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번영 (지구화 시대, 진정한 번영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묻다)

인간의 번영 (지구화 시대, 진정한 번영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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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빵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번영이라는 단어는 잘 사는 인생, 잘 풀리는 인생, 기분 좋은 인생 등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세 가지를 대표한다. 『인간의 번영』에서는 '좋은 인생', '가치 있는 인생'이라는 말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미로슬라브 볼프는 초월적 영역의 우선성을 인정하고 그 영역을 우리 삶에 통합시킬 때, 범속의 영역에서 진정으로 번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세계종교와 지구화의 관계를 조명하며 세계종교와 지구화의 관계에 구조적 양가성이 있음을 전제하고, 현재의 지구화를 악마화하거나 신성시하지 않으면서, 좋은 인생에 대한 종교의 척도로 지구화를 평가할 것을 제안한다. 나아가 세계종교가 지닌 내적 요소를 통해 사람들을 화해로 이끌 수 있으며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번영의 비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미로슬라브볼프

동유럽크로아티아출신의신학자로서,미국풀러신학교(M.A.)와독일의튀빙엔대학에서위르겐몰트만(J?rgenMoltmann)교수의지도로박사학위(Dr.Theol.)와교수자격(Dr.Theol.habil.)을취득하였다.현재는미국예일대학교에서신학과윤리학을가르치며,예일신앙과문화연구소(YaleCenterforFaithandCulture)를설립하여소장으로서종교와인류공영(HumanFlourishing)의문제,세계화,화해,직업과영성문제등을활발히연구하고있다.또한9/11이후미국내에서중요하게떠오르는기독교인-무슬림간의대화에서주도적인역할을담당하고있고,세계경제포럼(theWorldEconomicForum)의글로벌아젠다위원회(theGlobalAgendaCouncilonFaith)의일원으로도참여하고있다.책「배제와포용」(ExclusionandEmbrace)은“크리스채너티투데이”(ChristianityToday)에의해오늘의종교사상을형성한20세기의고전100권중하나로선정되었고,“크리스천센추리”(ChristianCentury)는이책을지난25년간나온책중가장중요한신학도서로소개하였다.이책으로인해음악,정치학,교육등5개영역에서최고의업적을남긴인물들에게수여하는그로마이어상(TheGrawemeyerAward,2002년,종교분야)을수상했다.이외에도교회의삼위일체적본성을탐구한「AfterOurLikeness」(1998),이슬람교와기독교의하나님이같은하나님인지를질문하는「Allah:AChristianResponse」(2012),공적영역에서의신앙의의미를다루는「APublicFaith:OnHowFollowersofChristShouldServetheCommonGood」(2011,IVP역간예정)등17종의책을저술하거나편집했고,80여편의학술논문을발표했다.우리말로번역된저술로는,박사학위논문인「노동의미래,미래의노동」(ZukunftderArbeit-ArbeitderZukunft:DerArbeitsbegriffbeiKarlMarxundseinetheologischeWertung,한국신학연구소)과「베풂과용서」(FreeofCharge,복있는사람)가있다.아내이자동료인신약학자주디스건드리-볼프(JudithM.Gundry-Volf)와입양한두아들너대니얼,애런과함께예일대학교가있는뉴헤이븐근교에살고있다.현재예일신학대학원헨리B.라이트조직신학교수다.

목차

한국어판서문
서문
감사의글
들어가는글나의입장

1부
1.지구화와종교의도전
2.종교와지구화의도전

2부
3.존중의정신,존중의체제
4.종교적배타주의와정치적다원주의
5.갈등,폭력,화해

나가는글하나님,허무주의,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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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더나은지구의미래를위해우리에게는종교가꼭필요하다!

오늘날지구화된세상속에서,인간번영의진정한의미는무엇인가?
볼프는이질문에답하기위해지구화와세계종교의관계를조명하고,
더나은지구의미래를위해모든종교가최고의모습으로돌아갈것을촉구한다.
종교는모든사람이일상적삶을긍정하면서도초월적부름에응답하여살도록이끌수있다.
즉,‘빵’으로만사는것이아니라‘말씀’으로살도록하여진정으로풍성한일상을누리게할수있는것이다.
그럴때에만비로소인간번영은가능하다.

“더나은지구의미래를위해우리에게는새로운비전이필요하고볼프는그비전을제시한다.”
_한완상전통일부총리
“종교개혁500돌을맞아거듭나고자하는한국기독교에꼭필요한책이다.”
_조현「한겨레」종교전문기자겸논설위원

한완상(전통일부총리),손봉호(서울대학교명예교수),김선욱(숭실대학교철학과교수),김찬호(『모멸감』,『돈의인문학』저자),조현(「한겨레」종교전문기자겸논설위원),박상훈(정치발전소학교장),찰스테일러(캐나다맥길대학교명예교수,템플턴상수상자),데이비드포드(케임브리지대학교조직신학과교수),존디지오이아(조지타운대학교총장),조너선색스(영연방유대교최고지도자,『차이의존중』저자)추천!

