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원인부터기후시민이되는방법까지,
기상학자가들려주는쉽고재미있는기후수업
《오늘부터나는기후시민입니다》를집필한기후박사김해동교수는기상청기상연구소연구관을거쳐기후학자의길을걸으면서여러국가기관의자문위원으로활동했다.그래서이책에쓰인모든내용은기본적으로과학적사실에근거한다.《오늘부터나는기후시민입니다》는기후위기가초래하는사회정치적문제를조목조목짚는한편,기후학자로서연구한과학적데이터를통해‘탄소중립’,‘기후정의’,‘파리협정’등자칫어려울수있는주제들을알기쉽게설명한다.
저자는과학자이자교육자로서초·중등과학교과서검정작업,고교환경교과서집필작업등다양한교육과정자문활동에참여했다.또2022년에는서울환경운동연합과함께‘도와줘요기후위기박사’라는이름으로기후에대한기본상식을알려주는교육용유튜브콘텐츠에출연했다.《오늘부터나는기후시민입니다》는저자가오랜기간과학의대중화를위해시민들과직접소통하며느낀점을녹여낸결과물이라고할수있다.기후에관심을가지기시작한10대와기후문제를어떻게공부해야할지막막한독자모두에게환경기초지식을다지는환경입문서가되어줄것이다.
기후위기시대를살아가는우리가알아야할
기후기초지식78가지
《오늘부터나는기후시민입니다》는일반인이가장궁금해하는질문들을통해기후위기의원인이무엇이고기후가우리의삶과얼마나연결되어있는지,그리고기후위기를둘러싼오해등기후에관한모든것을담아냈다.또한기후시민으로한발짝내딛기위해알아야할기초상식은물론,기후시민이되기위한방법을78가지질문에대한답으로풀어썼다.평소기후문제에무력감을느꼈던사람에게는희망과의지를,기후위기가내일이아니라고느끼던사람에게는환경문제와가까워지는기회를제공할것이다.
저자는말한다.기후위기를해결하는가장현실적인방법은우리가‘기후시민’이되는길이라고말이다.물론쉬운길은아니다.기후위기문제는단순히탄소의문제를넘어,소비,문화,사회정치적문제등인간의삶전체와연결되어있기때문이다.하지만한명한명의기후시민이모여더큰물결을만들어낸다면지구의내일을지킬수있을것이다.이책《오늘부터나는기후시민입니다》가기후시민으로가뿐히첫발을내딛도록돕는안내서가되어주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