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

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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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전도자는 허무주의와 비관주의의 심연을 맴돌지만 여전히 신앙인으로 남습니다. 믿음이 승리합니다. 우리 세계의 당혹스럽고 무서운 현실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천진난만한 피상적 믿음이 아니라, 대답 없는 질문과 함께 살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는 믿음,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독자들을 초대하는 믿음입니다. 전도자만큼 우리에게도 여전히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신앙을 검증하는 질문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전도서의 메시지는 놀라울 만큼 현대적이고 도전적이며 색다른 위안을 줄 것입니다. _서론 중에서
저자

크리스토퍼라이트

(ChristopherJ.H.Wright)
북아일랜드벨파스트에서선교사부모의아들로태어났다.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고전학과신학을공부하고,구약의경제윤리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영국성공회에서사제서품을받았고,인도푸네에있는유니온성서신학교에서5년간구약학을가르친후에영국으로돌아와다문화선교사를양성하기위한국제훈련센터인기독교열방대학의학장및총장으로섬기면서학생들을가르쳤다.현재는제3세계에속한목회자와리더를교육과문서운동으로섬기는랭햄파트너십인터내셔널에서국제사역디렉터로일하고있다.
저서로는『회복하시는하나님』,『구약을어떻게설교할것인가』,『구약에나타난예수,성령,하나님』,『UBC신명기』(이상성서유니온),『하나님의선교』,『BST예레미야』,『현대를위한구약윤리』(이상IVP),『다니엘서강해』(CUP)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서론

1.삶에어떤의미가있을까?
삶의도전(1:1-3)
삶의순환(1:4-11)
삶에대한탐구(1:12-2:11)
삶을미워하다!(2:12-23)
삶을사랑하다!(2:24-26)

2.시간의신비와불의한세상
시간과영원의수수께끼(3:1-15)
불의의오명(3:16-4:3)

3.일,정치,예배,부의양면성
일:영혼을파괴할수있다(4:4-12)
정치:일시적일수있다(4:13-16;5:8-9)
예배:위험할수있다(5:1-7)
부:신뢰할수없다(5:10-6:12)

4.가장어두운시간
지혜는헤아릴수없다(7:1-29)
삶은설명할수없다(8:1-17)
죽음은피할수없다(9:1-12)
지혜에대한질문(9:13-16)

5.기뻐하고기억하라!
두가지생활방식:지혜인가어리석음인가?(9:17-11:6)
두가지생활방식:기뻐하고기억하라!(11:7-12:7)
내레이터의마지막말(12:8-14)

결론

출판사 서평

따스한시선으로인생을조망하는
크리스토퍼라이트의전도서강해

오늘날우리는피비린내나는만행이나끔찍한사고,자연재해에관한뉴스를얼마나자주접하고,오만한갑부들로인해이땅의가난한자들이겪는고통에얼마나자주슬퍼하며,정치지도자들의위선과부패에격분한나머지‘이얼마나끔찍한세상인가!’라고얼마나자주생각하는지모른다.정말이지불공평하고비참하고폭력적이고잔인하고당혹스러운세상이다.하지만그리스도인은이것도하나님이만드신세계의일부라고믿는다.그런데왜세상살이는수월하지않을까?실제로이믿음은우리를더힘들게만들뿐이다.성경이말하듯하나님이주권적인능력과사랑의하나님이시라면,어떻게우리는이런세상에서살고있을까?

전도서는의가번성하고악이근절되는이상적인세상을바라는시각과,불의와부조리로점철된현실에대한관찰사이의불편한긴장을끝까지밀어붙인다.전자는하나님의성품과약속을신뢰하는믿음의목소리이고,후자는가혹한경험의목소리다.하나님을향한믿음을견지하는힘이세상의현재상태에대한고뇌로이어진다.‘무신론자’(세상이왜지금과달라야하는데?)에게세상은별다른도덕적문제를일으키지않는다.하지만선하고주권적인한분하나님의말씀을받아들이는이들에게세상은곧수수께끼다.

탁월한구약학자이자따스한성품의설교자인크리스토퍼라이트는『전도서,당혹스러운세상에서믿음을묻다』를통해,창세기3장의결과로가득한세상에서창세기1-2장이어떻게진실하고유용할수있는지설명하려노력한다.전도서가세상이창세기1-2장의선하신하나님에의해창조되었다는진리와더불어,창세기3장의죄의결과로인해유린된세상현실을모두강력하게인정하기때문이다.우리가사랑하고누리는선한세상이있고,또한우리가이해할수없는혼란스러운세상이있다.그런데이것은실제로하나의세상이며,긴장을안고살아가는것외에다른선택은없어보인다.

온전히이해할수없는세상에서전도자는‘허무주의’와‘비관주의’의심연을맴돌지만여전히신앙인으로남는다.우리세계의당혹스럽고무서운현실을부정하거나무시하는천진난만한피상적믿음이아니라,대답없는질문과함께살면서살아계신하나님을계속신뢰하는믿음,그리고같은방식으로행동하도록독자들을초대하는믿음을굳게붙든다.전도자만큼우리에게도여전히당혹스러운이세상에서신앙을검증하는질문을믿음으로받아들일때,『전도서,당혹스러운세상에서믿음을묻다』의메시지는놀라울만큼현대적이고도전적이며색다른위안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