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생각의 탄생 (온전한 나를 위한 세상 모든 책과의 대화)

다른 생각의 탄생 (온전한 나를 위한 세상 모든 책과의 대화)

$14.00
Description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인생 문제에 대한 답을 책 속에서 찾다!
출판평론가 장동석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저자들이 써낸 고전부터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고 있는 책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온 기록들을 한데 모은 『다른 생각의 탄생』. 출판 전문 잡지 《출판저널》 편집장, 《기획회의》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는 저자가 사람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것을 추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찾기 위해 평소에 고민해온 열다섯 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데미안》, 《파우스트》, 《열하일기》 등 시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는 고전부터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와일드》, 《암흑 물질과 공룡》 등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는 책까지 무수히 많은 책들이 언급된다. 읽기, 공부, 예술, 여행, 모험, 한국인, 민주주의, 문명, 생명, 평화, 자아, 부모, 우정, 사랑, 여성 등 저자가 평소에 즐겨 생각하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들은, 우리가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저자

장동석

저자장동석은책을읽고글을쓴다.그래서사람들은북칼럼니스트혹은출판평론가라부르기도한다.대학에서행정학을,대학원에서시민사회학을공부했다.월간《빛과소금》기자,서평전문잡지《출판저널》편집장,출판전문잡지《기획회의》편집주간을지냈다.지금은책이좋아온전히책더미속에묻혀살며우리사회와문화를읽어내는일에전념하고있다.태어나가장잘한일중하나가책읽는일을직업으로선택한것이라생각하며,누군가와책이야기나누는것을가장큰삶의낙으로여긴다.
“천천히오래도록책과공부를탐한한국의지성23인의앎과삶의여정”을담아낸『살아있는도서관』과불의한권력에의해금서조치되었던,그러나지금은고전반열에오른책들의내밀한이야기를담아낸『금서의재탄생』을썼다.두권의책으로2012년한국출판평론상대상을수상했다.굴곡진한국현대사의감춰진진실을담아낸『한국현대사의민낯』을김삼웅전독립기념관장과함께썼고,그외다양한공저가있다.

목차

프롤로그-더불어읽는즐거움

1부나를다르게만드는것들

1장.읽기-‘읽는다’는것의참된의미
몸과별을읽던시절
지혜로인도되는성스러운행위
황홀경으로가는좁은길
현명한이들을위한삶의양식
읽는자만이다시태어난다
산책자에게읽는다는의미란
여자들의읽는다는행위
삶에자유를주는흔치않은경험

2장.공부-‘공부’의광대무변한세계로가자
공부,흥미유발에서시작
진리에통달한성인을꿈꾸다
『파우스트』와『데미안』이안내하는공부의길
삶으로살아낸공부의달인
온전한인간의길을안내하는공부

3장.예술-예술을찾아떠나는일상의모험
일상의변용이곧예술이다
예술,다시일상에영향을주다
한국의아름다움을예찬한혜곡최순우
일상의예술을즐길시간

4장.여행-지금은책과함께여행을떠날시간
한반도최초의세계인혜초와『왕오천축국전』
마르코폴로,이븐바투타,알하산알와잔,세상을품다
조선변혁의시작점『열하일기』
괴테와빌브라이슨의한판승부?
세상모든책,미지의세계를안내하다

5장.모험?함께떠나는불가능을향한도전
모험의첫자리,쥘베른
이카로스,체게바라와함께하는모험
우주,외계인을찾아서
모험그리고함께

2부우리,더불어사는세상

6장.한국인-한국인,우리는누구인가
종교,한국인의문화적문법을공고히하다
한국인의문화적문법을재구성하는뇌관
개인주체의성찰성이희망이다
소설로읽어낸한국인
한국인의신화와외인의눈에비친한국인

7장.민주주의-오늘‘민주주의’를살고있습니까
민주주의의개념과기원
헌법을알아야민주주의가보인다
살아내는민주주의
다양성과비판,민주주의의양날개

8장.문명-‘문명’을대하는우리들의자세
문명의새로운개념을제시하는『슬픈열대』
그대로갈것인가,되돌아갈것인가
작은것이아름답다
문명은인간만의것인가
문명은하나의삶의방식이다

