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자라나서 큰 나무 되듯이 (신앙의 기쁨을 찾는 길)

겨자씨 자라나서 큰 나무 되듯이 (신앙의 기쁨을 찾는 길)

$14.00
Description
“단 한 번 하느님의 초대에 응답했다고 해서 신앙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하다고 느끼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
교회 안에서 다음의 어려움을 느껴 본 적이 있다면, 지금껏 신앙생활을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
‘미사 중에 듣는 독서와 복음 말씀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기도할 때마다 지루하고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기분이 드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 사람은 교회 안에서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걸까? 하는 생각에 잠 못 이룬 적이 있다.’ ‘매주 주일 헌금에 2차 헌금, 교무금까지 챙겨야 한다고 강요하는 신부님 때문에 성당 가기가 싫다.’ ‘하느님은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십자가를 바라보는 게 너무 괴롭다.’
이러한 문제 끝에 한두 번 주일 미사를 빠지고 성당과 멀어지다 보면, ‘이런 신앙생활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신자들을 향해 서울대교구 손희송 주교는 《겨자씨 자라나서 큰 나무 되듯이》를 통해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리스도와 만나는 기쁨과 새로운 열정을 더욱 북돋고자 신앙의 여정을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행복한 신앙인》의 개정 증보판으로 기존 글을 다듬고 보충했을 뿐 아니라, 견진성사를 집전하면서 했던 미사 강론과 코로나19로 달라진 신앙생활에 대한 단상이 추가되었다.

신앙은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긴 과정을 거치면서 익어 갑니다. 세례성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앙 여정은 저세상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듯’ 하느님을 만나게 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그동안에 우리 각자는 자신의 미숙한 신앙이 성숙한 상태로 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성숙한 신앙은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행복을 선사해 주기 때문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손희송

베네딕토주교
경기도연천에서태어나1986년오스트리아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교의신학석사학위와사제품을받았다.1992년귀국하여1994년까지서울대교구용산성당에서주임신부로사목했으며,1996년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교의신학박사학위를취득했고,동대학교에서신학교수를역임했다.2012년부터천주교서울대교구사목국국장으로재임하던중,2015년프란치스코교황에의해서울대교구보좌주교에임명되었다.
저서로《그리스도교신학의근본규범인예수그리스도》,《열려라7성사》,《신앙인》,《나에게희망이있다》,《주님이쓰시겠답니다》,《성사,하느님현존의표지》,《믿으셨으니정녕복되십니다》,《미사마음의문을열다》,《주님은나의목자》,《우리는혼자가아닙니다》,《일곱성사,하느님은총의표지》,《주님의어머니,신앙인의어머니》,《일곱성사》,《절망속에희망심는용기》,《우리시대의일곱교황》,《사계절의신앙》등이있다.

목차

개정증보판을내면서ㆍ5
머리말‘신앙의해’의정신이열매를맺기를바라며ㆍ8

말씀으로시작되는신앙ㆍ15
기도로자라나는신앙ㆍ35
교회의가르침으로다져지는신앙ㆍ55
미사로하나되는신앙ㆍ77
사랑으로열매맺는신앙ㆍ103
모범으로빛나는신앙ㆍ125
성숙한신앙을위한여정ㆍ145
신앙성숙을돕는견진성사ㆍ163
위기를견디는신앙ㆍ181

맺음말우리의믿음이한층더해지기를기도하며ㆍ197

출판사 서평

“삶의시작은믿음이고,완성은사랑입니다.”
어떻게해야신앙의열매를맺을수있을까?

우여곡절끝에세례를받긴했지만어떻게신앙생활에힘써야할지잘모르겠다고생각한적이한번이라도있었다면《겨자씨자라나서큰나무되듯이》가도움이될것이다.믿음의의미를잃어버리기쉬운요즘신자들을위해신앙의기초를튼튼하게다져줄신앙생활의기본요소를톡톡히짚어주기때문이다.바로‘말씀,기도,교회의가르침,미사와성사,사랑의봉사’가그것이다.
저자인손희송주교는신앙인이왜부지런히성경을읽고,꾸준하며규칙적인기도생활을해야하는지,공동체와함께하는미사안에서신앙을키워나가야할이유는무엇인지등우리가품기쉬운여러가지의문을제대로해결할수있도록돕는다.
또한이처럼다양한신앙의요소를여러성인의이야기와성경,예화를곁들여살펴본다.특히아우구스티노성인이긴방황끝에성경을통해회심하게된계기나교회에대한불만으로천주교를떠나야겠다고마음먹었다가성령의도움을받아교회를위해더열심히봉사하게된한형제의체험,추운겨울한소년을돕다‘하느님부인’소리를들은중년여인의이야기를읽다보면우리에게성경이,교회가,사랑의실천이왜그리중요하다고하는지자연스럽게이해할수있다.

하느님은사랑으로인간을창조하셨습니다.그리고그인간과친교를이루기를원하십니다.그분은구약에서는예언자들을통하여,신약에서는당신의외아드님예수님을통하여인간을당신과의친교로초대하십니다.
-본문중에서

“저희에게믿음을더하여주십시오.”
위기의시대일수록신앙의기초가더중요해진다!

세례를받고신앙인이되었지만,복잡한일상속에서하느님만을바라보며충실한신앙생활을하기가녹록치않은것이현실이다.또한십자가앞에앉아있어도불투명한미래에살아남기위해많은염려와걱정을안고있느라마음이자유롭지않은것이사실이다.이렇게세상의유혹,삶안에서겪는여러어려움이우리신앙을흔들리게한다.이러한위기와시련에도불구하고,굳건한신앙을지니려면어떻게해야하는걸까?손희송주교는다음과같이밝힌다.
“어떤상황에서든우리곁에계시는주님과의친밀감을유지해야합니다.그런친밀감은꾸준히기도하는가운데,지속해서성경을읽고마음에새기는가운데시작되고유지됩니다.평소에이런‘신앙훈련’을부지런히하여위기에도흔들리지않는신앙을간직한이들이많아지기를바랍니다.”
성숙한신앙을위해저자가들려주는다양한통찰에귀기울이다보면,무기력한신앙생활은이제그만끝내고사랑이신예수님을닮아새롭게변화하고싶다는마음이든다.그렇게이책과함께이전의신앙생활을다시돌아보면어떻게신앙의열매를맺어야할지진지하게고민해보게되며,마지막책장을덮을쯤에는아직‘겨자씨’만큼작은내신앙도어느순간예수님말씀을따라‘새도깃들나무처럼’커질것이란믿음을얻게될것이다.

강한바람으로나무가뿌리째뽑히기도하지만,그바람을견뎌내면서뿌리를더깊이내릴수도있습니다.사람도마찬가지입니다.어려움이사람을망가트리기도하지만,그어려움을견뎌내면서더강해지는사람도있습니다.어려움과곤경은사람이성장하는데에쓴약이되기도합니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