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는 예배 (사소한 하루는 어떻게 거룩한 예전이 되는가)

오늘이라는 예배 (사소한 하루는 어떻게 거룩한 예전이 되는가)

$15.00
Description
크리스채너티투데이 2018 올해의 책 선정!

“무덤덤한 일상에 생명의 빛깔을 입혀 주는 책이다.” _김영봉 『사귐의 기도』 저자

“이 작고 위대한 책은 성령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시는 성화의 장, 곧 일상을 비추는 특별한 빛이다.” _제임스 스미스 캘빈 칼리지 철학과 교수,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저자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거대한 사상이나 대단한 표어가 아니라 결국 날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습관들이다. 우리는 매일의 습관을 바꿈으로써 인생 전체에 걸쳐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무의미한 반복처럼 보이는 일상생활의 여러 사소한 순간들(잠에서 깨는 순간, 이 닦기, 열쇠를 잃어버린 아침, 이메일 확인 등) 속에서 어떻게 예배자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예전, 예배, 의례, 영성 훈련 같은 특별해 보이는 단어들도 결국은 평범한 요소들,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 삶의 어떤 부분도 거룩하지 않은 곳은 없다. 심지어 일상의 가장 지저분하고 불쾌한 자리에서도 예배할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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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티시해리슨워런

TishHarrisonWarren
미국고든콘웰신학교에서석사학위를받은북미성공회사제다.미국IVF캠퍼스사역자로서대학원생및교직원사역을,여러교회와비영리단체들을통해빈곤층과중독자들을위한사역을오랫동안해왔다.현재피츠버그승천교회의소속목회자이자작가로일하고있다.
ChristianityToday,CTWomen,ArtHouseAmerica,CommentMagazine,TheWell,ChristandPopCulture,ThePointMagazine등다양한매체에글을쓰고있으며,첫번째저작인『오늘이라는예배』는‘2018크리스채너티투데이올해의책’에선정되었다.집안곳곳에짝이맞지않는양말과포크가있고온갖책들로가득찬,지은지백년이넘은집에서남편조너선,어린두딸과함께살고있다.

목차

서문_앤디크라우치
01잠에서깸:세례,사랑받는자로사는법배우기
02침대정리:예전,의례,삶을형성하는것
03이닦기:일어서고무릎꿇고고개숙이기,육체안에서살기
04열쇠분실:고백과우리자신에대한진실
05남은음식먹기:말씀과성례전,간과된영양공급
06남편과의다툼:평화의인사건네기,평화를이루는일상의일
07이메일확인:축복하기,보내기
08교통체증버티기:예전의시간과서두르지않으시는하나님
09친구와통화하기:회중과공동체
10차마시기:성소,음미하기
11잠:안식과쉼그리고하나님의일
감사의글
토론을위한질문과실천제안

출판사 서평

모두에게주어진‘하루’라는시간
아침에눈을뜨고일어나잠들때까지우리는우리의‘하루’를살아간다.그누구도예외는없다.그하루동안우리가하는일들,만나는사람들,겪게되는사건들에대한우리의반응과생각들이우리를형성한다.이글을읽는지금이순간에도우리는우리자신을형성하고있다.저자는“우리가누구든,무엇을믿든,어디에살든,소비성향이어떻든,우리는무언가를하면서하루를보낸다.습관과실천으로형성된일상을살아간다”고표현한다.그런데그습관이,그하루가우리자신을형성할뿐아니라우리가하나님께드리는예배가된다면?

하루하루가우리를형성하고습관이예배로이어진다!
여기,매일의삶을예배의특별한패턴과연결시키는책이있다.아침에일어나자마자스마트폰을들여다보는습관을갖고있던저자는그습관이자신도모르는사이,기술을이용해오락과자극이라는목표를향해스스로를훈련시키는의례를발전시키고있었음을깨달았다고말한다.그리하여저자는스마트폰대신침대를정리하는것으로하루를시작해보기로했지만그렇다고저자에게엄청난변화가생기지는않았다.
다만그의하루는저자스스로에게다른식으로각인되기시작했다.소비자가아닌하나님의협력자로스스로를받아들이게되었고,(지루함에대한저항과두려움에대한반영으로서의)끝없는뉴스와즉석정보를갈구하는대신잠시동안가만히앉아하루를주신하나님을기억하고,하루안으로하나님을초대하게되었다.

평범한것에서거룩한것을,거룩한것에서평범한것을!
일과는계속된다.귀찮지만이를닦고,외출직전열쇠를잃어버리고,어제먹다남은음식으로식사를때우고,남편과다툰다.하기싫은일도해야하고,때로내의지와상관없이교통체증탓에도로에갇힌다.분주한가운데의도적으로쉬는시간을갖고,친구와대화하며,하루를끝내고잠자리에드는순간까지,저자는자신의하루를고스란히글에담아냄으로써이모든일상의예전이일요일에드리는공동체적예전과연결된다는사실을보여준다.
무엇보다중요한것은,짜릿하고순간적이며특별한이벤트가아닌조용하고반복적이며평범한일상이우리를형성하며,일상의행위들이영적실천과예배로이어진다는점이다.저자는성공회사제,대학선교단체사역자,친구,아내,엄마로살아가는자신의삶의다양성안에서일상의신학을펼쳐냈다.어려운신학용어를쓰지않으면서도재미있고도차분하게신학적으로설명하고,젠체하는대신자신의부족한부분까지정직하게드러냄으로써독자들의공감을산다.
그리하여우리는알게된다.우리삶의어떤부분도거룩하지않은곳은없다.심지어일상의가장지저분하고불쾌한자리에서도예배할수있다.하루동안일어나는생활의습관들은결국하나님을예배하는것으로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