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

$6.33
Description
생생하게 만나보는 1세기 초대교회!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의 모습을 담은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이 책은 단순한 초대교회 및 가정교회 안내서가 아니다. 교회의 본질이 역동적으로 드러난 살아 있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교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책이다. 역사적 고증과 신학 자료에 기초해 재구성한 이 책은 초대교회의 복원을 꿈꾸는 이들, 교회 내 소그룹이나 셀 모임, 가정교회 그리스도인에게 교회 본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푸블리우스와 함께 2천 년 전 로마에서 모였던 원초적 교회의 방문자가 되어 오늘의 교회를 위한 상상력과 확 신을 길어 올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로버트뱅크스

로버트뱅크스RobertJ.Banks는호주에서태어나영국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신약학으로박사학위를받은신학자.직업과신앙,성경적공동체,가정교회,평신도신학,일상생활,리더십,교육등다양한분야에서활발한저술과강연으로활동하는실천적신학자인그는호주의여러대학교에서연구원과교수로사역했으며,오랫동안미국풀러신학교에서평신도사역및신학담당교수를지냈다.영국,미국,호주등지에서기독교공동체,평신도및전문인사역,지역교회를꾸준히도왔으며,은퇴후에는호주로돌아가시드니의맥쿼리대학교에출강하며개인연구와저술에전념하고있다.
저서로는『바울의공동체사상』,『교회,또하나의가족』,『하나님이일하러가실때』,『일상생활속의그리스도인』(이상한국IVP),『시간의횡포』(요단),『신앙의눈으로본리더십』(살림),『그리스도인을위한무신론사용설명서』(새물결플러스)등이있다.

목차

한국어판서문
초판서문
개정판서문
내이름은푸블리우스
아굴라와브리스가부부와만나다
주의만찬에참여하다
친교를나누다
벨릭스가친구두로를데려오다
루시아의해방에대해토론하다
종교적격식에매이지않은모임
놀이하는모임
노래부르기와대화식기도
은사에대한아굴라의가르침
권면과서로를위한기도후에모임을마치다
밤길을나서며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초대교회는어떤교회였을까?
초대교회의예배는어떤모습이었을까?
초대교회그리스도인을어떻게살았을까?
교회가위기에처했을때,누구나초대교회로돌아가야한다고말한다.그러나초대교회가어떠했는지는정작말하지않는다.교회갱신을위해가정교회나작은교회로돌아가야한다는목소리도높다.분명교회의외형과구조는교회의본질과밀접한관계가있다.그러나교회는시대와상황에따라참으로다양한모습으로존재해왔고또존재할수있다.이책은단순한초대교회및가정교회안내서가아니다.교회의본질이역동...
초대교회는어떤교회였을까?
초대교회의예배는어떤모습이었을까?
초대교회그리스도인을어떻게살았을까?
교회가위기에처했을때,누구나초대교회로돌아가야한다고말한다.그러나초대교회가어떠했는지는정작말하지않는다.교회갱신을위해가정교회나작은교회로돌아가야한다는목소리도높다.분명교회의외형과구조는교회의본질과밀접한관계가있다.그러나교회는시대와상황에따라참으로다양한모습으로존재해왔고또존재할수있다.이책은단순한초대교회및가정교회안내서가아니다.교회의본질이역동적으로드러난살아있는교회의모습을통해교회의새로운가능성을열어주는책이다.

