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 (양장)

나는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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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데,
하루에 하나씩 다 하면 안 될까?
 여기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는요,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서 딱 하나만 고를 수가 없대요. 그래서 월요일에는 대통령, 화요일에는 안전 요원, 수요일엔 우주 비행사, 목요일엔 화가, 금요일엔 외동딸, 토요일엔 뱀 곡예사, 일요일엔 탐험가가 될 거라는데…… 어쩌죠? 일주일을 다 채웠는데 아직도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대요!

 〈나는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꿈이 바뀌는 아이의 귀여운 상상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되고 싶은 것도 많지만 되고 싶은 이유도 제각각이랍니다. 대통령이 되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하루 종일 맛있는 마카로니만 먹는 거예요. 커다란 수영장의 안전 요원이 되어 하고 싶은 일은 풍덩, 퐁, 슝, 뽀르륵에 대해 연구하는 거랍니다. 언니랑 오빠의 동생이 아닌 외동딸이 되면 엄마 아빠랑 뽀뽀를 세 번씩 할 거라는 귀여운 포부까지 들으면 웃지 않을 수가 없지요.

아이들은 매일 다른 꿈을 꿉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무언가가 되고 싶어하고 상상에 상상을 더하여 자기만의 이야기를 펼치곤 하지요. 아이들은 꿈을 원동력 삼아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어요. 이 책을 쓴 작가도 어릴 때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았었다고 해요. 선생님도 되고 싶고 소아과 의사도 되고 싶고 배우도 되고 싶었다네요. 어른이 되어서 책 만드는 사람이 되었는데 책을 만들다 보니 책을 쓰는 사람도 되고 싶어져서 이 책을 쓰게 되었대요. 이렇듯 작가의 마음이 담뿍 담긴 이 책은 읽고 있으면 되고 싶은 게 자꾸자꾸 생겨나는 책이에요. 여러분도 읽고 나면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져서 일주일이 모자랄걸요?
저자

클레르피사라

1987년프랑스파리에서프랑스인엄마와이탈리아인아빠사이에서태어나책이가득한집에서자랐어요.어렸을적에선생님도되고싶고소아과의사도되고싶고배우도되고싶었던클레르는어른이되어대학에서법학과문학을공부한후,편집자가되었어요.그리고작가도되었답니다.『나는되고싶은게너무너무많아!』는클레르의첫번째그림책이에요.

출판사 서평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