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삶이 어렵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가만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삶이 어렵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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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은 축복이고 일상은 기적입니다.
삶을 저주로, 일상을 무덤으로 느끼게 만드는 모든 세력에 저항하십시오.
그리고 매일 당신 앞에 펼쳐지는 기적과 신비에 눈뜨십시오.
부디, 당신께 이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아픔의 문제를 극복하고 초월하며 변모시키는 진정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분노 사회, 현시창 등으로 표현되는 오늘 한국 사회에 팽배한 우울, 자살, 상실, 슬픔, 고통 등 삶에서 겪는 과제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저자는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품어야 할 신비”라고 말하면서 해당 주제에 관한 10편의 글을 엮어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진정한 자존감의 근원, 깨어진 세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과 함께 사는 법을 들려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삶에 대해 설파한다. 특히 교훈조의 가르침이 아닌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가 곳곳에 들어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

김영봉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M.Div.),미국남감리교대학교의퍼킨스신학교(STM),캐나다맥매스터대학교(Ph.D.)에서공부하고,1992년부터10년동안협성대학교에서신약학을가르쳤다.2005년부터11년동안미국버지니아주에소재한와싱톤한인교회에서목회했고,현재와싱톤사귐의교회(kumckoinonia.org)에서사귐과섬김이풍성한공동체를세워가는중이다.‘미주목회멘토링사역원’을설립해교회갱신을위해힘써왔고‘목회자학교에즈라’를통해다음세대를섬기고있다.
저서로는대표작인『사귐의기도』외에『가상칠언묵상』『가장위험한기도,주기도』『바늘귀를통과한부자』『사귐의기도를위한기도선집』『사람은가도사랑은남는다』『사랑하는사람은누구나아프다』『세상을바꾼한주간』『숨어계신하나님』『팔레스타인을걷다』(이상IVP),『설교자의일주일』『잡혀야산다』『대야와수건』『이성전을허물라』(이상복있는사람),『엄마가희망입니다』(포이에마),『그분이내안에,내가그분안에』(홍성사),『대한기독교서회창립100주년기념성서주석:마태복음Ⅱ』(대한기독교서회)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부아픔과함께살기
1장모두가아프다
2장살아야할이유

2부용서하고용서받기
3장사랑이길이다
4장용서하기보다어려운것

3부불공정한조건에서살기
5장기울어진운동장에서
6장현실을넘어진실을

4부고난을믿음으로품기
7장하나님으로충분하다
8장약함을자랑하는이유

5부죽음앞에믿음으로서기
9장죽음은소중하다
10장언제든좋아!

나가는글

출판사 서평

우리는그렇게강한사람이아닙니다.
“안녕하신가요?평안하십니까?”당신을잘아는누군가가이렇게물어오면,당신은선뜻그렇다고대답할수있는가?우리는일상에서우리의마음을다치게하는사연과상황과사건을수십,수백번경험하면서아픔과상처를축적하며살아간다.하지만그와중에도공부를하고취업준비를하고아이를돌보고가족을챙기면서,하루하루몸앓이,마음앓이만할때가많다.하나님이가장소중하게여기시는자기자신은돌볼겨를도없이,애써외면하며,강한척하며….

하지만,김영봉목사는말한다.모두가아프다고.“당신도아프고이글을쓰고있는저도아픕니다.아프지않은사람은아무도없습니다.”저자는힘들때힘들다고말해도된다고,때로주저앉아울필요가있다고위로한다.아니,이말은위로를넘어서는신앙적도전이다.“약해져야할때약해지는것이진실로강한것”이기때문이다.

우리는왜아플까?
저자는우리시대아픔의문제를다섯가지로나누어살핀다.1부에서는우리시대가처한아픔의현실을살피고,2부에서는아픔의주요원인인관계문제를용서의시각에서살핀다.3부에서는아픔의또다른원인인사회적상황을,4부에서는고난을대하는태도를생각해본다.5부에서는인간고최대문제인죽음의문제를다룬다.예순해를지나오며경험한그의자전적인생이야기와,목회활동을하며만나온사람들의이야기는,어느결에독자들의아픔곁에가닿는다.그리고그는말한다.처한상황이빈궁하고어려울지라도,누군가우리를너무나아프게할지라도,“삶은축복이고일상은기적”이라고.

특별히그는빈부의격차가한없이벌어지고경제적계층화가고착되어,‘기울어진운동장’아래편에사는이들에게기성세대의한사람으로서사과의말을건넨다.인간내면의아픔이성장과번영만을향해질주해온이사회의왜곡된모습의투영이기도함을외면하지않는그의글에서는따뜻한바람의향기가나는듯하다.

사랑이답이다.
그길을향해가만히비추는빛같은책
진리는특별한무언가에근거하여유행을타지않는다.불필요한자극도없다.이책도비슷하다.그의글은언제나자리를지키는한그루의나무같은특성을지녔다.따뜻하고든든하다.기대쉬며위로를받다가도나만의핍절한우울에빠지는대신새힘을얻어서사랑으로다가가고사랑을덧입어자라가고싶게만든다.나의아픔을넘어서타인의아픔을돌아보아야함을깨닫게한다.성숙으로향하는길을향해가만히빛을비춘다.그빛이지금당신을비추고있다.그빛아래,잠시머물며위로와용기와희망을얻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