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2022년 뉴욕타임즈 베스트 판타지 소설
★ 2022년 볼린저 에브리맨 우드하우스상 코믹 픽션 부문 최종 후보
★ 2023년 RNA 판타지 로맨스 소설 부문 최종 후보
★ 2023년 코미디 우먼 인 프린트상 최종 후보
★ 2022년 볼린저 에브리맨 우드하우스상 코믹 픽션 부문 최종 후보
★ 2023년 RNA 판타지 로맨스 소설 부문 최종 후보
★ 2023년 코미디 우먼 인 프린트상 최종 후보
♣ 때로 사랑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된다!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의 틈을 뚫고 잘못 전송된 메일 한 통이 불러온
유쾌하고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모든 게 말도 안 됐다. 하지만 이 정신 나간 소리가 이상하게 모든 면에서 딱 맞아떨어졌다. 메일의 이상 신호들, 닉의 진정성. 이메일 외에 다른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려 할 때마다 발생했던 기술적 오류. - 본문 중에서
낯선 두 사람의 만남은 잘못 전송된 한 통의 이메일로부터 시작되었다.
비는 거친 욕을 퍼붓는 잘못 온 닉의 메일에 회신을 하다 그와 사랑에 빠진다. 또다시 사랑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비. 그리고 결혼에도 인생에도 실패했다는 좌절감에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닉.
그들은 상처를 경계하며 만나지 않기로 한 약속을 깨고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나간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나와 있다는 말과 달리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메일로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이상한 점들을 발견한다.
닉의 세계에서는 환경파괴 죄목으로 기소된 트럼프가 비의 세계에서는 대통령이 되었다거나, 비의 세계에는 넷플릭스가 있지만 닉의 세계에는 없다거나, 한쪽 세계에서는 유로를 쓰는 반면, 다른 쪽 세계에서는 파운드를 쓰고, 서로 간에 메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는 대화가 불가능하며 파일은 전송되지 않는다는 점 등. 대중문화부터 정치,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에 그들은 미묘한 시간차를 두고 서로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 즉 평행 세계에 살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 믿기 힘든 현실 속에서 그들은 우연히 자신들을 ‘평행 세계의 난민’이라 믿는 베렌스타인협회를 알게 되고, 둘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서로 다른 시공간 속 결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이들의 사랑에 과연 희망이 있을까?
“마지막까지 어떻게 끝날지 전혀 예측 불가능한 대단한 작품.”
- 조지 실버(소설가)
‘망할 놈의 드레스를 위하여’라는 다소 엉뚱한 이름의 1인 웨딩드레스 리폼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데이트 앱으로 짧은 만남만을 추구하며 사랑에 있어서는 깊이 있는 관계를 두려워하는 비.
아내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워 이혼하고, 소설은 폭망해 다른 사람의 소설을 대필하는 대필 작가로 스스로를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닉.
『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은 결코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평행 세계에 사는 이 두 사람이 그 틈을 뚫고 우연히 잘못 전송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SF 판타지를 결합해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스 소설이다.
2014년에 영국 판타지 소사이어티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로 호러와 스릴러 소설을 집필해 온 사라 로츠가 드물게 선보이는 로맨스로, 한국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사라 로츠의 작품이다. 스릴러 소설의 대가답게 평범한 로맨스의 틀을 깨고 평행 세계, 양자 결함이라는 SF 판타지적 요소에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또한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티키타카와 문장 곳곳에 섞여 있는 유머가 은근히 웃음을 자아낸다.
각 장은 닉과 비, 두 인물이 번갈아 가며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는 이야기와 두 사람이 주고받는 이메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은 영화 제목인 ‘노팅 힐’을 ‘노팅 헬’로, ‘러브 액츄얼리’를 ‘망할 놈의 러브 액츄얼리’로,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한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로 바꾼 것처럼, 기존의 영화 제목을 각 장의 내용에 맞춰 센스 있게 바꿔놓았다.
이 책은 2022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 판타지 소설, 2022년 볼린저 에브리맨 우드하우스상 코믹 픽션 부문과 2023년 RNA 판타지 로맨스 소설 부문, 2023년 코미디 우먼 인 프린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의 틈을 뚫고 잘못 전송된 메일 한 통이 불러온
유쾌하고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모든 게 말도 안 됐다. 하지만 이 정신 나간 소리가 이상하게 모든 면에서 딱 맞아떨어졌다. 메일의 이상 신호들, 닉의 진정성. 이메일 외에 다른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려 할 때마다 발생했던 기술적 오류. - 본문 중에서
낯선 두 사람의 만남은 잘못 전송된 한 통의 이메일로부터 시작되었다.
비는 거친 욕을 퍼붓는 잘못 온 닉의 메일에 회신을 하다 그와 사랑에 빠진다. 또다시 사랑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비. 그리고 결혼에도 인생에도 실패했다는 좌절감에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닉.
그들은 상처를 경계하며 만나지 않기로 한 약속을 깨고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나간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나와 있다는 말과 달리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메일로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이상한 점들을 발견한다.
닉의 세계에서는 환경파괴 죄목으로 기소된 트럼프가 비의 세계에서는 대통령이 되었다거나, 비의 세계에는 넷플릭스가 있지만 닉의 세계에는 없다거나, 한쪽 세계에서는 유로를 쓰는 반면, 다른 쪽 세계에서는 파운드를 쓰고, 서로 간에 메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는 대화가 불가능하며 파일은 전송되지 않는다는 점 등. 대중문화부터 정치,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에 그들은 미묘한 시간차를 두고 서로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 즉 평행 세계에 살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 믿기 힘든 현실 속에서 그들은 우연히 자신들을 ‘평행 세계의 난민’이라 믿는 베렌스타인협회를 알게 되고, 둘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서로 다른 시공간 속 결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이들의 사랑에 과연 희망이 있을까?
“마지막까지 어떻게 끝날지 전혀 예측 불가능한 대단한 작품.”
- 조지 실버(소설가)
‘망할 놈의 드레스를 위하여’라는 다소 엉뚱한 이름의 1인 웨딩드레스 리폼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데이트 앱으로 짧은 만남만을 추구하며 사랑에 있어서는 깊이 있는 관계를 두려워하는 비.
아내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워 이혼하고, 소설은 폭망해 다른 사람의 소설을 대필하는 대필 작가로 스스로를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닉.
『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은 결코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평행 세계에 사는 이 두 사람이 그 틈을 뚫고 우연히 잘못 전송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SF 판타지를 결합해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스 소설이다.
2014년에 영국 판타지 소사이어티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로 호러와 스릴러 소설을 집필해 온 사라 로츠가 드물게 선보이는 로맨스로, 한국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사라 로츠의 작품이다. 스릴러 소설의 대가답게 평범한 로맨스의 틀을 깨고 평행 세계, 양자 결함이라는 SF 판타지적 요소에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또한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티키타카와 문장 곳곳에 섞여 있는 유머가 은근히 웃음을 자아낸다.
각 장은 닉과 비, 두 인물이 번갈아 가며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는 이야기와 두 사람이 주고받는 이메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은 영화 제목인 ‘노팅 힐’을 ‘노팅 헬’로, ‘러브 액츄얼리’를 ‘망할 놈의 러브 액츄얼리’로,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한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로 바꾼 것처럼, 기존의 영화 제목을 각 장의 내용에 맞춰 센스 있게 바꿔놓았다.
이 책은 2022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 판타지 소설, 2022년 볼린저 에브리맨 우드하우스상 코믹 픽션 부문과 2023년 RNA 판타지 로맨스 소설 부문, 2023년 코미디 우먼 인 프린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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