출판사리뷰
번영의진정한의미는무엇인가?

모든인간은번영의삶을꿈꾼다.번영하는삶은어떤삶일까?볼프의정의를따르자면,번영하는삶이란잘풀리는인생이나기분좋은인생보다잘사는인생이우선하는삶이다.사람이‘떡’으로만살면,떡이많건적건만족을느끼지못한다.누군가는늘배가고프고,누군가는늘더많은떡을욕망한다.

“사람이떡으로만살것이아니요하나님의입으로부터나오는모든말씀으로살것이라.”이말씀에비추어볼프는초월적영역의우선성을인정하고그영역을우리삶에통합시킬때,범속의영역에서진정으로번영할수있다고주장한다.

세계종교와지구화는어떤관계인가?
특별히이책은세계종교와지구화의관계를조명한다.세계종교가인간번영에기여할수있는내적자원을지니고있기때문이다.그러나대부분의세계종교는정체성의표지로서만기능하거나,정치적편들기를부추기고,자기공동체의이익을보호하는단체에머무는경우가많다.

지구화는어떤가?시장주도하에이루어진현대의지구화는일상적삶에대한긍정을중심으로움직인다.지구화는폭력을감소시키고우리삶의질을개선시키며,상호의존성의증가로국가간협력을증대시킨다.그러나동시에물질의발전만강조함으로써,경쟁을강조하고,환경을파괴하며,인간을억압한다.

볼프는세계종교와지구화의관계에구조적양가성이있음을전제하고,현재의지구화를악마화하거나신성시하지않으면서,좋은인생에대한종교의척도로지구화를평가할것을제안한다.지구화가인간의진정한번영과지구적공공선에기여하도록종교가도울수있다는것이다.마찬가지로,지구화는세계종교가개인적으로활용되는동시에공적역할을수행할수있도록도와주며,사회적·정치적으로다원적일수있는가능성을키워준다.

더나은지구화를위한종교의역할은무엇인가?
그렇다면지구화된따라서다원주의적인세계에서종교는무엇을해야할까?먼저,모든인간의근본적평등과종교적자유를지지하고,이러한도덕적신념을제도화하는정치질서를지원해야한다.곧,세계종교는사람자체를존중해야하며,자신의종교(신념)를굳건히지키면서도정치프로젝트로서의다원주의를지지해야한다.

비록세계종교가심각한대립과폭력을일으킨경우가많지만갈등을완화시킬수있는규칙을따를때,폭력은줄어들수있다.나아가세계종교가지닌내적요소를통해사람들을화해로이끌수있다.더나은지구의미래를위해우리에게는새로운번영의비전이필요하다.그리고세계종교는각자의진리주장을받아들이면서도서로협력하여평화롭게그비전을지지하고구현할수있다!

■독자대상
지구화시대에우리의신앙은어떤의미가있는가?
시장경제체제에서우리는무엇을소망할수있는가?
소비중심사회에서어떻게잘살수있는가?
종교와신앙이세속사회에도움을줄수있는가?
를고민하는독자

[책속으로추가]

심각한부의불균형과생태파괴는소득과‘삶의방식’뿐아니라,희박한자원과안전문제에서갈등을일으킬수밖에없다.모든인류가공동의운명으로묶여있다는막연한인식외에지구화는이와같은해로운영향에맞설도덕적자원이부족하다.생산자의자기이익과경쟁심,소비자의만족을모르는욕구가부추기는지구화는연대의식을갉아먹고욕망의불길에부채질을한다.평화를이루려면우리는소비의방향을바꾸고제한해야하며,지구적연대를강화해야한다.바로이부분에서종교의역할이등장한다.종교는상품과소비를전제하지않으면서연대가핵심역할을하는인간번영의비전의가장중요한보고다._5장갈등,폭력,화해

이책의핵심주장은다음과같다.지구화는세계종교가줄수있는번영의비전을필요로하고,지구화와종교,그리고종교들끼리도서로격렬하게충돌할필요가없으며,건설적으로교류할수있고서로의개선에기여할수있는내적자원을지니고있다.나가는글에서는의미와쾌락의연합을번영의핵심적근원으로,개인의만족과지구적연대와지구에대한공동돌봄의근원으로규명하려했다.앞에서내가주장한대로지구화된세계는이것을필요로하고종교는이것을줄수있다.이러한사상을간략하게표현하면이렇다.바른하나님에대한바른사랑은우리의세상을초월적영광의빛에목욕시키고기쁨의무대로바꾼다._나가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