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를 가꾸고 돌보는 그림

매일 나를 가꾸고 돌보는 그림

$32.66
Description
매일 그림 그리는 사람,
마키토이의 365일 프로젝트
『매일 나를 가꾸고 돌보는 그림』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식물을 닮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든 작품을
찰나에 모였다 흩어지는 생각과 함께 담은
첫 번째 그림 에세이

“작품을 만든다는 건
나라는 정원을 깊이 들여다보고,
마음을 쓰고, 다듬어주며, 스스로 돌보는 것이다.“
- 마키토이
저자

마키토이

어릴때부터낙서하며혼자노는것을좋아해유치원다닐무렵부터막연하게나마그림그리는일을하고싶다는생각을했다.대학을졸업하고6년간네이버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일했고,이후그림에온전히몰두하고싶어지금까지프리랜서로작업하고있다.식물과사물그리고패턴에관심이많고그것을주제로데일리작업을진행하며확장시켜나가고있다.2019년여름부터그림그리는습관을만들고싶어시작한데일리드로잉을개인프로젝트로현재까지진행하고있으며,매일한장씩작품을채워가는것을‘나’라는정원을가꾸는일이라여기고느리지만조금씩성장하는식물을닮고싶은마음으로작업을이어가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겨울(2022년1월-2월)
2부봄(2022년3월-5월)
3부여름(2022년6월-8월)
4부가을(2022년9월-10월)
5부다시,겨울(2022년11월-12월)

출판사 서평

반복되는과정속에서만든마키토이라는정체성

『매일나를가꾸고돌보는그림』은마키토이작가가2022년1년간365일프로젝트로,식물을소재로만든작품을노트에기록해둔메모와함께엮은그림에세이다.마키토이작가의첫책『매일나를가꾸고돌보는그림』에실린식물들은실제로존재하는식물이기도하고상상속에만존재하는식물이기도하다.실제식물모형을단순화하고색도현실과는다르게구현했다.이전해에는드로잉과채색위주로작업을했던마키토이작가는2022년에는종이를오려붙이는식으로기법을달리했다.실제색지를구하기가어려워발품팔며충정로와동대문을돌아자신이구현하고싶은색을찾아다녔는데,작업을하는데있어서만큼은깐깐하고주도면밀한그의정확한성격이그의작품과글에서고스란히드러난다.본문은작품이만들어진시간과순서를그대로반영했다.2022년1월겨울을시작으로봄(3~5월),여름(6~8월),가을(9~11월)겨울(12월)총다섯개장으로구성되었으며글을통해당시의계절감을느껴볼수있다.각각의월은주단위로구성되어있으며,월요일부터토요일까지6일간매일만든작품을쉬어가는일요일에는한데모아그주의정원으로감상할수있다.본문에는중간중간스무개남짓한인용구들도들어가있는데,스스로문장수집가라말하는마키토이작가의독서취향도엿볼수있다.

네이버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근무하다가전업프리랜서작가로전향한마키토이는자칫느슨해질수있는일상에자신만의루틴을만들어매일숙제하듯작품을만들고삶을이어나간다.2020년부터매일같은시간에“반복되는과정속에서”“보잘것없는매일이쌓여”오늘의내가된다는신념으로,1일1작품을창조하며지난한과정을꾸역꾸역견딘그는그시간들이쌓여지금의자신을있게했다고말한다.무언가하나를일년간매일같은시간을들여한다는것은사실쉽지않다.무라카미하루키가매일달리기를하고글을쓰는루틴을반복하며걸작을탄생시킨것처럼,사소해보이는오늘하루가켜켜이쌓이다보면어느새나도모르게커다란산처럼결과물이눈앞에드러나게된다.마키토이작가역시같은주제로그림을그리다보니자칫단조롭고지루할수있어변화를시도했고,그러한요소하나하나가모여지금의마키토이라는그만의독특한정체성을형성하게되었다.직관적으로눈에확띄는작품의독특함때문에국내뿐아니라프랑스를비롯한해외곳곳에서그에게전시와출간및프로젝트협업을의뢰할만큼인기가뜨겁다.

인스타그램에서그의작품만을보고그를팔로하기시작한사람이어느덧7만을넘어섰고,지난9월에진행한텀블벅펀딩은애초목표보다700퍼센트가량을초과할만큼독자들로부터큰호응을입었다.누구나노력하면무언가하나쯤이룰수있다는저자의담담하면서도내밀한말들이보는이들로하여금용기를불어넣어주며,이전에보지못한신선하면서도감각적인작품들은미적감각을한껏고양시켜누구나소장하고싶은욕구를불러일으킨다.『매일나를가꾸고돌보는그림』을다읽고덮을때쯤이면무심히지나치는하루를나는과연어떻게모을것인지,매일나를어떻게돌볼것인지곰곰이곱씹는여운을느끼게될것이다.


“누구나가지고있는티끌만한의지로이뤄낸
평범한자신의이야기

반복되는과정속에서만들어지는형태

별것없는하루가모여
의미있는무언가를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