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셜 로봇의 시대에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셜 로봇의 시대에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20.00
Description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들은 우리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까?

로봇 밀도 1위 국가에서 사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정해진 시간이 되면 원반형 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로봇은 집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먼지를 쓸고 바닥을 닦고 다시 충전기로 향한다. 무척 흔해진 풍경이다. 한국에서는 네 가구 중 하나가 로봇청소기를 들였다. 절반이 넘는 한국 근로자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는 로봇의 시대를 맞이했다. 영화와 소설로 상상해온 미래는 이제 훌쩍 우리 곁에 다가와, 이제 일상이자 현실이 되었다.
인간은 관계 맺는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났다. 우리는 늘 연결되고 싶어 하고, 소통하는 대상에 감정을 쏟는다. 인간은 삶 깊숙이 들어온 로봇을 사랑하게 될 것이고, 어쩌면 이미 사랑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 기술처럼, 인류도 그들과 맺는 관계 때문에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과학 저술가 이브 헤롤드는 사회적 존재인 우리가 로봇에 받을 영향과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주목한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상황에서 우리 감정은 어떻게 움직일까? 로봇으로 인해서 우리는 덜 외로워질 수 있을까? 로봇과 함께 살아갈 우리가 한 번쯤 꼭 생각해봐야 할 내용이다.
저자

이브헤롤드

(EveHerold)
과학저술가이자컨설턴트로,현재헬스스팬행동연합(HealthspanActionCoalition)에정책연구및교육부문이사로재직중이다.노화의다양한측면을탐구하는학술지《제론톨로지스트(TheGerontologist)》의편집장이었고,《월스트리트저널》,《바이스》,《워싱턴포스트》,《보스턴글로브》,온라인과학매거진Leaps.org에글을기고해왔다.2019년미국저널리스트·작가협회(ASJA)의아를린아이젠버그상(ArleneEisenbergAward)을수상했다.
헤롤드는과학과사회가교차하는지점의문제들에관심이많고,첨단과학과의학의변혁적힘에대해글을쓰고강연을해왔다.줄기세포연구와재생의학,노화와장수,로봇공학과인공지능,첨단의학의생명윤리등분야를넘나들며다양한주제에관해폭넓게탐구하며,항상변해가는세상을헤쳐나가려는사람들을중심으로생각한다.저서로『줄기세포전쟁(StemCellWars)』과『아무도죽지않는세상』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지금여기있는로봇
2.불쾌함극복하기
3.인간은로봇덕분에감성지능이높아질까?
4.로봇은인간보다똑똑해질까?
5.로봇이인류를멸망시킬까?
6.사무치게외로운당신을로봇이구원해줄까?
7.로봇시대의사랑
8.앞으로로봇이우리아이를돌보게될까?
9.살인기계인가전우인가
10.로봇은인간의문화를어떻게바꿔놓을까?
11.좋은소식:로봇은인간이통제한다.나쁜소식:로봇은인간이통제한다.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SF작가·공학박사곽재식추천!

로봇청소기에게말을거는사람들
인간은인간이만들어낸,인간과꼭닮은움직이는존재를오랫동안상상해왔다.우리는성장과정에서세상을이해하기위해동물과사물에인격을부여하는단계를거치고,어른이되고나서도그습관은쉽게바뀌지않는다.원반형로봇청소기를구매한사람들을대상으로한조사에따르면그들중절반이상이로봇청소기에게성별을부여했고,3분의1이이름을붙였다.많은이들이말을걸고,청소결과를칭찬했다.인간은이처럼소통이되지않는물건에조차인격을부여하고살아있는것처럼대한다.그렇다면대화가가능한소셜로봇은어떨까?대화상대가인간인지아닌지구별할수있는지를시험하는튜링테스트를로봇은오래전에통과했다.
로봇과사랑에빠지고그들에게진지한감정을느끼는것은더이상먼미래가아니다.이미로봇은우리의반려동물이,연인이,선생님이,가족이되었다.우리가사랑하는이대상에게는아직제대로된감정이없다.이사실을알고있음에도우리는상대를감정을가진존재로간주하고자신의감정을쏟고관계를맺으려한다.연결되고싶어하고사랑하고자하는것은인간의사회적본능이기때문이다.『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에서저자이브헤롤드는로봇기술자체가아니라로봇을대하는우리인간의심리에초점을맞춘다.로봇으로인해필연적으로맞이하게될우리의변화,그들이우리에게줄수있는이점과생길지도모를부정적인결과를조명하며질문을던진다.우리는이관계속에서인간성을유지할수있을까?로봇과인간의마음과지능에는어떤차이가있을까?로봇을향한사랑은진짜가될수있을까?

로봇과의사랑은진짜가될수있을까?
로봇은취약하고외로운사람들에게친구가되어줄것이다.현재많은일본요양원에서로봇을들이고있는데,이로봇들은노인들의친구이자대화상대가되어준다.또한로봇은같은내용을끝없이반복함으로서자폐아동의교육을좀더수월하게해줄수도있다.로봇은판단과평가의주체가아니기때문에사람들은그들에게좀더쉽게고민을털어놓는다.인공지능과로봇은벌써많은돌봄,교육,상담현장에도입되었고성과를내고있다.
그러나인간의말을들어주도록설계된로봇과의관계에익숙해진사람은갈등이동반될수밖에없는다른인간과의관계에적응하기가더욱힘들어질지도모른다.상담치료에는때로불편함을마주하는일이필수적이지만,인공지능상담사는아직모든상황에대응하지못하고제대로된공감도해주지못한다.딥러닝기술로발전하는인공지능이무엇을학습할지알수없어불안해질수도있고,충분히인간이아닌것이인간을흉내낸다는이질감에도리어불쾌해질수도있다.이처럼로봇은우리에게불안과걱정을안겨주기도한다.
우리는이미로봇과함께살아가고있다.소셜로봇시장은갈수록커지고있고,인공지능과대화하며유대를느끼는사람도많다.이제조금만지나면우리는로봇이없었던시대를잊어버리고그들을자연스럽게대하게될것이다.태어나면서부터우리가비현실적으로느끼는현실을살아가게될아이들은로봇의권리를논하며그들을사랑할것이다.이제우리는로봇을어떻게대해야할지,우리가어떻게변하게될지,우리의인간성은어디에있는지를성찰해야한다.『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은앞으로우리가수없이던질물음표들의시작점에서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