얼마안되는분량에도불구하고,교회가담아야할매우다양한모습을생생하게보여준다.종과주인,여자와남자,가난한자와부자,아이와어른과노인,가족과독신,해방과자유,세상과교회,직업소명과신분,성만찬과세례,논쟁과조정,상황과말씀,식사와성찬,일상과초월,공간과시간,의외성과규칙성,참여와권위,본질과형식,치료와치유,그리고예수그리스도!덩치만크지단조롭기그지없는오늘날의어떤대형교회보다도소수로이루어진이작은공동체에서우리가오랫동안잃어버린교회의본질과다양하고풍성한모습을발견하게된다.
우리는성도가서로교통하는교회를믿는다.교회는나가거나안나가는곳이아니라매순간갱신하며새롭게태어나는생명체다.푸블리우스와함께2천년전로마에서모였던원초적교회의방문자가되어오늘의교회를위한상상력과확신을길어올리기를바란다.
오늘날우리교회와우리가드리는예배와너무나다른,
그래서초대교회를,그들이드렸던예배를더꿈꾸게만드는놀라운책!
현대교회가찾아야할교회본연의모습
1세기초대교회를생생하게만나다!
초대교회를꿈꾸게했던비서(秘書)
가정교회와소그룹,셀모임필독서의귀환!
1세기어느날오후,로마군인푸블리우스는한그리스도인부부의초청을받아한가정을방문한다.
그곳에서그는이방인을따뜻하게맞이하고,여자와남자,어린이와어른,종과주인,먼저온사람과나중에온사람,신자와불신자같은일체의차별이나구분없이함께이야기하고,먹고마시며격의없이토론하고노래하는놀라운광경을목격한다.또한사제나특별한의식없이일상의맥락에서진행되는꾸밈없는예배에감동한다.
실제로초대교회의예배는세상의질서를뒤집는복음의혁명성을고스란히담아낸축제이자일상이었다.
역사적고증과신학자료에기초해재구성한이책은초대교회의복원을꿈꾸는이들,교회내소그룹이나셀모임,가정교회그리스도인에게교회본연의모습을생생하게보여준다.
김선일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김형국대표목사(나들목교회),이원석(문화비평가,[거대한사기극]저자),피터데이비[IVP성경난제주석]외추천!
■독자대상
_초대교회가어떤모습이었는지궁금한독자
_초대교회그리스도인이어떻게예배드렸는지궁금한독자
_가정교회,소그룹,셀모임등역동적인공동체를모색하는그리스도인
■추천의말
“역사정보를바탕으로소설화한이책은초대교회가어땠는지를생생하게엿보게한다.나는이책을많은사람들에게선물했는데,읽은사람들은나와비슷한느낌을받았다.…당신이보이는‘교회’와씨름하고있으며,초기그리스도인들이어떻게교회였는지가궁금하다면반드시이책을읽어야한다.”_굿리더스독자
“이책은교회란일요일예배에참석하는것그이상,즉삶의방식임을당신에게보여줄것이다.”
_아마존독자서평
[책속으로추가]
“루시아,루시아”하고아이들이그의이름을불렀다.그러자그는짐짓겁먹은듯말했다.“그래,그래,야만인들이벌써로마에쳐들어왔다는말은하지말거라!”그는아이들에게인기가있는게분명했고,그역시아이들을보는게즐거워보였다.그는다정하게사내아이들의머리를쓰다듬고,소녀들에게는옷차림새를칭찬해주었다.(소녀들은느슨한블라우스에발목까지오는흰색숄을,사내아이들은나이에어울리게허리띠를졸라맨짧은옷을입었다.)나는곧종의주인을소개받았다.그의이름은아리스도불로였고,비교적고위직에있는공무원이었다.그가하는일에대해그와대화를나눈지얼마되지않아아굴라가손뼉을치며주의를끌었다.물시계둘보다철학자둘이훨씬더잘맞는다는등흔한농담을했다.(이말을처음한사람은세네카일텐데,아굴라는아마도누군가에게전해들었을것이다.)그러고나서그는다른손님들이오는중이라는전갈을방금받았으니,이제식사준비를하러식당으로가는게좋겠다고했다.응접실을나오면서글레멘드와유오디아를다시보게되었다.“이제예배가시작되는건가?”글레멘드에게물었다.그러자그는나를의아하게쳐다보면서입가에미소를띠며대답했다.“집으로들어오면서실제로예배는시작되었지.”
_‘아굴라와브리스가부부와만나다’중에서
아굴라가계속말을이었다.“그분은우리를위해자신을희생제물로드리시기직전에제자들과더불어우리가지금하는것과마찬가지로식사하셨습니다.식사중에그들에게빵을나눠주시며그것이자신을나타내는것이라고하셨습니다.몸이살려면빵이필요하듯,참생명을경험하려면더욱그분이필요합니다.그러므로우리역시이를행합니다.이는바로그분이우리가계속함께먹기를바라시기때문이고,오늘우리가함께모인이유입니다.”죽은자가이모든일을어떻게한다는건지도무지이해할수없었다.게다가아굴라는이사람이처형을받은후에실제로다시살아났다고까지말했다.내귀를의심하지않을수없었지만,아굴라가한말은정확히그랬다!그는죽은다음살아나서자기아버지에게로갔고,이로말미암아그는누구든지자기를따르는자에게자기생명을줄수있는위치에서게되었다는것이다.그들이어디에있든,그수가얼마든상관없이말이다.이를테면,그의일부가그를따르는자들속에살아있다는말이었다.최소한나는그렇게이해했다.
_‘주의만찬에참여하다’중에서
브리스가가아굴라에게물었다.“이문제에대해바울이무언가말하지않았던가요?”아굴라가대답했다.“맞아요,우리가예전에속해있던고린도교회에보낸바울의편지가운데하나에서그가무슨말을했었죠.”“어느편지인지기억나요?”그는잠시곰곰이생각하더니말했다.“첫번째편지에서결혼과독신생활에대해말한부분이었던것같아요.침실에있는상자에다른문서들과함께있을거요.미안하지만좀가져다줄래요?”브리스가가방을비운사이에아굴라가내게말했다.바울은로마제국전역에서여러모임을시작한자신들의오랜친구인데,지금은로마어딘가에가택연금된상태로유대에서제기된날조된고소사건에대한재판을기다리는중이었다.바울은일상생활에영향을미치는문제를다루는특별한지혜가있으므로,그런문제에대해개인적으로그와상담하거나그가쓴글을살펴보면도움을받는경우가잦다는것이었다.브리스가가돌아오자,아굴라는두루마리에서금방그부분을찾아읽어주었다.바울은대체로현상태에만족하고그것을바꾸지말라고조언했다.종으로있는사람은자신의종됨을남을섬길기회로여기라는것이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