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7대죄와 성화의 길)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7대죄와 성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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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그리고 허영. 기독교 역사에서 1,500년 이상 전해 내려온 7가지 대죄는 그리스도인이 경계하고 피하고 벗어야 하는 죄의 뿌리로, 현대에도 사회와 문화 전 영역에서 활동하며 신자를 유혹하여 넘어뜨리고 영혼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 이 목록은 4세기 사막 수도사가 만들었지만, 내면의 욕망과 그것을 부추기는 유혹에 맞서 싸우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자 애쓰는 2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확대개정판에서는 잊혀 있던 악인 ‘허영’에 대한 연구를 추가하여, 초기 사막 교부들이 전해 준 7대죄 목록을 온전히 담았다.
저자

신원하

연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하고고려신학대학원(고신대신학대학원)에서공부했다.이후미국칼빈신학교에서기독교윤리학으로석사학위(Th.M.)를,보스턴대학교대학원신학부에서사회윤리학으로박사학위(Ph.D.)를받았다.기윤실기독교윤리연구소소장,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회장을역임했으며,현재천안고려신학대학원원장이자기독교윤리학교수로재직중이다.『교회가꼭대답해야할윤리문제들』(예영),『시대의분별과윤리적선택』(SFC),『전쟁과정치』(대한기독교서회)등을썼고,스탠리그렌츠의『기독교윤리학의토대와흐름』(IVP),J.다우마의『개혁주의윤리학』(CLC)등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확대개정판서문
초판서문

들어가는글
1교만-뭇별위의보좌
2시기-녹색눈의괴수
3분노-사탄의화로
4나태-정오의마귀
5탐욕-불룩나온올챙이배
6탐식-꽉찬배와텅빈영혼
7정욕-타는갈증에마시는바닷물
8허영-사라질광채
나가는글


참고도서
인명찾아보기
성경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현대사회전영역에서활동하며영혼과공동체를파괴하는치명적죄의유혹과
그에대항하는교회의오랜교훈과지혜를배운다

“이시대와개인의삶이왜그리도황폐한지알고싶다면,그리고영혼의근원적회복을원한다면이책을꼭읽으라!”
_이찬수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우리가불편해하는죄에대한이야기를통해오히려자유로워지는자신을발견할것이다.”
_이정규시광교회담임목사

박영돈,이정규,김성수,김응교,손봉호,이관직,이찬수추천

“죽음에이르는7가지죄”의해부학을통해배우는인간내면과성숙한삶에관한통찰

사막에서길어올린오래된지혜4세기이집트의사막수도사에바그리우스는영혼의샘물을찾아사막으로나온후배수도사들을가르치며수도생활을위협하는“악한사상들”을열거했다.이후교황그레고리우스가이목록을교회로들여와서7대죄형태로정리하고,일반신자들에게도가르치기시작했다.7대죄는일상을살아가는그리스도인이경계하고극복해야할지침으로서천년이상전해져왔다.기독교회는인간내면을병들게하는7가지죄의뿌리들을성찰하며그것과싸우는지혜를발전시켜왔다.저자는바로그런지혜들을방대한연구를통해조사하고독자들을위해상세하면서도친절하게소개한다.

현대인을위해일목요연하게정리한기독교전통의가르침유학시절부터이주제에깊은관심을가지고공부해온윤리학자신원하교수는그동안오래읽고연구하고가르치고고심하며글을쓰고고쳐온내용을한권의책으로엮어,독자를현대인에게는생소할수있는여행지로초대하며사람들이오래방문하지않았던옛길을따라걷도록안내한다.책장을넘겨가는동안,저자가수십년에걸쳐발굴하고정리해놓은자료들을일목요연한모습으로만나는즐거움을느끼게된다.단순히새로운것을접하는데서오는지적즐거움을넘어,영혼의심오한양식을먹는충족감이다.

7대죄에대한신학적성찰과근원적대안이책은교만,시기,분노,나태,탐욕,탐식,정욕,허영이라는7대죄의각항목을신학적으로성찰함으로써깊이있는이해를도모한다.더불어번뇌와욕망을일으키는대죄를치유할수있는대안을제시하여근원적인회복의길로이끌어준다.자신을높이는‘교만’,다른사람의행복을슬퍼하는‘시기’,통제해야할악‘분노’,의욕과활력을잃어움직이지않는상태에빠진‘나태’,필요이상의재물을탐하는‘탐욕’,음식에탐닉하는‘탐식’,상대를자신의즐거움을위한대상으로취급하는‘정욕’,곧사라질세상영광을좇는‘허영’은현실속에서하나님과의관계와사람과의관계를근본적으로파괴하고사회적갈등을일으키는실체들이다.저자는우리가스스로역부족상태임을인정하고우리보다더큰존재인하나님께의탁할때에대죄를극복하고지음받은본래의모습으로회복할수있다는가르침을전한다.

잊혀진악,허영에대한연구로본래의7대죄목록을복원하다이번확대개정판에서는21세기의가장대중적인죄로자리잡은‘허영’을따로깊이연구하여별개의장으로수록했다.허영은4세기에바그리우스가‘악한사상들’의목록을만들었을때부터그레고리우스와아퀴나스의정리를거쳐1,500년이상전해져내려왔으나20세기를넘어오면서어느순간사라져버렸다.현대인에게는‘잊혀진악’이되었지만,허영자체가사라진것은아니다.오히려허영은21세기를맞아사회와문화전역에서활발히작용하며사람들을넘어뜨리고있다.저자는허영이개인과교회와사회에끼치는해악이다른대죄들보다덜하지않으며허영에대한경각심과연구,분석,대책마련에게을러서는안된다고강조한다.‘허영’장의추가는본래의7대죄목록을온전히회복한다는의미와더불어,현대사회와교회가특히주의를기울여야할취약부분을짚었다는면에서의미가있다.

특징
-현대인에게생소할수있는기독교전통의7대죄를알기쉽게소개하고현대적맥락에서새롭게조명한다.
-성경과교부문헌,현대저술등을넘나들며7대죄를신학적으로성찰한다.
-7대죄의구조와역학을고려하면서각각의죄에대한정의,특징,결과,극복방안등을정리,제시한다.
-경건한삶및그리스도인의윤리에관심있는성도개인에게뿐아니라목회자를위한설교자료로서도유용하다.

■대상독자
●사막교부들의지혜와기독교영성전통에관심있는독자
●내면의욕망과죄의유혹에맞서싸우는데필요한성경적도움을찾는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의덕,성품,윤리,영성에관한폭넓은이해를도모하는신자
●죄와씨름하는교인들에게성화의길을안내하려는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