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ㆍ아펜젤러한국선교130주년기념도서
한반도에복음의등불을들고온개척자
아펜젤러,그열정의삶을만나다!
“아름다운죽음으로선한목자의본을보여준한국기독교선교개척자아펜젤러의전기는위기에처한오늘날한국기독교계가처음사랑을회복하는동기와자극이될것이다.”
김영호(배재대학교총장),이덕주(감리교신학대학교교수,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한철호(선교한국파트너스상임위원장)추천!
■책소개
한반도에복음의등불을들고온개척자아펜젤러,그열정의삶을만나다
“우리는부활절에이곳에도착했습니다.오늘무덤의빗장을산산이부수고부활한주께서이나라백성들이얽매여있는굴레를끊고그들에게하나님의자녀가누리는빛과자유를허락해주옵소서!”1885년부활주일에한국에도착한아펜젤러선교사가이땅에발을딛자마자드린기도다.그리고그는이기도가이땅에이루어지도록남은생애를바쳤다.
한국에기독교복음을전한선구자아펜젤러가이민족을위한축복기도를드린지130여년이지난오늘날,그기도의씨앗은이땅에서상상을초월할정도로눈부시게자라났다.안팎으로불안정한정세에시달리던허약한조선을무력으로침공한제국주의세력과달리,아펜젤러는복음으로이나라를새롭게세우고자했던겸손하고열정적인‘근대의개척자’였다.아펜젤러의유일한전기라할수있는이책은인간아펜젤러의삶과당시한반도의정치적?역사적?문화적상황을함께다루어,한국기독교초기역사를전체적으로이해하고그처음정신을회복하도록도울것이다.
이책이들려주는구한말부터일제강점기에이르는한국개신교의시작이야기에서,우리는무엇보다당시한민족이복음에어떻게반응하고그것을얼마나갈급해하며받아들였는지를구체적으로볼수있다.또한그시대의여러한계들로인해복음이전파되는과정에서만날수밖에없었던걸림돌들을파악함으로써,오늘날한국기독교가자신을성찰하고앞으로나아가는데도움을줄중요한역사적사실들을얻게될것이다.
■출판사리뷰
한국에온첫선교사아펜젤러의생애와사역을통해본한국기독교의시작이야기
한국에기독교복음을전한선구자아펜젤러가1885년부활주일제물포항에발을딛고이민족을위한축복의기도를드린지130여년이지난오늘날,그기도의씨앗은이땅에서상상을초월할정도로눈부시게자라나크고듬직한나무가되었다.안팎으로불안정한정세에시달리던조선을무력으로침공한제국주의세력과달리,아펜젤러는복음으로이나라를새롭게하고자했던겸손하고열정적인‘근대의개척자’로,복음전도와교회개척외에도교육사업,성경번역,출판등을통해한민족의정신속에진정한의미의근대가깨어나는데결정적기여를했다.
아펜젤러에관한유일한전기라할수있는이책은,생전에그가남긴말과서신,보고서,일기등을토대로그의생애와사역을전체적으로조망한중요한사료이기도하다.아펜젤러의극적인회심과부르심의과정,한국행,수많은만남,그가세운한국의첫교회,한국인의사랑을받은매력적인성품과깊은인간애등인간아펜젤러의삶과함께,당시한반도의정치적?역사적?문화적상황을다루는이책은한국기독교초기역사를전체적으로이해하고처음정신을회복하도록도울것이다.
한민족과한국의교회를진심으로사랑했던아펜젤러는1902년6월,성경번역모임참석차목포로가던중침몰하는배속에서사망했다.자신에게허락된마지막순간까지이웃을위해다바치고차디찬물속에서마감한그의짧지만위대한생애는복음이전해지기까지어떤큰사랑의희생과수고가치러져야했는지를절감하게한다.이로써한국교회는선교에새로운열기를불어넣고당명한시대적사명을수행해갈힘찬동력을얻을것이다.
■추천의말
아펜젤러내한130주년을맞은뜻깊은해에그의전기가다시개정되어출간되는것을기쁘게생각한다.한국선교역사의토대를놓은아펜젤러와같은인물에관한마땅한전기가여태나오지않은상황에서,이책은인간아펜젤러의삶과한국기독교의초기역사를이해하는데큰도움이될것이며,국내에아펜젤러연구를촉진시키는계기가될것이다.