9장.생명-당신의‘생명감수성’은얼마나되나요
에드워드윌슨,생명을노래하다
당신이몰랐던꿀벌의사생활
씨앗은그자체로하나의우주
‘노는물’이달라몰랐던물고기의삶
지구의주인이었던공룡이사라진이유

10장.평화-전쟁을넘어평화를연습하자
전쟁의본질을탐구한고전『전쟁론』
반전·평화를외치는시민의식
전쟁,아니인간에관한모든것『삼국지』
악의평범성에대한보고서『예루살렘의아이히만』
문학과전쟁
역사에서배우고평화를연습하자

3부나,세상을이해하는통로

11장.자아-나는누구인가
소크라테스와뭉크의고민
루소,더불어사는인간을향한꿈
만인의진정한아름다움을추구한다산정약용
자연,참나를만나는공간
고전,오늘을새롭게할인류의자양분

12장.부모?세상에서가장헌신적인사랑
어머니를향한김만중의지극한효심
오이디푸스,아버지와경쟁하다
연민과애증으로점철된리어왕과코딜리아
순임금,효의사상을전파하다
아우렐리우스,『명상록』으로아들과대화하다
책으로만나는부모님

13장.우정-우정이없으면태양도없다
『사기』와『삼국지』,우정을말하다
우정의달인,임꺽정과친구들
책으로맺은우정,보르헤스와망구엘
신화와종교가말하는우정
참된우정,스스로욕됨이없게하는것

14장.사랑-오늘우리의사랑이궁금합니다
사랑,생명을일으키는색다른열정
에리히프롬과버트런드러셀,사랑을논하다
장자의나비가꿈꾼사랑
『파우스트』와『오만과편견』속에담긴사랑의의미
사랑,결과가아닌과정

15장.여성?아름다운이름,여자
세계는여자의힘으로살아간다
정절이조선의국법이었다고?
백마탄왕자를기다리는,그대의이름은여자?
문학을읽는새로운눈

에필로그-어떤책을읽을까고민하는당신에게

출판사 서평

“정답은없습니다.무수한답이떠돌고있을뿐입니다.”

세상을다르게읽는열다섯가지인문적시선

『다른생각의탄생』은책과더불어살아가는출판평론가장동석이동서고금의수많은저자들이써낸고전부터비교적최근에쓰여주목받고있는책들까지자신만의방식으로읽어온기록들을한데모은책이다.출판전문잡지《출판저널》편집장,《기획회의》편집주간등을지낸저자는태어나가장잘한일중하나를직업으로책읽는일을선택한것이라여기며매일책을읽고글을쓰고있다.그런그가사람의마음은어디서시작되는지,그것을추동하는것은무엇인지,또어떤모습으로발현되는지를찾기위해평소에씨름했던열다섯가지주제를이책에서흥미롭게풀어낸다.
1부‘나를다르게만드는것들’의키워드인읽기·공부·예술·여행·모험은저자가특히‘애정’하는주제로,역사이래숱한책들은실상저다섯가지주제아래헤쳐모일수있다고말한다.2부‘우리,더불어사는세상’에서는우리가살아가고있는세상을이해하기위한큰주제,즉한국인·민주주의·문명·생명·평화를다루고,3부‘나,세상을이해하는통로’에서는이책의시발점이라고할수있는자아와그범주의확장인부모·우정·사랑·여성을다룬다.위의열다섯가지주제들은누구나한번쯤은고민해봤을인생문제들이다.저자는이문제들에대한답을책속에서찾아친절하고따뜻한어조로전해준다.그러면서잊지않고한마디덧붙인다.“정답은없습니다.무수한답이떠돌고있을뿐입니다”라고.

책을읽고남들과는‘다른’
나만의생각을하는것,
그것이진정한독서다!

