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10일의 밤 (그리스도와 일치하기 위한 영적 안내서)

주님과 함께하는 10일의 밤 (그리스도와 일치하기 위한 영적 안내서)

$16.33
Description
과학의 시대, 명확한 답을 찾고 싶은 우리.
대체 어떻게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과학의 시대다. 모든 것을 증명하고 수치화하려는 시대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수치화할 수 있는 더 많은 부, 더 넓은 집, 더 좋은 차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우리는 원하는 모든 걸 가지는 것이 행복이며, 바라는 일을 모두 쟁취하는 것이 자유라고 믿게 된다. 그러나 과연 행복과 자유가 그러한 것일까? 물질적인 데에 기대서는 삶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기는 갈망을 채우지 못하는 데 말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주님과 함께하는 10일의 밤》은 참된 자유와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보며, 그것이 신앙의 길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는 책이다. 우리 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낱낱이 밝히는 가운데, 신앙인들이 어떻게 일상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공한다. 미국의 영성 신학자인 일리아 델리오 수녀는 과학과 신학을 함께 전공한 이답게 이 책에서 영적 통찰과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예화 등을 통해 우리가 소비문화 중심의 시대를 넘어 자기 성찰을 하도록 체계적으로 이끌어 준다. 살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마음속을 가득 채우는 공허함과 무력감에서 벗어나도록 안내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이들은 10일의 밤 속에서 진정한 일치와 사랑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도록 창조되었다. 하느님 안에서 스스로에 대해 알게 될 때, 그곳에 행복과 자유의 근원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 정체성을 발견하려면 하느님을 찾아야 하고, 하느님을 찾아야 자유가 깃든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일리아델리오

프란치스코회수녀이자과학과종교분야를전문으로하는미국의영성신학자다.뉴저지럿거스대학에서약리학박사학위를취득했고,뉴욕포담대학교에서역사신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교회사를비롯해프란치스코영성및보나벤투라영성을연구했다.현재빌라노바대학교신학부석좌교수로재직하며,세계여러나라에서진화와인공지능,의식,문화와종교와같은여러주제를폭넓게강의한다.
저서로는《사랑가득한마음:아씨시클라라의영성》,《프란치스칸기도》,《울트라휴머니즘》,《우리의형제자매,피조물》,《하느님의겸손:프란치스칸관점에서》,《십자가에못박힌사랑:십자가에못박히신그리스도에대한성보나벤투라의신비주의》,《간추린보나벤투라:그의삶,사상,저작개괄》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5

첫째밤:일깨움과발견·21
둘째밤:기도·45
셋째밤:갈망·87
넷째밤:선택·105
다섯째밤:하느님의사랑으로·133
여섯째밤:사랑의무게·151
일곱째밤:사랑의달콤한의탁·173
여덟째밤:사랑의물결·193
아홉째밤:신앙속의자유·207
열째밤:그리스도안에살기·229

나가며·258
옮긴이의말·264
주·270

출판사 서평

아우구스티노,아시시의프란치스코,보나벤투라,로욜라의이냐시오까지
교회의위대한영성가들과함께하는10일의여정

《주님과함께하는10일의밤》은우리내면을성찰하도록이끄는책이다.열흘간이책을따라내면을성찰하다보면하느님사랑으로마음을가득채울수있게된다.이책은그리스도와일치하기위하여교회의위대한영성가들이제시한방법,즉그리스도교의전통적성찰방법을따른다.

첫째밤하느님을깨닫기/둘째밤기도하며하느님과관계맺기/셋째밤하느님의뜻식별하기/넷째밤영적식별의어려움느끼기/다섯째밤매순간하느님선택하기/여섯째밤하느님께모든것맡기기/일곱째밤늘감사하기/여덟째밤영적자유체험하기/아홉째밤성령안에서살기/열째밤참된사랑실천하기

이는하느님을향한여정을단10일로압축한것이다.이렇게열흘간압축하여영성의길을걸어보면서우리는각자자기삶의단계에맞춰하느님을만나고진정으로그분을모실기회를얻게된다.저자는이러한영적성장의시간을위대한영성가들의다양한영적통찰을기반으로촘촘하게전개한다.이를통해우리는돈,소비문화,물질적성공과완벽한경력에몰두하는세상속에서그리스도인으로살아가야할길위의모범들을어렵지않게찾아낼수있고,진정한행복과자유가무엇인지깨달을수있다.

겸손하신하느님과관계를맺으며살아가기위해서는진리를알고올바르게사랑하며옳게행동하기위해똑바로서있어야한다.보나벤투라성인은이렇게하기위해우리가어떻게해야하는지다음과같이알려준다.“자기자신을완전히멀리하고하느님께로향할때이렇게할수있다.”
-본문중에서

하느님의뜻을살피기위한단열흘,
지금즉시기도하며성찰하라!

이책은매일새로운주제를열어가는다른책들과다르다.전날이야기한것을조금더심화하고그다음날에는조금더심화하는식으로전개된다.그래서이책을읽는사람들은점차한걸음씩영적으로나아감을느낄수있다.아울러이를더깊이있게묵상하도록돕는질문들도제공하고있어묵상글을읽는데서끝나는것이아니라자신의삶을깊이성찰해볼수도있다.

·하느님의현존을조금이라도느껴본적있는가?언제그것을어떻게알아차렸는가?
·내삶의가라지와밀은무엇인가?
·하느님과이기적인나의욕구가운데무엇이내삶을이끄는가?

이처럼하루의성찰을마무리하며,단순하면서도깊이있는2~4개의질문을살펴보고실제나의삶에서그리스도와일치하기위하여,신앙인으로서하느님께어떻게나아가면좋을지고민해볼수있게해주기에혼자서도영적으로성장할수있다.
저자는하느님의뜻을식별하고그뜻대로사는길을우리앞에제시한다.그러면서이길을걸을때진정한행복과자유를만날수있다고고백한다.하느님의현존은언제나가려져있다.게다가하느님의신비는인간의이해를넘어선다.그러나우리가지니고있는영적인범주를벗어나지는않는다.하느님에관해완전히알지못하더라도우리는우리안에계신하느님을알수있으며,하느님을사랑할수도있다.우리에게는이러한능력이있다.이를깨닫기위해일리아델리오수녀와함께열흘간시간을내어보자.내마음속에서들려오는소리가우리를진실된사랑으로인도하여참된행복과자유의길로이끌것이다.

이땅에서우리의목적은하느님의뜻에따라사는것이다.그리고이러한삶을살때우리는하느님께영광을드리게된다.하느님을위해서가아니라면그분의뜻을추구해야할어떠한이유도없다.그러므로하느님의뜻을살아내기위해서는사랑안에서펼쳐지는거대한자유로향하는길외에다른길은없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