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해석

묵상과 해석

$16.34
저자

정성국

지은이:정성국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신약학교수.고려대학교에서영어영문학(B.A.)을공부했고,미국필라델피아에소재한WestminsterTheologicalSeminary에서목회학석사(M.Div)및박사(Ph.D)학위를취득했다.성경해석학과바울신학을전공하면서바울의구약해석에관한논문을썼다.지속가능한해석공동체를세워가는일에관심이많다.  

목차

저자서문
들어가는말:묵상,문제는‘해석’이다!

1부묵상과해석,그만남과긴장
1.우리의말씀묵상,어디에서길을잃었나?
2.성경해석,어떤긴장을요하는가?

2부예수님에게서배우는묵상과해석의출발점
3.예수님의성경해석,핵심은방법인가준거점인가?
4.신약성경저자들의말씀묵상,그동기와자세는무엇인가?

3부선인들의성경사용법
5.고대에서중세까지의성경해석은열등한것인가?
6.종교개혁에서현대까지,의미의문제는해결되었나?

4부말씀묵상의역동성과믿음의상상력
7.말씀묵상속,왜이리많은일들이일어날까?
8.말씀묵상중,비유적해석은어디까지허용되나?

5부신약성경저자들과다시놓는묵상의이야기프레임
9.하나님의선교이야기로묵상하기1
10.예수님을가리키는이야기로묵상하기2
11.지금여기에임한미래의하나님나라이야기로묵상하기
12.신앙공동체의이야기로묵상하기

6부함께세워가야할해석공동체의묵상문화
13.지속가능한해석공동체인가?
14.말씀묵상,어떻게더깊이들어갈것인가?

나가는말:‘예수이야기’프레임과말씀의식탁
부록.예수님시대의유대인들은성경을어떻게읽었나?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2016년부터2년간「매일성경」에연재되어
큰반향을일으켰던정성국교수의“큐티를위한해석학적변명”


적지않은사람이성경을읽고묵상하면서‘내가혹시성경을잘못해석한것은아닐까?’되돌아본다.나중에야그것이본문의원래의미가아니었다는것을발견하고,그때의묵상전체가잘못된것은아닌지고민하는사람도적진않을것이다.그래서이책에담긴글들이시작되었다.정성국교수는이책을통해대중들의큐티에서일어나는현상들을해석학적관점에서설명한다.대중들이고민하는해석과묵상이왜일어나는지,‘그릇된’해석뒤에도의미있는묵상이가능한지등에대해이야기해준다.
성경해석의기술적인부분들을다루면서해석과묵상의이상을제시하는책은있지만,우리의묵상중에실제로일어나는해석현상들을설명하는책이드물었다.이책은묵상의방법보다방향에대해씨름하게만들고,더깊은묵상으로안내하는길잡이역할을한다.더나아가개인의묵상방향에영향을미치는해석공동체의역할에대해서까지이야기하기에,깊이있는묵상,해석학적으로바른묵상을고민하는이들에게는무척반가운책일것이다.

말씀과삶은묵상을통해해석된다!


“성경읽기와삶읽기가만나는곳이말씀묵상이다.말씀묵상은‘성경’을통해‘우리삶’을읽어내는경건활동이다.말씀은삶에의미를부여한다.삶은묵상을통해해석된다.묵상을통해반추되지않은삶은해석되지않은채남는다.자칫잊힐수도있었던지난삶은말씀이부여해준의미때문에지금도우리기억속에살아있다.삶이무의미하다고생각하는사람보다,삶에서많은의미를읽어내는사람이더풍성하게산다.묵상이필요한이유가여기에있다.”
_들어가는글중에서

이책은“큐티를위한해석학적변명”이라는제목으로「매일성경」에2년간연재한글들을단행본으로엮은것이다.적지않은사람이성경을읽고묵상하면서‘내가혹시성경을잘못해석한것은아닐까?’되돌아보고,나중에야그것이본문의원래의미가아니었다는것을발견하고그때의묵상전체가잘못된것은아닌지고민하는사람도적지않은게현실이다.그래서이연재가시작되었다.정성국교수는이연재를통해대중들의큐티에서일어나는현상들을해석학적관점에서설명하는작업을하면서,그런해석과묵상이왜일어나는지,‘그릇된’해석뒤에도의미있는묵상이가능한지등에대해이야기해주었다.찾아보면우리주변에성경해석의기술적인부분들을다루면서해석과묵상의이상을제시하는책은있다.하지만우리의묵상중에실제로일어나는해석현상들을설명하는책은드물다.그래서인지정성국교수의글은연재를거듭하면서적지않은반향을불러일으켰다.

이책은묵상의방법보다방향에대해씨름하게만들고,더깊은묵상으로안내하는길잡이역할을한다.그리고그묵상이그저머릿속사고에그치지않고삶으로이어지도록이끈다.더나아가개인의묵상방향에영향을미치는해석공동체의역할에대해서까지이야기해준다.부록에서소개하는예수님시대유대인들의성경읽기도우리에게선물같은내용이다.정성국교수의『묵상과해석』은하나님의말씀을읽어내고나의삶을읽어내는묵상,그리고하나님나라이야기안에서다시살아가게하는묵상의자리로우리를초대하는책이다.이초대에응하는독자들에게서묵상이풍성해졌고그묵상으로인해삶이풍성해졌다는고백을들을수있기를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