“제가각종원고로,방송으로,때론강의를통해장황하게책이야기를하는이유는,책에대한‘다른’생각을스스럼없이말하는사람들이많아졌으면하는바람때문입니다.각기다른100명의사람이똑같은책을읽었다고생각해봅시다.100명에게서단하나의대답이나오는게정상일까요.아니면100개의서로다른대답이나오는게정상일까요.100개까지는아니어도서로다른여러대답이나오는게지극히자연스럽겠지요.”

저자는「프롤로그」에서학창시절학교에제출해야하는독후감을쓸때모범생형의글을베껴후한평가를받았다고털어놓는다.그러면서비록평가는박했을지모르지만독후감을직접써서제출했다면자신만의글을훨씬더빨리써낼수있었을것이라고아쉬워한다.책을읽고글을쓰는일을업으로삼는출판평론가로서어쩌면이일은홀로무덤까지가지고가고싶은부끄러운과거일수도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솔직하게밝힌이유는,평소저자가책에대한이야기를하는이유와도관련있는것으로,‘다른’생각을스스럼없이말하는사람이많아졌으면하는바람에서다.
저자는기회있을때마다책은‘저자의것’이아니라‘독자의것’이라고강조한다.한권의책에는저자의평생공부와실천이담겨있지만,그책을읽어줄독자가없다면무슨의미와소용이있는지묻는다.반면한권의책을읽기위해마음,시간,돈을들이고서저자의생각을그대로읊조리는것도의미가없기는매한가지라고말한다.진정한독서는저자의생각을길잡이삼아‘독자자신만의것’을찾아가는일이다.정답혹은해답이아니라저마다의목소리로내는‘대답’을들을수있다면우리삶,우리사회는조금더풍요로워질것이다.

세상을오롯이담고있는
책들과의풍성한대화

이책에는『데미안』,『파우스트』,『열하일기』,『전쟁론』,『오만과편견』,『위대한개츠비』등시대를초월하여널리읽히는고전부터『살림하는여자들의그림책』,『책략가의여행』,『와일드』,『암흑물질과공룡』,『백마탄왕자들은왜그렇게떠돌아다닐까』등비교적최근에쓰여주목받는책까지무수히많은책들이언급된다.읽기,공부,예술,여행,모험,한국인,민주주의,문명,생명,평화,자아,부모,우정,사랑,여성등저자가평소에즐겨생각하는열다섯가지주제를담고있는이책들은,우리가인생문제를해결하는데도움을주고우리삶의의미와가치를더욱풍요롭게해준다.
이책들을소개하며저자는책으로가는길을하나열어준것뿐이라고,정답을보여준것은아니라고강조한다.누군가의길을따라책을읽고해석하는것보다자신만의방식과생각으로책을읽고해석했을때풍성한기쁨을느낄수있기때문이다.저마다의최적화된독서습관으로각양각색의책을읽어낸다면,우리가사는세상은그야말로총천연색의,모든사람의개성과인격이존중받는세상이될것이다.저자는그런일이실제로일어날지궁금해하는사람들에게지금바로책한권을읽고주변사람들과이야기를나눠보라고권한다.

작가와독자사이
책으로맺는깊은우정

‘우정’에관한글에서저자는책으로맺은깊은우정을소개한다.아르헨티나의국민작가로칭송받는호르헤루이스보르헤스와『독서의역사』,『밤의도서관』등으로세계적인작가의반열에오른알베르토망구엘의일화다.유전적이유로서서히시력을잃어가던보르헤스는책을포기할수없었고결국밤마다책을읽어줄사람을구했다.그중한명이바로망구엘이다.망구엘은『보르헤스에게가는길』에서보르헤스가“우주라고부르는무한한도서관으로들어가는통로”를알려주었다고고백한다.
‘더불어읽는즐거움’을세상에서가장큰유희라고생각하는저자는이책을통해독자들에게책으로가는길을열어주며독자와의우정을기대하고있다.독자들은이책의저자뿐아니라이책에소개되는무수히많은책을집필한작가들과도깊은우정을나눌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