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엘뤼아르와 더불어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르네 샤르의 작품 세계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결정판
“그의 시는 프랑스 문학이 낳은 최고의 작품이다.”
알베르 카뮈
르네 샤르의 작품 세계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결정판
“그의 시는 프랑스 문학이 낳은 최고의 작품이다.”
알베르 카뮈
20세기 프랑스 현대 시를 대표하는 르네 샤르의 대표작 『격정과 신비』가 을유세계문학전집 128번째 작품으로 출간됐다. 시인의 30대 시절 저작 다섯 권 『유일하게 남은 것들』, 『히프노스 단장』, 『당당한 맞수들』, 『가루가 된 시』, 『이야기하는 샘』을 모은 이 시집은 르네 샤르의 작품 세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지표다.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후반까지,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의 시대 상황에서 써 내려간 80여 편의 시는 레지스탕스 요원이자 청년 시인으로서 살았던 그의 치열한 10여 년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시인의 이 대표작은 르네 샤르 시학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연대의 가치와 인간에 대한 믿음, 시의 신비와 글쓰기의 의미를 되새긴다.
격정과 신비 - 을유세계문학전집 12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