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15.26
Description
우리 삶 곳곳에 함께하시는
‘따뜻한 동행자’ 하느님을 소개합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어려움에 빠진다.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터질지 인간은 알 수 없기에 이에 대한 불안감이 일상생활에 짐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의외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상황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실 고통의 순간 우리에게 진정 힘이 되는 것은 우리가 느끼는 고통의 깊숙한 곳을 알아주고,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마음 씀이 아닐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는 그렇게 우리 인생길에 ‘따뜻한 동행자’가 되어 주시는 하느님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신앙 충전 에세이집’이다. 삶에 지쳐 우리의 믿음이 시들해질 때, 체념과 낙담의 무게에 짓눌려 꼼짝할 힘도 없을 때 믿음과 기력을 충전해 주는 이 책은 서울대교구 손희송 주교의 사제 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책이기도 하다. 지난 10년간 가톨릭출판사의 스테디셀러로서 꾸준하게 가톨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양장 표지로 새 단장하여 독자들이 가까운 데 두고 오래 보기 좋도록 하였고 편하게 읽히도록 책 속의 글들을 재편집하였다.
저자

손희송

베네딕토주교
경기도연천에서태어나1986년오스트리아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교의신학석사학위와사제품을받았다.1992년귀국하여1994년까지서울대교구용산성당에서주임신부로사목했으며,1996년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교의신학박사학위를취득했고,동대학교에서신학교수를역임했다.2012년부터천주교서울대교구사목국국장으로재임하던중,2015년프란치스코교황에의해서울대교구보좌주교에임명되었다.
저서로《그리스도교신학의근본규범인예수그리스도》,《열려라7성사》,《신앙인》,《나에게희망이있다》,《주님이쓰시겠답니다》,《성사하느님현존의표지》,《믿으셨으니정녕복되십니다》,《미사마음의문을열다》,《주님은나의목자》,《일곱성사,하느님은총의표지》,《행복한신앙인》,《주님의어머니,신앙인의어머니》,《일곱성사》,《절망속에희망심는용기》,《사계절의신앙》,《우리시대의일곱교황》등이있다.

목차

머리말따뜻한동행·5

제1부인생의가파른오르막길을걸을때
5원의행복·17
나의천사들·23
인생의가파른오르막길을걸을때·32
시련의먹구름으로캄캄할때·44
유혹으로마음이흔들릴때·52

제2부이세상에서별처럼빛나십시오
어둠을탓하기보다스스로작은빛이되어라!·65
큰누나처럼푸근했던수녀님·74
성가정을이루는법·80
희망과위로가되는성인들·90
성모님을공경하는이유·99

제3부침묵속에그리스도의향기가나는사제
사제는도로표지판·111
사제는여행가이드·120
사제는험한세상의다리·127
내친구봉경종신부·133
부활을체험하다!·141

제4부마음의환경보호
직업을성직으로여긴다·155
고정관념과편견에서벗어나려면·167
아름다운노년을위하여·176
죽음을기억하라!·185
마음의환경보호·193
‘전생’과‘환생’·199
맺음말단순하고충실하게주님을섬기고싶습니다·205

출판사 서평

때로는위로로,때로는깨우침으로
우리인생길에천사를보내주시는하느님

이책의저자인손희송주교는1986년사제로서품된후,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대학에서교의신학을공부하였고,1994년부터는가톨릭대학교에서20여년간교수로활동하였다.그동안저자는수많은학생들과신자들을만나왔다.이러한만남속에서저자는여러가지를느꼈고,고민했다.이러한고민들을신앙으로녹여낸책이바로《우리는혼자가아닙니다》이다.저자가교회내월간지와신문에연재한글들과개인홈페이지에올려놓았던짧은글들을다듬어서소박한단상으로엮은것이다.
제목에서드러나듯《우리는혼자가아닙니다》는하느님께서언제나우리와함께하신다고강조한다.하느님께서는고통에찬우리들과더가까운곳에서함께하시기위해당신아드님을세상에보내셨다.그리고필요하다고생각하시면그때그때천사도보내주신다.그럼에도우리는절망의순간마다나만의외로움에빠져우리를보고계시는하느님을깨닫지못하고만다.

인간을사랑하시는하느님은천사를통해우리를보호해주시고도움을베풀어주시는데,때로는부모나가족의모습으로,때로는아주낯선사람의모습으로우리에게다가온다.이것을뒤집어서생각해보면,누구라도다른이에게천사가될수있다는말이된다.사람들이흔히상상하듯이어깨에두날개를달고흰옷을입고빛나는모습으로나타나야만천사인것이아니다.얼마든지우리주위의사람들이하느님의천사가될수있다.살아가는데힘과용기를주는사람이바로천사인것이다.
-29쪽,‘나의천사들’중에서

우리주위에있는천사들의활동을알아보려면우리인간도노력을해야한다.내주변을맴도는사건과사람들안에서활동하시는하느님의따뜻한손길을알아보는눈이필요한것이다.그리고더나아가‘옆에있는이들에게작은천사가되라.’는하느님의나지막한부르심을알아들을귀도필요하다.

오랜사제생활에서우러나는
스스로작은빛이되는삶

이책은우리가살아가면서마주칠수있는어려움들에대해신앙인으로서어떤마음가짐으로대처해야할지에대해저자의경험에서우러나는다양한이야기로쉽게전해준다.도란도란잔잔하게전하지만우리의신앙생활,더나아가서는인생에뼈와살이되는이야기들을통해이책이전하는메시지는간단하다.우리는때때로나약해지지만주님이언제나우리인생길에동행하고계시므로주님과함께희망과기쁨의삶을살자는것이다.우리가걷는길이편하기만한길이아님은누구나알고있다.그래도우리곁에는하느님이라는늘한결같은동행자가있기에우리는결코혼자가아니다.

이사야예언자는,하느님은우리가늙고허약해져도결코동행을포기하지않으신다고말합니다.“너희가늙어가도나는한결같다.너희가백발이되어도나는너희를지고간다.내가만들었으니내가안고간다.내가지고가고내가구해낸다.”(이사46,4)
-6쪽,따뜻한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