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받으며 사는 것의 의미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평가받으며 사는 것의 의미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16.00
Description
혹시, 지금 저를 평가하고 계신가요?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평가와 오해에 대한 새로운 탐구
우리는 매일 누군가의 페이스북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르고, 방금 본 영화의 온라인 별점을 매기고, 점심을 먹은 식당의 맛과 분위기가 어땠는지 SNS에 올린다. 그렇게 올린 글은 다시 수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받으며 퍼져나간다. 자신의 SNS 팔로워가 몇 명인지, 트위터에 올린 글이 몇 번 리트윗 되었는지 신경 안 쓰는 사람이 있을까? 이번에는 회사 점심시간을 생각해보자. 식사를 하러 나갈 때 제일 먼저 사무실 문을 열면 혹시 일을 열심히 안 하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고민한 적은 없는가? 물론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나 그런 평가를 받을까봐 제일 먼저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은 괜히 망설여진다.
이 책 『평가받으며 사는 것의 의미』는 이처럼 우리 일상생활에서 늘 일어나는 ‘평가’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를 펼쳐나간다. 평가란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연 평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등등 평가에 대한 실질적이면서도 인문학적인 고찰을 담고 있다. 우리는 누군가와 어울려 살아가는 이상 온전히 자신의 판단에만 집중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백조 같지만 사실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력을 다해 발을 구르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인 지야드 마라는 작가이자 편집자로 수년간 심리학, 사회학, 철학 분야의 책을 만들어오면서 폭넓은 인문학과 문학을 섭렵했다. 그를 바탕으로 꾸준히 현대인의 관계 맺기와 행복,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법을 모색해온 그는, 이번 책에서 평가의 의미와 관계에서 오가는 상호작용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흥미진진한 사례를 들어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평가를 통해 스스로를 제대로 이해하는 법을 발견하게 하며, 나아가 늘 누군가에게 판단되고 평가받는 것에서 오는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인도하는 흥미롭고 유용한 안내서다.
저자

지야드마라

(ZIYADMARAR)
작가이자편집자.수년간심리학,사회학,철학분야의책을만들면서폭넓은인문학과문학을섭렵하였다.그를바탕으로현대인의관계맺기와행복,삶의의미를찾아가는법을모색하는글을쓴다.엑서터대학교에서심리학을,런던대학교버크벡대학에서언어철학과언어심리학을공부했다.『친밀함(Intimacy)(2014)』,『기만(Deception)(2008)』,『행복의패러독스(2005)』등의책을출간했다.
저자는일상생활에서늘일어나는‘평가’라는행위에대해철학과심리학,사회학에서출발하여문학과대중문화까지아우르는흥미로운탐색을펼쳐나간다.우리가타인을온전히이해하는것은불가능에가깝지만,그런시행착오에도불구하고사람들은일상속에서서로마음을나누고있다는사실을그는이책에서말하고있다.나아가타인과의관계에서스스로를들여다보는법과자신의한계에서벗어나더나은사람이되는길을안내한다.

목차

들어가며우리는서로를이해할수있을까
온라인세상과평가의시대
불완전한평가속에서살아가기

1.가면을쓴사람들
곤람함에서벗어나는초능력
수치심과죄책감
사회적가면이말해주는것
‘쿨해보이는’사람의속마음

2.평가의기술
명성을관리하는기술
최고의평판,선량함과경쟁력
선량하면서유능한사람이되는것
현실세계에서영웅이평가받는법

3.신뢰할수없는평가단
우리는얼마나객관적일까
합리적개인이라는환상
의도가중요한가결과가중요한가
감정에휘둘리지않는것은좋은걸까
세상에지루한사람은없다

4.평가에서자유로워지기
인간의자아가만들어지기까지
나를가장괴롭게하는것은누구인가
자유라는아름답고무력한희망

5.우리삶이평가받는법
편집된삶의이야기
문학작품에서배우기
삶의의미를발견하는것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온라인의발달로활짝열린‘평가의시대’
-평판이개인적,사회적성공을좌우한다

페이스북에서매일20억명의사람들의동영상을시청하고트위터에서는분당35만개의트윗이올라온다.이러한게시물에는팔로워가몇명인지,좋아요를누른것은몇명인지등타인의평가를확인할수있는잣대가가득하다.이책은이렇게최근들어활발해진온라인활동과소셜미디어의등장으로인해자신을타인과비교하는본성을지닌인간이끊임없이비교대상을공급받게된것이라고지적한다.
이는예전에다양한환경에서사람들의행동을규제하는것이법이나규범이었다면이제는사회적평가가중요한기준으로떠오르게되었음을보여주는현상이다.다른사람들의평가,즉문화를지배하는사람들의의견이우리의행동을근본적으로결정짓는것은어찌보면당연하다.트위터에올린짧은글로사회적지위를박탈당한정치인이나대중의비난을받은연예인의예시는너무흔해서더이상놀랍지않다.
이러한사회적분위기는공유경제의결과이기도하다.우버를이용하거나에어비앤비에서집을알아볼때미리이용한사람들의평점이그다음사람들이구매를확정하는가장큰요인이되었다.평판은이제어느시대보다가장강력하고영향력이큰잣대가된것이다.

이책에서는이렇게급변하는사회와평가의모습을다각도로살피기위해학자들의오랜연구는물론,소설과영화,드라마까지다양한사례를들고있다.그동안평가나사회적평판에대한책은있었지만이책은인문학과문학,대중문화까지폭넓은분야의연구를포괄하여평가라는행위에대한인문학적고찰을담은책이라는점에서빛을발한다.
각분야를대표하는학자들인어빙고프먼이나조너선하이트의연구부터필립로스의소설,넷플릭스드라마〈블랙미러〉의에피소드와미드〈브레이킹배드〉주인공의심리분석까지저자가말하는풍부한사례는평가의시대에대한흥미로운통찰로우리를이끈다.

타인의평가를넘어더나은사람이되는법
-단단한자아,의미있는삶을위해

인간은누구나평가받는것을두려워하며타인의시선을신경쓴다.동시에늘마음속으로다른사람을판단하고평가한다.크고작은차이는있겠지만다른사람의평가에서자유로운사람은없다.하지만누구도타인을제대로이해하는것은불가능하며,그렇게때문에타인에대한평가는아무리잘해도조금씩은어긋나기마련이다.이러한오해들로인해평가를주고받는마음속에는혼란이찾아오고,때때로불안과스트레스로이어진다.
이책에서저자가말하는주목할만한점은,설령온전히이해받지못한다고하더라도그평가가아무쓸모없는것이아니라는사실이다.만일우리의행동이나말이전혀평가받지않는다면어떻게의미있는삶을살수있을까?저자는아무에게도평가받지않는삶을네트없이치는테니스와같다고비유한다.타인과내가알고있는나의모습이다르기때문에자아가다채롭게발전하고성장할수있는공간이생겨난다는것이다.
이책은평가의엄격함과가차없음을말하지만한편,서로에게내리는평가의불완전함,그속에서겪는상처와시행착오에도불구하고인간은여전히서로부딪히고마음을나누며살고있다는것을보여준다.‘내가생각하는나’와‘상대방이생각하는나’사이의격차를줄이기위해노력하는과정에서우리는평가를넘어서는사람이된다.바로이것이저자가말하는평가의의미이자기술이다.벌어진바위틈에서빛이새어드는것처럼,그렇게더나은사람이되는법을배워가는것이다.평가의진정한가치를알게됨으로써스스로단단한자아를만들어나가고싶은사람에게이책을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