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도 좋아 (반양장)

바람 불어도 좋아 (반양장)

$11.02
Description
고통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간 한 남자의 이야기
『바람 불어도 좋아』는 2005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신경이 마비된 아내와 세 아이를 돌보며 힘겨운 삶을 살아온 저자의 지난 8년간의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고통을 삶의 한 부분으로 수용하고 견디어 나가는 실존 속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삶의 본질을 성찰하고 있다. 일상이 되어 버린 고통을 마주하면서 온몸으로 배운 신학적 깨달음을 오롯이 담았다. 하나님의 전능이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고통받는 사랑에서 드러나는 것임을 보여준다.

저자는 고통 안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다고 말한다. 진정한 믿음이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위선을 조장하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고, 함께 사는 사회인으로서 아파하는 모든 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뜨거운 갈망과 사랑을 쏟아낸다.
“바람에 흔들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저자의 잔잔하면서 확신에 가득한 위로의 한마디가 이 책을 통해 느껴진다. 각 장에 시작에서도 도종환, 요한, 김홍신, 엘리자베스 악트마이어 등의 시나 명언 등을 삽입하여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아름답게 꾸며진 힐링 서적이 아니라 고단한 삶에 처절하게 맞서는 기록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깊은 내면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저자

김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