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삶과 죽음에 관한 설교 묵상)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삶과 죽음에 관한 설교 묵상)

$14.00
Description
저자 자신이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해 인생의 쳇바퀴에서 멈추어 서서 죽음의 문제와 씨름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에서는, 상실과 죽음에 관한 다소 무거울 법한 주제를 저자 특유의 쉽고도 따스한 문체로 하나씩 밝혀 준다. 자연사, 병사, 자살, 이른 죽음, 사고사 등 다양한 인생을 마주하며 고투하는 진솔한 목자의 심정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말씀을 바탕으로 실존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신약학자로서의 면모도 돋보인다.
저자

김영봉

저자김영봉은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M.Div.),미국남감리교대학교의퍼킨스신학교(STM),캐나다맥마스터대학교(Ph.D.)에서연구하고1992년부터10년동안협성대학교에서신약학을가르쳤다.2005년부터11년동안미국버지니아주에소재한와싱톤한인교회(www.kumcgw.org)에서영성목회를통해예수그리스도의제자를키우고진정한신앙공동체를세우는일에마음을두고목회했다.현재는와싱톤사귐의교회(www.kumckoinonia.org)에서사귐과섬김이풍성한코이노니아공동체를세워가는중이다.또한한인연합감리교회내의‘목회자학교’를섬기고있으며,‘목회멘토링사역원’을창립하여미국과한국에서교회갱신을위해애쓰고있다.

저서로는『가상칠언묵상』『가장위험한기도,주기도』『바늘귀를통과한부자』『사귐의기도』『사귐의기도를위한기도선집』『사랑하는사람은누구나아프다』『세상을바꾼한주간』『숨어계신하나님』『팔레스타인을걷다』(이상IVP),『엄마가희망입니다』(포이에마),설교집『잡혀야산다』『대야와수건』『이성전을허물라』(이상복있는사람),『그분이내안에,내가그분안에』(홍성사)등이있다.또한기독교서회100주년기념주석시리즈『마태복음2』를집필했으며,유진피터슨의『메시지』신약을감수했다.

목차

머리말
여는묵상:지금올수있겠니?
1장우주의이방인
2장예수사랑하심은
3장깊은눈동자
4장우리곁의성인
5장죽음은그사람을닮는다
6장하나님의품은넓다
7장소설보다아프고시보다아린
8장죽음과함께살다
9장나그네인생길
10장하늘이무너지고땅이꺼질때
11장생애마지막눈물
12장대박인생
13장나는부족하여도
14장알지못한채죽음을준비하다
15장사랑에는두려움이없다
16장쉴곳없는마음
닫는묵상:내가사는이유
부록:거룩하고의미있는장례예배를위해

출판사 서평

「사귐의기도」김영봉이들려주는상실과죽음에관한기독교적고찰

“어디에서도볼수없는특별하고유익한책”_이해인
“죽음을벗하며살기를권하는고전으로오랫동안남을것이다!”_김응교
“죽음을통해삶에대해,생명에대해묵상을하는데크나큰도움이된다”_이찬수

임종과정이야말로하나님의임재가가장선명하게드러나는시간이라는저자는,일생의목회경험중16편의장례설교를엄선하여선보인다.균형잡힌기독교신앙의진수를맛보기에충분한이책은잘못된내세관으로무기력한종교생활에빠져있는현대인들에게경종을울린다.깊이있는말씀묵상과고인에대한연구를바탕으로한‘맞춤형’설교를선보임으로써장례설교의새로운모범을제시할뿐아니라실존적인문제로고민하는이들을위한따스한격려와감동이가득한책이다.

*김응교(시인,숙명여대교수),이찬수(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이해인(시인,수녀)추천

■출판사리뷰

현재의삶에파묻혀지내는사람들,
삶과죽음의경계에서있는사람들,
죽음을목전에마주한사람들,
죽음이두려워외면하고싶은사람들…

모두이책의메시지에조용히귀기울일때
내생의마지막순간을떠올리며
나그네인생길로의부르심을깨달아
더욱충만한일상으로돌아가게될것이다.

인생의쳇바퀴에서멈추어서다
한국교회의기도문화에대한탁월한진단과깊은성찰로큰반향을불러일으킨「사귐의기도」저자김영봉이이번에는장례설교집으로우리를찾아왔다.저자자신이갑작스런질병으로인해인생의쳇바퀴에서멈추어서서죽음의문제와씨름한경험이고스란히녹아있는이책에서는,상실과죽음에관한다소무거울법한주제를저자특유의쉽고도따스한문체로하나씩밝혀준다.자연사,병사,자살,이른죽음,사고사등다양한인생을마주하며고투하는진솔한목자의심정이담겨있을뿐아니라말씀을바탕으로실존적인문제를풀어내는신약학자로서의면모도돋보인다.저자자신이죽음의얼굴을대면한당시작성한묵상글2편과질곡어린삶을아우르는16편의장례설교,아울러목회자들을위한유용한장례설교지침이부록으로수록되었다.

일상에서누리는죽음의영성
죽음을등에지고향방없이달려가는숨가쁜일상에서잠시멈추어저자의글에귀기울여보자.너도나도할것없이현재의행복은유보한채앞만보고달려가는오늘날,어떻게죽음을준비해야할지,그러기위해선어떻게살아야할지,죽음을곁에둔이들을어떻게도와야할지에관한소중한지침을얻을수있을것이다.기독교신앙의진수를맛보기에부족함없을뿐아니라상실의아픔을함께나누는지혜와소망의발걸음을내딛게하는격려가가득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