김영호배재대학교총장
언더우드는위대한선교사였다.기독교전체역사에서도그보다더위대한선교사는그리많지않을것이다.그런언더우드의삶과사역에대한지식이우리에게꼭필요한데,감사하게도그와27년간삶을나눈호턴부인이직접그의전기를남겨주었다.1990년에한국에처음번역ㆍ출판된이전기가이번에새로정밀하게다듬어져출판되는것을보게되어매우기쁘다.역사학자인번역자는단순히원문을옮기는데그치지않고곳곳에역주를달아좀더객관적인사실을제공해준다.그래서행여저자가전기주인공의아내로서보일수있는편향을보완함으로써이책은더욱신뢰할수있는자료가되었다.이귀한전기가널리읽히기를기대하고소망한다.한국기독교사학도로서나는이책을‘고전의재발견’내지‘고전새로읽기’로부르고싶다.한국사학계의대학자이신이만열교수는한국기독교선교의개척자이자‘아름다운죽음’으로‘선한목자’의본을보여준아펜젤러의영문판전기를찾아내우리말로번역하시고,전기작가그리피스가책에반영하지못했던아펜젤러의설교문과회고록등도함께소개하여아펜젤러의삶에대한더깊은이해를도와주셨다.중세암흑기에르네상스운동으로불리는고전의재발견이종교개혁의원동력이되었듯이,이책이위기에처한오늘한국기독교계가‘처음사랑을회복’하는동기와자극이될것으로기대한다.
이덕주감리교신학대학교교수,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아펜젤러에대한이전기를읽으면서나는한국에서파송되는선교사들이기억해야할두가지를발견하게된다.첫째,당시조선에온선교사들은조선을아주면밀하게조사하고준비하여선교에참여했다.당시조선인의삶을어떻게이렇게자세히기록할수있었을까감탄이절로나온다.즉철저한준비와관찰그리고준비된정보를가지고선교에임해야한다.둘째,한편으로다른시각에서보자면선교사들은현지문화나역사등깊은내면의문제를완전히이해할수는없다.이책을보면해외에서온선교사들이한국인들의입장에서볼때와는매우다른시각과판단을내리고있었음을보게된다.이처럼선교사가아무리선교지에대한깊은지식과열정을가지고있다해도내부자의시각에서볼때는잘못이해하는부분이많을수있다는점은,이제한국에서나가는선교사들에게도엄청난선교적겸손을요청한다.우리는본서를탁월하게번역했을뿐아니라잘못된정보나왜곡된시각에바른주석을달아올바른관점을제공해준이만열교수께깊이감사를표해야한다.그의세심한노력덕분에이책은구한말의초창기선교상황에대한가장균형잡힌설명을담은탁월한책이되었다.
한철호선교한국파트너스상임위원장
책속으로추가
그는제일감리교회(TheFirstMethodistChurch)의기도모임과조모임에매력을느끼고있었으며,4월16일에는‘필라델피아연회’의회의록을검토하고감명을받아이렇게기록하고있다.“내가선택한교회가하고있는선한사업은내게기쁨을준다.”또그다음주일의일기에는이렇게적고있다.“개혁교회에서감리교회로옮기는문제에대한이전의모든생각과논쟁들이오늘모두끝났다.나는감리교회의완전한신자로받아들여졌기때문이다.이것은내가택한일이다.…이일은한동안의기도와묵상끝에이루어진것이다.1876년10월1일회개한이래나는주로감리교인들과함께지내면서개혁교회에서보다훨씬편안하다는느낌을받았다.나는감리교회에가입하는것이나의의무라고생각하며,오늘내가한일은오로지하나님의영광을위해한일이라고생각한다.”구주를따르는웨슬리적삶의방식을그가진심으로받아들이고감리교의신자로받아들여진것은,1879년4월20일H.C.스미스(Smith)목사가목회하던랭커스터제일감리교회에서였다.
