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공동선 (모든 사람을 향해 열린 문)

성경과 공동선 (모든 사람을 향해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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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경을 읽는 귀중한 렌즈, 하나님의 공동선
삼위 하나님이 공동선의 하나님이기에 하나님의 공동선은 성경의 바탕을 이룬다. 따라서 공동선의 렌즈로 성경을 살피면, 성경의 진의를 더 잘 깨닫고 그 진의를 삶에 적용하는 영적 안목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공동선이 근본주의, 번영주의, 개인주의에 깊이 매몰되어 있는 우리 각 사람에게 공동체적으로 함께 살아감에 대한 깊은 통찰을 안겨 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성경과 공동선』이 필요한 이유다.
저자

송용원

연세대학교불어불문학과(B.A.),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M.Div.)을졸업하고,미국예일대학교(S.T.M.),영국에든버러대학교(Ph.D.)에서조직신학을공부했다.
온누리교회,뉴저지초대교회,새문안교회에서대학생ㆍ청년사역을했으며,보스톤온누리교회,뉴욕맨해튼뉴프론티어교회,은혜와선물교회를개척하여목회했다.
현재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조직신학을가르치고있다.지은책으로는『하나님의공동선』(성서유니온),『사이에서』,『칼뱅과공동선』(이상IVP)이,옮긴책으로는『칼뱅,참여,그리고선물』(이레서원)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에덴의동쪽에서

1.하늘의무지개를볼때마다
2.두도시이야기
3.언더그라운드레일로드
4.나와너,우리
5.우리가얼굴을찾을때까지
6.어메이징그레이스
7.인간의품격
8.두개의산
9.니글의이파리
10.죄와벌,그너머로
11.그리스도를본받아
12.비둘기처럼다정한사람들이라면
13.비아메디아
14.꽃들에게희망을
15.세상에서가장배부른빵
16.인격의발효

에필로그.내마음의풍경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매일성경」에3년동안연재되며
독자들에게성경을보는눈을열어주었던글들

2020년,국내엔여전히생소했던공동선에대한입문서인『하나님의공동선』이출간되었다.신앙이사유화되어가는한국교회에,공동체의유익을위해개인의희생과헌신을강요해온한국교회에,개인의가치를존중하면서도모두를소중히여기는(하나님나라의속성인)공동선의삶이회복되기를바라는이책은출간후많은호평을받았고,이듬해에는“2021세종도서교양부문”에선정되기도했다.뿐만아니라여기저기서이책을같이읽는모임소식도들려왔다.그런상황은독자들로하여금당시「매일성경」에연재되던저자의“성경속공동선을찾아서”가책으로엮이길더기대하게만들었다.
그리고이제3년(2020-2022년)동안의연재를마친글들이모여『성경과공동선』이라는책으로독자들을찾아왔다.제목이암시하듯,이책은공동선의렌즈로성경을읽은결과물이다.성경이삼위하나님을드러내는책이며그삼위하나님은공동선의하나님이기에,하나님의공동선은성경의바탕을이룰수밖에없다.따라서공동선의렌즈로성경을살피는일은어찌보면당연한과정이고,그렇게성경을읽으면우리는성경의진의를더잘깨닫고그진의를삶에적용하는영적안목을얻게될것이다.
하지만공동선의렌즈로성경을읽은결과가궁금해책을열었는데,“언더그라운드레일로드”,“나와너,우리”,“우리가얼굴을찾을때까지”,“인간의품격”,“니글의이파리”,“죄와벌,그너머로”,“꽃들에게희망을”,“인격의발효”등각장의제목은뭔가성경적이지(?)않아고개를갸우뚱하게만들지도모르겠다.그것은저자가성경본문에담긴공동선메시지에고전과현대의감각을입히기위해그리스도교고전,인문학,대중문화등에서각장의제목을가져왔기때문이다(이는독자들에게공동선을좀더친근하게소개하고소통하려는저자의센스가돋보이는대목이다).
지면의한계상『성경과공동선』은성경66권을전부다루진못한다.하지만저자의안내에따라공동선의렌즈로성경본문을하나씩살피다보면독자들은성경의역사이면에도도히흐르는광맥이있음을,그광맥이선하신삼위하나님이사람안에지어주신선한마음이라는것을발견하게될것이다.또한만물이하나님의영광을비추는극장혹은거울과같다고칼뱅이말했듯이,만물에비추인하나님의선하신형상이‘홀로좋음’이아닌‘더불어좋음’이라는사실을발견하게될것이다.
이처럼성경의큰광맥은성부,성자,성령의관계가하나님,나,이웃의관계에고스란히반영되는방식으로펼쳐진다.영적인차원에서공동선은하나님이사람에게주시는최고의선물이며,사회적인차원에서도사람들이서로나눌수있는최고의선물이다.따라서하나님의공동선은근본주의,번영주의,개인주의에깊이매몰되어있는우리각사람에게공동체적으로함께살아감에대한깊은통찰을안겨줄것이다.이는오늘을사는그리스도인이공동선의렌즈로성경을읽어야할이유이고,우리에게『성경과공동선』이필요한이유다.
저자는에필로그에서“성경의광맥에도도히흐르는,그러면서도오직은혜로만캐낼수있는‘공동선’의보화가,당연하지않은하나님의은혜가직조한명품이면서도꾸밀필요조차없는진품임을되새기게되었다”고고백한다.이고백이책을읽는독자모두에게도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