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후에 (믿음을 잃지 않고 신앙에 의문을 품는 법)

의심 후에 (믿음을 잃지 않고 신앙에 의문을 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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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의심하는 이들이 모두 믿음을 잃은 것은 아니다!
의심은 믿음의 반대말이 아니다. 따라서 의심은 정죄받을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비판적으로 칭송받을 일도 아니다. 『의심 후에』는 ‘영적 형성’이라는 기독교 전통의 관점에서 의심을 재구성하고, 신앙의 해체기를 겪는 이들이 그리스도께 더 깊이 나아가도록 돕는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교회가 상처받고 혼란스러운 영혼들을 향한 목회적 돌봄의 태도를 지니고, 이들과 동행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저자

A.J.스워보다

(Swoboda)
영국의버밍엄대학교에서박사학위(Ph.D.)를받은후,런던신학교,라이프퍼시픽,사우스이스턴대학교,멀트노마대학교에서가르쳤으며,오리건대학교에서약10년간캠퍼스목사로사역했다.이후에는포틀랜드에서데오빌로교회를개척해10년동안담임하기도했다.현재부시넬대학교의성서학및신학부교수로재직중이고,프렌즈대학교에서‘영성형성및영적돌봄’을주제로목회학박사과정을지도하고있다.또한니제이굽타와팟캐스트“SlowTheology”를진행하고있으며,뉴스레터“Low-LevelTheologian”을통해대중과활발히소통하고있다.그래서인지출간당시「크리스채너티투데이」와「아웃리치매거진」에서올해의책으로선정된『SubversiveSabbath』를비롯해『RedeemingHowWeTalk』,『하나님이내게주신욕망이라는선물』(이레서원)등,스워보다의글에는학자이면서도현장의고민을아는목회자로서의정체성이깊이녹아있다.

목차

추천의말
들어가는말

1부.해체와의심
1.해체와의심
2.신학적여정
3.‘자유’의문제

2부.해체와의심을통해예수님을따르다
4.자신을온전히알기
5.교회에가기
6.모든감정을받아들이기
7.돌보는법배우기
8.잘못을인정하는법연습하기
9.진리를분별하기
10.하나님나라를온전히받아들이기
11.올바르게신뢰하기

나가는말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때로는자신의신앙과씨름하는일이야말로
그신앙이실제로살아있음을보여주는가장확실한표지가된다!”

오늘날적지않은그리스도인들이자신의신앙을재평가하고(해체,deconstruction),그과정에서믿음마저잃어버리는위기를겪고있다.서구의개인주의문화와맞물려,기존의전통적인신념에의문을제기하고그것을허무는해체현상은이제하나의시대적유행이되어버렸다.이런상황에서,어떤이들은의심을무조건악마화하며정죄하고,반대로어떤이들은의심과해체를훈장처럼내세우며기독교적허무주의로빠져들곤한다.『의심후에』는이양극단의사이에서길을잃은사람들을위해,믿음을잃지않으면서도정직하게질문하는법을제시하는책이다.

저자A.J.스워보다는미국북서부의포틀랜드등세속화된도시에서20년간의심과해체의길을걷는이들과동행해온목회자이자신학자다.무엇보다스워보다자신이신앙의해체를겪었고,그러한변화를경험한이들을목양했었기에,이책에서는그경험을바탕으로현명한조언을제시한다.또한해체와의심의경험을무조건회피할것이아니라,오히려예수님을향한더견고한믿음으로나아가는과정으로삼을수있음을설득력있게보여준다.

이책은크게두부분으로나눠서의심의사막을건너는법을안내한다.의심과해체의본질을다루는1부에서는,먼저자신이당연하게받아들였던신앙을비판적으로평가하는‘해체’라는개념을규정하고,우리의사유가정련되는평생의신앙여정,즉우리의신앙이무비판적으로수용되는‘구축’(construction)의단계를지나,기존의신념을비판적으로재평가하는고통스러운‘해체’(deconstruction)의시기를거친후에,마침내첫사랑을회복하는‘재건’(reconstruction)으로나아가는여정을설명한다.나아가오늘날의개인주의와소비지향적문화가어떻게우리의신앙해체를부추기는지도날카롭게분석한다.

2부에서는의심의시기를지날때신앙이난파되지않도록돕는핵심적인여덟가지실천방안을소개한다.이여덟가지는자신을온전히알기,교회공동체로돌아가기,모든감정을정직하게받아들이기,흩어진주의력을모아돌보는법배우기,잘못을인정하는법연습하기,진리를분별하기,분열된하나님나라의비전을온전히받아들이기,그리고거짓된공식이아닌하나님을올바르게신뢰하기로,단순히저자개인의경험과아이디어에서나온것이아니라고대기독교전통에뿌리를둔실천방안이기에더욱신뢰할만하다.

이책은특히신앙에대한회의와질문들속에서남몰래씨름하는그리스도인,기존교회와신앙문화에실망했지만여전히예수님을따르고싶은그리스도인,무조건적맹신과기독교적허무주의사이에서대안을찾는그리스도인,자신의신앙을해체중인이들을어떻게돌봐야할지고민하는목회자와리더에게더욱큰도움을줄것이다.

“때로는자신의신앙과씨름하는일이야말로그신앙이실제로살아있음을보여주는가장확실한표지가된다”는저자의말처럼,의심을악마화하거나반대로훈장처럼내세우는것외에는길이없는듯보이는이시대에,『의심후에』는우리를더깊은길로초대한다.혼란스럽지만결국치유로향하는여정을걷게하기에,독자들은이책을통해깨어짐과상처너머에서진정한예수님을대면하고첫사랑을회복하는길을만나게될것이다.리처드벡의말처럼,“『의심후에』는말그대로‘바로지금을위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