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하) (양장본 Hardcover)

인형(하) (양장본 Hardcover)

$18.75
Description
19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소설!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자, 세부적인 묘사와 단순하고 명쾌한 언어가 돋보이는 사실주의 대표작 『인형』하권.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폴란드 귀족들의 완고한 특권 의식, 도덕적 해이, 경제관념의 부재, 노동에 대한 경시, 시대 변화에 대한 무지 등 폴란드의 근대화에 장애가 되는 봉건주의적 잔재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는 작가의 온화한 심성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잘 반영되어 있다.

사업가 보쿨스키는 소문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죽은 아내가 남긴 상점으로 충분히 풍족하게 살 수 있지만 전쟁에서 얻을 수 있는 큰 이익을 노리고 전쟁터로 떠났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를 미쳤다고 했지만 그는 엄청난 돈을 벌어 돌아온다. 그리고 한눈에 반한 이자벨라를 향한 사랑을 불태우며 그녀를 얻기 위해, 경제력을 잃은 아버지 등 그녀의 주변 인물들에게 접근한다.

사실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터로 간 것도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재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자벨라는 뛰어난 미모로 수많은 남자들에게 구애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연 적이 없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게다가 허영심 많고 이기적이며 귀족의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녀에게 보쿨스키는 무례해 보이고, 이상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봤던 상점 주인일 뿐이다. 보쿨스키도 그녀가 자신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음을 느끼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데…….
저자

볼레스와프프루스

저자볼레스와프프루스(BolesławPrus)는1847년흐루비에수프의몰락한귀족집안에태어났다.본명은알렉산더그오바츠키(AleksanderGłowacki)로,프루스(Prus)는그의집안문장이름이다.어린시절부모님이돌아가셔서친척집에서자랐다.학창시절러시아지배에저항하여일어난1월봉기에가담했다가부상을당하고감옥에수감됐다.대학에다니다경제적인이유로중퇴하고가정교사,야금공장노동자등으로일했다.『니바(Niwa)』에발표된전류에관한논문이유명해졌고,이후주간지『파리(Mucha)』편집에참여하며단편소설「철학자와무식꾼(Filozofiprostak)」과「이것과저것(ToIowo)」을이곳에발표한다.「바르샤바신문(KurierWarszawski)」,「폴란드신문(GazetaPolska)」등신문,잡지에칼럼과소설을꾸준히연재한다.특히1875년「바르샤바신문」에연재하기시작한칼럼으로유명해졌는데,이연재는1887년까지이어졌다(중간에10개월연재중단).1879년에국제문학협회회원이되었고이해에소설『스타시의모험(PrzygodaStasia)』을발표했다.다음해에폴란드문학으로는처음으로노동자들의파업을묘사한중편소설「돌아오는물결(Powracaj?cafala)」과단편소설「미하우코(Michałko)」를발표했다.1882년일간지「새소식」의편집장이되었으나이듬해폐간되어다시「바르샤바신문」으로복귀했다.「침묵하는목소리들(Milkn?lcegłosy)」,「어린시절의죄(Grzechydzieci?stwa)」,「실수(Omyłka)」,『초소(Placowka)』,『인형(Lalka)』,『여성해방론자들(Emancypantki)』,『파라온(Faraon)』,『삶의가장일반적인이상들(Najogolniejszeideały?yciowe)』,『어린이들』등많은작품을연재하고발표했다.1912년65세의나이로바르샤바에서사망했다.1887년부터신문에연재하다가1890년에단행본으로출간한『인형』은귀족부터빈민에이르는광범위한사회층의갖가지인간관계를분석하고비판한,폴란드사실주의를대표하는작품이다.20여개언어로번역됐고,영화,연극,TV연속극으로방영된폴란드국민이가장사랑하는소설이다.

