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속의 장미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 Paperback)

가시 속의 장미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 Paperback)

$14.00
Description
하느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길잡이
유혹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일상에서 생기는 예기치 못한 상황, 힘든 인간관계, 그 밖에 많은 이유들로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고해성사를 해도 부정적인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느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겠다고 약속했음에도 결국 그분과 점점 멀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신자들의 영성에 도움이 되고자 《가시 속의 장미 ─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가톨릭출판사, 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최고의 영성 지도자로 꼽히는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조언을 모은 묵상집이다. 성인은 평신도들이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신심을 더욱 굳건히 하여 하느님께 다가가는 방법을 일러 준다.

오늘날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톨릭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길을 밝혀 주는 분명한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가톨릭 문화와 가톨릭 양심을 형성해 주는 경건한 신심의 위대한 관습을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고행이나 극기, 신심과 수덕 생활에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이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작품에 담겨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프란치스코살레시오성인,크리스토퍼O.블룸

1567년8월21일에프랑스동남부지방사부아에서태어나신앙심강하고경건한부모님밑에서자랐다.
파리에있는예수회대학에서수사학과인문학을공부하고,이탈리아파도바대학교에서법학과신학을연구하였다.1593년에사제품을받고,1599년스위스제네바의부교구장주교가되었으며,1602년에그주교좌를계승하였다.목자와저술가로서모든사람에게신앙을가르쳤다.
그는1622년12월28일프랑스리옹에서세상을떠나,1623년1월24일안시에묻혔다.1655년알렉산데르7세교황은그를성인품에올렸고1877년비오9세교황이교회학자의칭호를부여하였다.대표적인저서로는《신심생활입문》과《신애론》등이있다.

목차

머리말4

삶의계절12|정원지기예수님14|가시속의장미17
덕행의선택19|신심의형태21|우리마음속에계신예수님23
마음의평화와겸손25|성숙한그리스도인32|양심에짓눌려35
하느님의뜻을받아들이기37|성모님의방문40
영혼의평화를유지해야42|하느님사랑하기45
예수님을모시고다니며47|우리의십자가를지고가야49|유혹에맞서52
무거운짐55|아무리바빠도기도는해야56|끊임없는미사참여58
부모와선생님60|하느님의뜻62|요셉성인66
불완전한인간68|시련속의확신71|강인한마음73
요한세례자76|차분한열망78|조급함이나자기애82
광야에서84|그리스도인의자유85|끈질긴기도89
감정에대한판단91|인내하십시오94|그대의마음을용서하십시오97
우울할때100|우리가열매를맺으려면102|고통에짓눌려104
천사들의시샘108|고요한삶110|승천112
유혹에빠지지마십시오115|쇠사슬에서풀려난베드로사도118
두려움의시간122|가시덤불속의세례자125|깨어지키시는하느님127
성모승천129|최고의포도주131|불평134
아름다운신심136|기도의상상력139|하느님의평화141
아플때143|하느님의현존145|이별의시간150
사랑하는사람의죽음152|내적고독154|마지막일157
죽음의준비159|임종162|시간이흐르는길목에서165

출판사 서평

“하느님께서보시니참좋았다.”
그분이보시기에
참좋은이가되도록돕는묵상집

《가시속의장미》를처음접한사람은그저좋은말이담긴책이라고생각하고금세흥미를잃을수있다.그러나이책에관한평가가여기서그친다면그사람은하느님을향해나아갈기회를놓치는것일수있다.
전통적으로가톨릭교회에서는하느님을향해나아가는길을크게세단계로보고있다.정화의길,조명의길,일치의길이그것이다.정화,조명,일치의세가지길은각각이다른길이아니다.정화를계속해나가며조명의길의단계로들어서고,마침내는하느님과일치를이루게되는길이다.그렇지만말로만듣는다면이해하기힘들지도모른다.《가시속의장미》에는이세단계가자연스럽게담겨있다.자연에사계절이있듯영혼에도사계절이있으니한걸음씩진실한마음으로정화하며나아가자는짧은글로시작하여마음을성찰하고하느님과하나되어현세의모든고통이끝난뒤의묵상까지물흐르듯다루고있다.
저자는영성을실천하는방법을딱딱하고어려운말이아니라쉬운말로누구나겪을법한일을예시로들어설명한다.‘날마다우리가만나는일꾼들이나정원지기같은사람들이주님일수있다.’,‘이웃에관해불만이생기면언제나처음불만을토해냈던것처럼불만을끊임없이말한다.그러한사람들은마음이건강하지못한사람들이다.’,‘선악과를따먹은아담과하와는하지말라는일은꼭하고싶어하는사람과같다.이는바로우리가우리의뜻대로하느님을섬기려고하기때문이다.’,등의이야기다.이는우리가일상에서일어날수있는일에서자연스럽게영성을실천할수있도록해주님이보시기에좋은이가되게하고,그분과더욱가까워지도록한다.

우리는하라고시키지않은일은하려고합니다.그러나같은일이라도하라고시키면거부합니다.수만가지달콤한열매들가운데서하와는자신에게금지된단하나의열매를따먹었습니다.그열매를따먹으라고허용하였다면,분명히하와는따먹지않았을것입니다.우리는하느님을섬기고자합니다.그러나하느님의뜻이아니라우리의뜻에따라하느님을섬기려고합니다.

─본문중에서

과거뿐아니라현재에도신자들의영성을이끄는
따뜻한마음을가진프란치스코살레시오성인!

《가시속의장미》저자인프란치스코살레시오성인은《신심생활입문》으로도유명하다.현대영성의아버지,최고의영적지도자라고도불리는성인은종교개혁직전에활동한이다.종교적으로어지러운사회에서많은신자들이주님을떠났지만,성인은강론을하고어려운이웃들을찾아다니며지도하는데온힘을쏟았다.바쁜와중에도따뜻한마음으로편지를통해서신자들의질문에하나하나답을해영적인조언을주곤했다.부유하든,가진것이많지않든누구든차별하지않았고세상안에서집안일을하든,사회생활을하든모든이에게신심을가르치고싶다는열망을가졌기에그일을할수있었다.그런성인의노력으로주님을떠났던신자수만명이다시주님의품으로돌아왔다.성인이인도한영성의길은《신심생활입문》,《가시속의장미》,《신애론》을통해그시대신자들뿐만아니라오늘날우리에게까지신심을키워나갈수있도록돕는다.

겸허하게일상의집안일을하려할때는주님에대한사랑때문에병자를찾아가봉사하겠다는열망을가져야할필요가없습니다.집안일은기본적인것이어서이를잘하지못하면다른모든일도의심스러워집니다.분발하여집안일을해야합니다.집안일을할기회는부족하지않을것입니다.집안일은온전히그대의손안에있는일이며,마땅히해야하는일입니다.
앞에있는이일들을게을리하면서집에서멀리떨어진일이나능력에벗어나는일을하겠다는열망은쓸모가없습니다.
-본문중에서

나는주님께얼마나다가갔을까?

천사는베드로의옆구리를두드려깨우면서,
“빨리일어나라.”하고말하였다.
─사도12,7

짧은글들로구성되어있는이책을차분하게,천천히읽으며깊이묵상을계속해나가면,한권만읽어도단계별로진행되는주님께나아가는길을모두엿볼수있다.책을읽은후주일에,성당에서뿐아니라평일에,일상에서도신앙인로서의삶을충실하게살아냈는지생각해보자.그리고자신의신심을돌아보며과연내영혼은주님을향해깨어있는지,주님께얼마나다가갔을지도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