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더 타임스 (뉴스를 읽는 그리스도인의 지성, 시간, 상상력, 공동체)

리딩 더 타임스 (뉴스를 읽는 그리스도인의 지성, 시간, 상상력, 공동체)

$17.11
Description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시간을 어떻게 상상하고 경험해야 하는가?
서로에게 어떻게 속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뉴스와 미디어를 소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뉴스 소비에 관한 문제들을 지적하고, 그리스도인이 뉴스를 소비하는 합당한 방식을 숙고하게 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인 제프리 빌브로는 미디어의 홍수에 빠진 사람들이 뉴스에서 한 걸음 물러나서, 세상에 대한 책임을 갖고 살면서 동시대인들에게 도전을 주었던 증인들의 말과 글과 삶을 볼 수 있도록 초청한다. 단테, 파스칼, 소로, 샤갈, 에리히 아우어바흐, 시몬 베유, 토머스 머튼, 프레더릭 더글러스, 도로시 데이 등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소환되는 증인들은, 오늘날 독자들이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하는 것을 넘어 꼭 필요한 뉴스를 찾아내고 읽는 ‘좋은 소식 공동체’ 구성원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도전한다.

“우리는 지금 기술적ㆍ경제적ㆍ정치적 힘들이 뉴스 산업에서 급격한 대변동을 만들어 내는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나는 한 걸음 물러나서, 뉴스의 목적 자체를 묻는 더 근본적 질문들을 조망할 신학적ㆍ역사적 관점을 얻고 싶다. 뉴스의 목적이 무엇인지-그리고 무엇이 아닌지-더 잘 이해하게 되면, 당대의 사건들에 대한 지혜로운 보도와 분석을 제시하고 그 사건들에 관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_도입 중에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22 Book Award 수상!
「가스펠 코얼리션」 2021 Book Awards ‘ Honorable Mention!
저자

제프리빌브로

JeffreyLyleBilbro
베일러대학교에서영문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고,앤아버대학교에서가르쳤으며,현재그로브시티칼리지의조교수다.미학적형식과신학,덕의문제에대해폭넓게관심을가졌으며,웬델베리의환경혹은생태문학및신학과관련해저술해왔고,미디어생태학의사안들에주의를기울이고있다.또한지역성과공동체의중요성을담아내는「프런트포치리퍼블릭」(FrontPorchRepublic)의편집장으로도활동하고있다.
LovingGod’sWildness(UniversityofAlabamaPress),VirtuesofRenewal(TheUniversityPressofKentucky),WendellBerryandHigherEducation(TheUniversityPressofKentucky,공저)을출간했고,다양한매체와책에기고자로참여했다.

목차

감사의글
도입:이웃사랑을위한뉴스읽기

1부주목
1장머캐덤도로가된정신
2장복있는사람,뿌리깊은나무
3장주목하기의예전들

2부시간
4장카이로스대크로노스
5장예표적상상력
6장기독교적시간의예전들

3부공동체
7장공론장에속하기
8장공론장바깥에속하기
9장기독교적소속의예전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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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뉴스와미디어를그리스도인답게소비하기위해,
우리는유구한기독교전통에서무엇을배울수있는가!

“아침신문을읽는것은현실주의자의아침기도”라는헤겔,
혹은뉴스에집착하는현대인의원조
아침에일어나자마자하는일이스마트폰으로손을뻗어밤사이무슨일이있었는지확인하는것이라면,이는당신이그리스도인이든지아니든지,헤겔의후예라는사실을드러내는것이다.헤겔이살던당시인쇄기술이비약적으로발전하면서사람들은조간신문을통해세계에서일어나는일에집착하게되었다.그리고이제새로운매체인스마트폰과컴퓨터가똑같은집착으로우리를내몰고있다.헤겔당시의사람들이하루에한번,혹은주간단위로세계의변화에온정신이팔려있었다면,이제는매일24시간쏟아지는뉴스에파묻혀서살아갈수있는환경이되었다는점이차이라면차이다.
그리스도인의뉴스소비는얼마나다른가?바쁘게돌아가는현대사회에서일주일에한번교회에가고예배하는그리스도인에게결정적영향을끼치는것은하나님나라의‘굿뉴스’(복음)인가,아니면하루에도수없이인터넷에접속하고새로고침을클릭하면서집착하고있는최신뉴스인가?우리가미디어를통해뉴스에서접하는소식들은정말필요한것인가?우리는복음의가치를공유하는이들과있을때더편안한가,아니면같은정치성향을공유하는이들과대화하고활동할때더만족스러운가?제프리빌브로는뉴스에집착하는우리에게,우리의주인이누구인지묻고있다.예수님의말씀처럼하나님과‘맘몬’(부,재산)을겸하여섬길수없는것이그리스도인이라면,‘굿뉴스’와최신뉴스가운데어떤것이우리의정체성에결정적영향을끼치는지스스로질문해야하지않을까?