목차

제1장울적한날들과고통스러운시간들
제2장환상
제3장사랑속에서행복한사람
제4장시골마을의유흥
제5장한지붕아래서
제6장숲,폐허그리고매혹
제7장늙은점원의회고(1)
제8장늙은점원의회고(2)
제9장늙은점원의회고(3)
제10장숙녀들과여자들
제11장어떤식으로눈이뜨이기시작하나
제12장결혼에합의한한쌍
제13장Tempusfugit,aeternitasmane(세월은흘러가고,영원은남는다)
제14장늙은점원의회고(4)
제15장무기력상태의정신
제16장늙은점원의회고(5)
제17장
부록

해설:폴란드실증주의문학을대변하는소설『인형』
판본소개
볼레스와프프루스연보

출판사 서평

폴란드국민이가장사랑하는,폴란드최고의소설!‘국내초역’
20여개언어로번역되고,영화,연극,TV연속극으로방영된최고인기작!


폴란드국민이가장사랑하는소설로손꼽히는작품이자,세부적인묘사와단순하고명쾌한언어가돋보이는사실주의대표작인『인형』이을유세계문학전집85,86번째(상하권)작품으로출간되었다.20여개언어로번역되고,영화,연극,TV연속극으로방영될정도로많은사랑을받았지만국내에는처음소개되는작품이다.이소설은다양한인간의내면을세밀하게보여주는흥미로운이야기전개로흠뻑빠져들게만드는힘이있다.

작품소개

귀족부터빈민에이르는광범위한사회층의갖가지인간관계를분석하고비판한,폴란드사실주의를대표하는작품


『인형(Lalka)』은노벨문학상을받은체스와프미워시를비롯한많은문학평론가들에게폴란드최고의소설로인정받는작품으로,세부적인풍부한묘사와단순하고명쾌한언어가돋보이는소설이다.폴란드의몇몇건물에“이집에1878년부터1879년까지볼레스와프프루스가소설『인형』에등장시킨인물스타니스와프보쿨스키가살았다.그는1863년봉기에가담했고,시베리아에서유형을살았으며,상인이었고,수도바르샤바의시민이었다.그는불우하고가난한사람들을도와준자선가였고,학자였다.그는1832년에출생했다"같은문구를담은기념물이있는데,이기념물들은애독자들이그건물에서소설속의가공인물이살았을거라고상상하며만든것이다.이렇게독자들이기념물을통해작가와작품에대한사랑과존경을표시하는경우는세계문학에서찾아보기힘든일이다.2015년9월5일폴란드에서개최된‘국민책읽는『인형』의날(Dzie?NarodowegoCzytania‘Lalki’)’행사때전국의학교,문화회관,도서관,서점,공중독서실등1천6백여장소에서전국민이동시에『인형』을읽었을정도로이작품은폴란드국민이가장사랑하는소설이라할수있다.저자는이작품을통해폴란드귀족들의완고한특권의식,도덕적해이,경제관념의부재,노동에대한경시,시대변화에대한무지등폴란드의근대화에장애가되는봉건주의적잔재를신랄하게비판하고있다.또한이소설에는작가의온화한심성과인간에대한깊은애정이잘반영되어있다.

위대한사실주의작가의세부적인풍부한묘사와단순하고명쾌한언어가돋보이는작품

“프루스는폴란드소설의역사에서가장위대한사실주이자이며,『인형』은19세기폴란드최고의소설이다.”-스타니스와프바라인차크(StanisławBara?czak),하버드대학폴란드문학교수,시인

프루스는『인형』을통해폴란드귀족들의완고한특권의식,이기심,도덕적해이,경제관념의부재,노동에대한경시,시대변화에대한무지,이성적사고의불능등폴란드의근대화에장애가되는봉건주의적잔재를신랄하게비판했다.또한이소설에는작가의온화한심성과인간에대한깊은애정이잘반영되어있다.크세소프스키부부나마루세비츠등아무리사악한인물들도인간적인면이있음을보여준다.혹은스타르스키처럼많은사람을불행하게만들었던무위도식하는철면피같은인물은끝까지스스로반성하는빛을보이지않지만,그의부도덕적인행위‘덕택’에다른사람이비로소사실에대해눈을뜨게되고새로운세계를경험할수있는계기가되었다고해석함으로써그의악행에도순기능이있음을지적하고있다.-정병권,「해설」중에서