_5장“그리스도의군병훈련”에서
신학생들이미드홀내의커다란방에들러워즈워스,아펜젤러와이야기를나눌때면화제는곧한국으로옮겨갔다.이미최소한한사람-한국에교구를가지고있는것처럼느끼고있던한사람-은그주제에완전히몰두해새로이얻은지식을남들에게알리는것을즐겼으며,그들이관심가지기를바라면서질문을유도하기도했다.물론각자의관심정도에따라결과는다양하게나타났다.…워즈워스는새로문호가열린그지역에가기로결심하고,실제로자청하여그요청이받아들여지기까지했지만,개인적인이유로포기할수밖에없었다.하나님의섭리는그가고국에머물도록했던것이다.그러면누가그를대신할것인가?그는바로일본열도에서한반도로눈을돌리게된아펜젤러였다.
_6장“한국에대한관심”에서
다음날비가오고많은사람들이뱃멀미를하는가운데기선은출발하여반도의남단을돌아갔다.섬들이점점이박혀있는안개낀만(灣)을통과하여드디어4월5일,그들은수도서울에서약50킬로미터떨어진항구제물포에도착했다.1620년미국으로처음이민온사람중메리칠턴이플리머스바위에첫발을디딘것처럼,한국의바위에첫발을디딘사람은아펜젤러부인이었다.부활주일이었던그날,아펜젤러는이렇게기도했다.“오늘무덤의빗장을산산이부수고부활한주께서그들에게빛과자유를허락해주옵소서!”
_8장“항해와첫인상”에서
스크랜턴박사는목격자의시각에서그의동료를이렇게묘사하고있다.“자기에게닥치는일을거절하지도않고자기몸을아끼지도않는다는것은그에게는하나의원칙이었다.…설교다음으로는교육이그가가장귀하게여기는문제였다.그는배재학당에서대학의모습까지내다보고있었으며,그의가르침을받으러오는모든학생들에게서장래의국가고문,한국을혁신할인재,의의왕국을건설할힘들을볼수있었다.그는그들을강제하는것을원치않았다.때때로탈선과어려움이있다하더라도,그들안에는그들을진리로이끌고건강한발전을꾀하게해주는정신이역사하고있다고믿었기때문이다.”
_14장“재미있고유쾌한가정생활”에서
아펜젤러가주축이되어미국인개척자들이구체화시켰던교육은이와정반대의것이었다.그것은처음에는모든면에서한국인의기질과조화를이루지못하는것으로보였다.그러나그것은곧한국인의절실한필요를채워주고한국의정신적ㆍ사회적ㆍ정치적질병들을치료하기시작했다.그교육은학생들에게생각하는것을가르쳤다.그것은훈련의강조점을암기에서판단으로변화시켰고,시력을통찰력으로변형시켰다.그것은학생들에게원인을물어보라고가르쳤으며,인과관계라는영원한법칙을체득하도록가르쳤다.…이민족앞에아펜젤러는목소리와펜으로잔치를베풀고,생명의떡을쪼개주어야했던것이다.케케묵은중국의지식에짓눌려있던젊은이들대신에,근대적삶을위해준비된수백명의교사들이배재학당(培材學堂,TheHallfortheRearingofUsefulMen)에서배출되었다.이곳에서,깨어있는젊은이들과탐구적인성인들이세계와인류에대해알게되고자극을받아,예수가구원하기위해자기생명을내어준자기민족과인류의진보를위해훌륭한역할을수행하겠다는결심을했다.
_16장“문자의독점”에서
아펜젤러에게는마태복음,마가복음,고린도전후서가맡겨졌다.아펜젤러는복음의역사속에서하나님을보았다.그는마태가전한하나님의나라에대한복음과,마가의‘가장먼저쓰인복음’그리고주님의놀라운행적들을한글로번역하는것이즐거웠다.그리고이방인의사도가쓴‘그시대를위한소책자’한쌍을번역하는일역시마찬가지였다.그러나그작업때문에그는머리가셀정도였다.이번역개척자는다이너마이트를폭파해구멍을파는작업부터시작해야했으며,나름의도구를만들어정확한용어와원어에해당하는한글단어를찾거나발명해야했다.결국이작업은영광스럽게끝났다.1900년9월9일한글신약성경의완성을감사하는예배가서울의제일교회에서열렸다.
_17장“한국어를익히다”에서
한국에서의첫공중예배는서울의남부에있는벧엘교회에서1887년4월8일부활절에드려졌다.거기서아펜젤러는그의전도를받은첫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