헨리데이비드소로의“「타임스」를읽지마라.영원한것들을읽어라”라는권유,
혹은“거룩한초연함”의태도
시대의뉴스를읽지말고영원에관심을두라는헨리데이비드소로의권유는,현실도피를조장하고만물을신적인것과썩어없어질것으로나누는이원론에매몰되어있는가?소로는탈출노예들을돕고노예제폐지운동에참여함으로써,심지어멕시코-미국전쟁의재원으로쓰일세금납부를거부했다가구치소에서하룻밤을보내기도함으로써,자신이세상에무관심한사람이전혀아니었음을보여주었다.오히려그는,우리가주목하는대상이우리를반복적으로형성한다는사실을경고한것이다.이런점에서소로는,블레즈파스칼이말한“거룩한초연함”의전통에서있음을보여준다.
“거룩한초연함”은이세상에서살아가지만이세상에속하지않는그리스도인의태도다.그리고그것은아무것도하지않는것이아니라,세상의문제에서적극적으로행동하되결과를하나님의섭리에맡길수있는담대함이다.파스칼이강조한것처럼,“우리는진리가승리하게하는것이우리의사명인것처럼행동하지만,우리의유일한사명은진리를위해싸우는것뿐이다.”이런태도는그리스도인이시사문제를대할때,당파적입장에따라서가아니라,하나님의섭리가‘우리편’뿐아니라‘다른편’에도작용하고있음을믿고흔들리지않도록해준다.보수와진보의정치적입장이우리의견해를형성하고심지어교회를나누는가?아니면,우리는시사문제에관여하면서도하나님이그분의세계에서일하시는것을주목해서보는가?

뉴스를읽는그리스도인의지성,시간,상상력,공동체
제프리빌브로는가짜뉴스판별과팩트체크에열심인현재의미디어환경에서,뉴스를대하는그리스도인의지성,시간,상상력,공동체를고려하도록요청한다.우리는뉴스가말하는것을충분히생각하며이해하는가?혹시우리의지성이너무나무력해서,특정한견해를수동적으로받아들이고전달하는도로로전락하지는않았는가?신약성경의언어인그리스어에서시간을‘크로노스’와‘카이로스’로구분하는것은그리스도인의시간이해에,그리고뉴스를읽는태도형성에어떤영향을끼치는가? 마지막으로,그리고결정적으로,그리스도인이공론장에서존재하는것과공동체에서존재하는것은뉴스를읽고특정한견해를형성하는데어떻게작용하는가?
이책은우리가가짜뉴스판별과팩트체크를통해진실을찾아가는저널리즘의의무를넘어,어떻게‘굿뉴스’공동체가세상에필요한뉴스를찾아내고생산할수있는지를모색한다.그리고이런일에서프레더릭더글러스와도로시데이는어떻게그리스도인들이뉴스의소비자에그치지않고생산자가될수있는지보여주는모범이다.빌브로는모두가뉴스생산자가될수없다면(그럼에도그는이책을읽는“당신”이그생산자일수있음을상기시키면서),어떻게그리스도인이우리에게꼭필요한좋은뉴스를찾아내는일을지원할수있는지를생각하도록한다.

독자들은이책을통해뉴스와미디어에대해그리스도인답게생각할기회를얻고,화젯거리뉴스와가십거리에휩쓸려살아가는현실을넘어서상상력과기대를품게하는깊고풍성한전통을만날것이다.

주요독자
이념과정치성향으로나뉜사회의진통이교회에도그대로이어지는것을보며안타까움을느끼는그리스도인
가짜뉴스와가십속에서‘좋은뉴스’를전하고싶은성도
소모적인뉴스소비,미디어중독에서벗어나대안을모색하는기독지성인
그리스도인다운언론의길을고민하는언론인과기자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