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주는 소녀 3

영생을 주는 소녀 3

$19.43
Description
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교회 내 여성 폭력에 대한 현실에 근미래적 과학 기술을 접목해서 만든 SF 만화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여성 폭력이라는 현실에 뿌리 깊이 존재하는 ‘그래 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패배적 전제, ‘그러니까 왜 빌미를 주었느냐!’고 여성에게 원인을 돌리는 가부장 문화를 뛰어넘어,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이상향을 판타지로 그려 낸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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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민석

1985년부산에서태어났다.기독교세계관을바탕으로하는다양한웹툰을계속그려왔고,『신앙이예전같지않아』(IVP),『창조론연대기』『의인을찾아서』『마가복음뒷조사』『요한복음뒷조사』『교회를부탁해』『구원을팝니다』(이상새물결플러스)등으로많은독자의사랑을받았다.현재기독교웹툰사이트“에끌툰”(www.eccll.com)에서‘러스트’라는필명으로작품활동을하며편집장을겸하고있다.rust@eccll.com

목차

주요등장인물
1화홀리마인드
2화거룩한지하실
3화기가막힌동지
4화갈림길
5화내가해냈는데
6화고립
7화결혼식
8화무너질지어다
9화거짓세계

출판사 서평

“도대체이악한세상을어떻게살아야하는가?
이작품은인간의추악한면모를외면하지않으면서인간에대한믿음을포기하지도않는다.”
_서이레,웹툰“정년이”글작가

“아빠는항상내신앙을걱정했지만,그거알아?
내인생에서내신앙을제일위태롭게한사람이아빠라는걸?”

『비혼주의자마리아』에서미성년자성폭행가해자였던목사,동시에『영생을주는소녀』주인공인윤다라의아빠,윤민후가죽었다.아빠가남긴빚을갚기위해입사한회사‘에붐’에서윤목사의딸다라는아빠의죽음을둘러싼의문의실체를마주하게되고…,다라는새로운질문을시작한다.‘아빠같은사람도변할수있을까?’
같은질문을해결하기위해비밀리에프로젝트를수행중인‘에붐’의대표이도연.그프로젝트는과연무엇일까?이도연은어떤사연이있어서그프로젝트를시작한것일까?
마지막으로,프로젝트를막아내고이도연을대표의자리에서기필코끌어내리려고하는‘에붐’의사목장지오.‘기독교는도덕의종교가아니며,선한행위로구원을받는것이아니’라고주장하는그녀에게는숨겨진야망이있는데….


‘2019우수만화도서’에선정된
『비혼주의자마리아』(IVP)안정혜작가와
기독교웹툰의대표저자김민석작가의콜라보!

교회안의성차별과성폭력,여성혐오를다룬안정혜작가의『비혼주의자마리아』는짜임새있는서사와탄탄한신학적설명으로연재플랫폼이었던‘에끌툰’내조회수1위,누적조회수100만,인스타그램팔로워1만명을기록한화제작이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2019우수만화도서’,〈국민일보〉‘2019올해의책(신앙부문)’에선정되면서그작품성까지인정받았다.
그러나작가가주목했던현실에는변화가없었다.오히려성범죄는“계속해서,끝없이,이어”졌다.안정혜작가는다시한번‘이견고한폭력의고리들’에주목할수밖에없었고,『비혼주의자마리아』를누구보다가장가까이에서지켜보고응원했던,에끌툰대표이자간판작가인김민석작가와의콜라보작업이시작되었다.

여성서사웹툰의진보,
기독교세계관으로빚어낸SF만화!
기독교웹툰의새장르를개척하다!

『비혼주의자마리아』가교회내여성에대한폭력의민낯을보여주었다면,『영생을주는소녀』는피해자였던이들이주도권을쥐고기독교세계관이문제해결에어떤기여를할수있는지고민해나간다는점에서,기독교여성서사물의또다른장르를개척했다고볼수있다.동시에최신뇌과학연구결과와이론을가미하여속도감있게스토리가전개되면서몰입도를최고조로끌어올린다.가히‘기독교세계관으로빚어낸SF만화’라부름직한새장르가탄생했다.
‘에붐’의대표이도연은말한다.“다라씨가아까그랬죠.인간이변할수있을지궁금하다고.추잡한짓거리좀그만보고싶다고.제가토브를개발하기시작한이유도같아요.”기독교의복음으로도바뀌지않는사람들,한쪽에서는선한행동을하면서도다른한쪽에서는폭력을저지르는사람들…,그들을변화시키기위한프로젝트는과연성공할수있을까?

폭력앞에기술로맞선여성들,
그들은세상을바꿀수있을까?
그들이꿈꾸는세상은올수있을까?

“폭력의문제는해결될수있을까?이전에별로해보지못한질문에서이작품은시작되었다.…폭력은하나님이인간이라는존재를창조한것을후회하시게만든근본이유였다.폭력이인간죄성의핵심에놓인문제라면,죄문제에대한해결책으로주어진예수의복음에도폭력의문제에대한답이있을까?『영생을주는소녀』는바로이러한폭력의문제에대한질문과근미래적SF작품을꼭해보고싶었던두작가의사심이가득담겨서시작되었다.”_작가의글(김민석)중에서.

-하나님의형상으로선하게지어졌다는인간은왜악한행동을하는가?
-인간이선한행동을하는동기는무엇이며이는타당한가?
-인간은타인의고통에공감할수있는가?
-인간이과학기술을이용해인간을변화시킬수있다는생각은반기독교적인가?
-어그러진우리사회를누가,어떻게바로잡을수있을까?

만화를시작하면서품었던작가의질문은등장인물들의대사와생각등작품곳곳에배치되어,독자개인과교회공동체가현실기독교에대해고민하고대안을모색하도록초대한다.그들이꿈꾸는세상은올수있을까?우리는무엇을할것인가?

독자대상
-교회내여성문제에공감하는모든이들
-『비혼주의자마리아』에공감했던독자들
-SF만화를좋아하는독자들
-차별과혐오가사라지기를기대하는그리스도인
-기독교의선과악,복음의능력과인간의변화에대해고민하는이들
(*본작품은15세이상독자에게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