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14.00
Description
짙은 어둠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절망에 불신과 불평, 불안이 싹트는 지금
우리는 이 역경을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까?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마태 8,25)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달라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및 방역 수칙들이 이제 낯설지 않다.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마스크를 써야 하고, 모임에는 인원 제한이 있는 현실에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바이러스 감염자는 줄어드는 듯하다가도 급격하게 확산되기를 반복한다. 사람들은 모두 지쳐 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것에도 쉽게 짜증이 난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 곧 코로나19가 종식될 거라는 말도 믿을 수 없다. 몇 차 대유행이 다시 시작될 거라는 말을 들으면 불안만 생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에서 지금 이 현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탈리아의 기자가 교황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이겨 나가고,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에 대한 교황의 생각이 담겼다. 교황은 우리가 하느님께 의지한다면 이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그 모습을 직접 보여 준다. 2020년 3월에는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텅 빈 베드로 광장에서 폭우를 고스란히 맞으며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도 했다.

우리는 지쳤고, 낙담했습니다. 상처받았고 희망조차 잃었습니다. 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당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라고 초대하십니다. 그 십자가는 현세의 모든 역경을 받아들일 용기를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프란치스코교황,도메니코아가소

저자;프란치스코교황
본명은호르헤마리오베르골료JorgeMarioBergoglio.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태어났다.1958년예수회에입회했으며,1969년에사제품을받았다.예수회아르헨티나관구장,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장을지냈고2001년추기경에서임되었다.2013년에가톨릭교회제266대교황으로선출된그는최초의라틴아메리카출신교황이자최초의예수회출신교황이기도하다.
회칙〈신앙의빛〉,〈찬미받으소서〉,교황권고〈복음의기쁨〉,〈기뻐하고즐거워하여라〉등을통해가톨릭교회와전세계의쇄신을위해노력하고있으며,2014년8월에는한국을방문하여윤지충바오로와동료순교자123위시복식을집전한바있다.

저자:도메니코아가소
1979년출생.정치학전공후기자와작가로활동했다.바티칸일간지〈라스탐파LaStampa〉의바티칸담당기자겸바티칸인사이더VaticanInsider의협력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여러차례프란치스코교황의해외순방에동반한적이있으며,2019년8월과2020년3월에교황과단독인터뷰를진행하였다.

역자:이재협
서울대교구사제.2012년2월에사제품을받았다.2017년9월에로마그레고리안대학교회사석사학위를수여받았다.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소속으로바티칸의공식적인소식을알리는〈바티칸뉴스〉를한국어로번역하고있다.

목차

코로나19사태해결을위하여
성모님께보호를청하는프란치스코교황성하의기도
코로나19극복을청하는기도

머리말011
성베드로광장에서홀로기도하는사람의
흰옷자락을꼭잡은우리

01장지금은중요한때입니다025
02장우리는일어설수있습니다035
03장함께할때이룰수있는것들045
04장희망은역경속에서도웃을수있는힘입니다057
05장신앙은밖으로나가야합니다067
06장자연은선물입니다095
07장이윤만생각하지마십시오115
08장형제애없이는미래도없습니다123
09장사랑은우리의사명입니다139
10장권리없는노동자는없습니다153
11장교회는여성이며어머니입니다163
12장하느님을대신해서꿈을꾸는젊은이들177
맺음말191
역자의말194

출판사 서평

이위기를기회로바꿀수있습니다!
프란치스코교황이주는희망과격려의메시지

“희망은결코사라지지않습니다.모두함께희망에서부터다시시작합시다.”
─프란치스코교황

프란치스코교황은코로나19가유행하기전으로는돌아갈수없다고말한다.그러나이힘든시간이우리가도약하는시간이될수있고깊은영성을체험하는시간이될수있다고말한다.우리에게다가올세계를더나은방향으로변화시키는건이시간을어떻게보내는지에따라달라진다는것이다.
지금코로나19로인해환경과인류의관계,불평등한경제체계,존중받지못하는노동의가치등의문제가더욱심각하게드러나고있다.코로나로인해공장이멈추었을때하늘을본적이있는가?경제가어려워지자노동자들은어떤환경에처했는가?교황은이러한상황에서코로나19이후의세계가어떻게변화할지살펴보며,지구에사는사람으로서어떻게행동해야하는지에관해여러가지방면에서이야기해준다.우리가직면한문제에대해서어느누구도쉽게이야기하지못할큰틀에서전망하는것이다.

교황은지금이순간이중요한분기점이라고말했다.이시기를어떻게보내느냐에따라서충격적인위기를더나은방향으로변화시키기위한토대를마련할수있을지없을지가결정된다.……믿는사람들이나믿지않는사람들모두가하나로결합하는공동체,그들을모두지탱할수있는형제적공동체가새로운의미로재건될시간인것이다.
─본문중에서

우리가궁금해했던여러의문에
교황이답하다!

이책은인터뷰형식으로되어있어쉽게읽힌다.우리가궁금해할법한이야기를이탈리아기자가조목조목교황에게물어보고교황이이에대해친절하게답해주고있기에그동안교황의다른책에서나타나는모호함이많이줄어들었다.현상태에대한진단이나이후세계가어떻게바뀔지에대한설명도우리와시선을맞추며진행되기에따로설명이필요없을정도로간결하다.
그리고앞부분에코로나19사태해결을위해교황이바치는기도문과코로나19극복을청하는기도문이실려있어책을읽기전이나들고다니면서기도하기도좋다.또한책의분량이미래를예측하는다른서적들에비해방대하지않다.게다가교황이하는말이기에이책한권에가톨릭교회가지금의코로나19사태를바라보는시각이모두담겨있다.그래서이책은이시기에꼭읽어야할필독서라고할수있다.

이시대를살아가는신앙인에게
프란치스코교황이주는지침

사람사이에물리적으로거리두기가중요한코로나19대유행의시기에도교황님의화두는언제나‘함께’입니다.그어떤개인도,어떤종교도,어떤기업도,어떤나라도,혼자서는결코구원에이를수없습니다.
─역자의말

교황은인류가거대한하나의가족이며공동체라고거듭강조한다.이인류공동체가모두하느님안에서형제자매가될수있도록다리를놓아야하는신앙인은지금이시대를어떻게살아야할까?《하느님과다가올세계》에는이시대를살아가는신앙인이라면꼭알아야할지침들이담겨있다.어려운이들과함께하며이웃에게사랑을베풀고하느님을본받아살아가며신앙적으로,사회적으로본보기가되는그리스도인이되는방법이다.
코로나19가지나간이후에우리는어떤세계에서살게될까?그세계에는어떤문제가대두될까?또한그러한세계에서우리는어떻게살아야할까?이러한질문을안고사는사람이라면교황이말해주는다가올세계에관해꼭들어보기를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