줄거리
사업가보쿨스키는소문의중심에있는인물이다.죽은아내가남긴상점으로충분히풍족하게살수있지만전쟁에서얻을수있는큰이익을노리고전쟁터로떠났기때문이다.사람들은그를미쳤다고했지만그는엄청난돈을벌어돌아온다.그리고한눈에반한이자벨라를향한사랑을불태우며그녀를얻기위해,경제력을잃은아버지등그녀의주변인물들에게접근한다.사실위험을무릅쓰고전쟁터로간것도그녀에게다가가기위해필요한재력때문이었다.하지만이자벨라는뛰어난미모로수많은남자들에게구애를받았지만아직까지마음을연적이없는만만치않은상대다.게다가허영심많고이기적이며귀족의특권의식에사로잡혀있었다.그녀에게보쿨스키는무례해보이고,이상한눈빛으로자신을쳐다봤던상점주인일뿐이다.보쿨스키도그녀가자신을보는시선이곱지않음을느끼지만그녀를향한마음을접지못하는데…….

판본소개
소설『인형(Lalka)』은바르샤바에서발행되던「쿠리에르신문(KurierCodzienny)」에1887년부터1889년까지연재되면서독자들에게알려졌다.연재가끝난이듬해인1890년에바르샤바에있는‘게베트너와볼프(GebethneriWolff)’출판사에서한권의책으로발간되었다.하나의책안에서1권(TomI),2권(TomII),3권(TomIII)으로나누어져있고,모두38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다.
폴란드문학고전작품중에서가장많이사랑받고꾸준히읽히는작품중하나인이소설은수많은출판사에서끊임없이새로운모습으로출판되었다.20세기에발행된『인형』은어느출판사에서발행되었건내용은동일하지만‘권’과‘장’의분류가원본과다른경우도있다.바르샤바에있는‘국립출판사(Pa?stwowyInstytutWydawniczy)’에서1972년에발행된『인형』은원본처럼한권의책안에서1권,2권,3권으로나누어져있으나,‘장’이원본과다르게분류되어있다.예를들면원본2권에있는제9장의내용이‘국립출판사’판에서는3권제10장(맨끝에서두번째장)에들어있다.브로츠와프(Wrocław)에있는‘시에드미오룩
(Siedmiorog)’출판사에서2001년에발행된‘명작들의국립도서관(NarodowaBibliotekaArcydzieł)’시리즈판『인형』도1972년‘국립출판사’판과같은순서로‘장’이분류되어있다.다만‘국립출판사’판은3권으로되어있으나‘시에드미오룩’출판사에서발행된『인형』은한권의책안에1권과2권으로분류되어있다.『인형』최신판인인터넷판(wolnelektury.pl)도1권과2권두부분으로나누어져있고‘장’의순서도‘시에드미오룩’판과동일하다.그러나‘시에드미오룩’판에는러시아정부의검열에서삭제된부분이수록되어있지않다.
이한국어판『인형』은‘국립출판사’가1972년에발행한Lalka를번역한것이다.다만‘권’과‘장’은‘시에드미오룩’판처럼분류했다.안토니우니에호프스키(AntoniUniechowski)의삽화가있는‘국립출판사’판『인형』은하나의책안에서‘권’마다쪽번호가마치별개의책처럼매겨있다.1권이335쪽에서끝나고,2권이다시1쪽부터시작하여393쪽까지계속되고,새로1쪽부터334쪽까지가3권을이루고있다.

·새로운을유세계문학전집은구을유세계문학전집(1959~1975)에서단한권도재수록하지않았습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은계속출간됩니다.

편집위원
김월회(서울대중문과교수)
박종소(서울대노문과교수)
손영주(서울대영문과교수)
신정환(한국외대스페인어통번역학과교수)
최윤영(서울대독문과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