 이 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 말씀의 전달자로서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치유의 시작은 하느님이 먼 바깥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있는 곳으로 우리를 만나러 오시는 분임을 깨닫고 그분과 솔직한 관계를 맺는 것임을 재차 강조한다.

예수님은 온유한 사랑으로 구원하시고, 사랑으로 어루만져 구원하시며, 목숨을 바쳐 구원하십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프란치스코

본명은호르헤마리오베르골료JORGEMARIOBERGOGLIO.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출생으로,1958년예수회에입회하였고,1969년에사제품을받았다.1973년부터1979년까지예수회아르헨티나관구장을지냈고,1998년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장이되었다.2001년추기경에서임되었으며,2005년부터2011년까지아르헨티나주교회의의장을지냈다.2013년3월13일가톨릭교회의제266대교황으로선출된그는1282년만에탄생한비유럽권출신교황이자,최초의라틴아메리카출신교황이며,최초의예수회출신교황이기도하다.그는2014년8월한국을방문하여윤지충바오로와동료순교자123위시복식을집전했고,교황권고〈복음의기쁨〉,회칙〈신앙의빛〉,〈찬미받으소서〉등을통해가톨릭교회와전세계의쇄신을위해노력하고있다.

목차

시작하는글4

1어디서시작해야할까요?···10
2밖에서들여다보지만말고···14
3첫걸음내딛기···18
4우리는모두치유되었습니다···22
5참된치유···26
6가장근본적인사명···30
7결코혼자가아닙니다···34
8집으로돌아가기···38
9변두리에서···42
10그뒷이야기···46
11모든것이다자비입니다···50
12함께일어서기···54
13하느님은죄보다더크신분입니다···58
14예수님의시선을느끼기···62
15두려워하지마십시오···66
16우리는완전하지않습니다···70
17언제나가까이계십니다···74
18가장중요한것···78
19믿는용기···82
20하느님의말씀은모든것을바꿀수있습니다···86
21영혼의평화···90
22자비의포옹···94
23빛의자녀···98
24두려워하지마라···102
25인격적인만남···106
26용서하시는자비···110
27착한사마리아인···114
28주님은끊임없이용서하십니다···118
29자유의희열···122
30밖으로나가기···126

출판사 서평

모든것을바꾸시고모든것을치유하시는말씀의힘
《프란치스코교황이초대하는이달의묵상:치유》는한달동안‘치유’에대해깊게알고묵상하며기도하도록이끄는묵상집이다.치유라는주제에대한교황의세부적인가르침30가지를엮어놓았다.총4페이지로구성된하루치글에는,프란치스코교황이중요하게생각하는치유에대한핵심내용과이를풀어쓴상세내용이담겨있다.이책으로묵상을시작할때,처음에는소제목과핵심문장을보며오늘의묵상내용을짐작하고마음가짐을준비한다.이어교황의상세가르침을통해치유에대해자세히이해하고깨달음을얻을수있다.다음페이지를넘기면교황이실질적으로제안하는묵상과제가나온다.예를들어,‘하느님께구원을간청하는것을두려워하는가?’와같은질문이다.길지않은한두가지의묵상과제를통해,평소에는미처생각하지못했던실천사항들을되짚어볼수있다.바로밑에는오늘다짐한결심들을기록할수있는공간이있어오늘알게되고실천할것들을잊지않도록돕는다.하루묵상의마지막단계에서는짧지만묵직한울림을주는기도문이이어져묵상의마지막을기도로마무리할수있게했다.그와함께‘오늘의지향’을새겨넣는자리가마련되어있어,하느님께자신의간청을마음은물론글로도올릴수있다.《프란치스코교황이초대하는이달의묵상:치유》는혼자하는묵상을위해서도더없이좋은책이지만,여럿이함께모여성서를공부하거나교리를배우는소모임에서묵상교재로활용하기에도그만이다.기도에관한이작은책한권이,그리스도인들이신앙의근원에한걸음더가까이다가가도록하는다리가되어줄것이다.

프란치스코교황과함께하는365일묵상시리즈
《프란치스코교황이초대하는이달의묵상:치유》는프란치스코교황과함께하는365일묵상시리즈(총12권)중하나로,‘치유’라는주제로엮은교황의가르침을30일동안매일묵상하도록돕는다.프란치스코교황과함께하는365일묵상시리즈는그동안신자들이교회안에서수없이마주하고체화했던것들의진정한의미를프란치스코교황의가르침을통해더자세히배우고묵상할수있도록기획되었다.이시리즈는미사,기도,치유등가톨릭신자들의신앙생활과밀접한주제12가지를선별해그에따른묵상내용을프란치스코교황특유의솔직하고따스한화법으로전한다.교황의신념과굳건한믿음을바탕으로서술된글은우리에게굵고깊은깨달음과울림을선사한다.특정한달에구애를받지않으면서1년동안각주제별로12가지의묵상과제를꾸준히읽을수있고,교황의가르침을따라가며발견한가치를우리의삶안으로새로이받아들일수있는특별한기회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