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세상,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예수병원의 아버지 설대위 선교사가 전하는 기독의료의 역사와 철학, 그 도전과 위기)

상처 입은 세상,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예수병원의 아버지 설대위 선교사가 전하는 기독의료의 역사와 철학, 그 도전과 위기)

$14.25
Description
한국의 슈바이처, 기독 의사들의 스승, 예수병원의 아버지…
무엇보다, 위대한 의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였던 故설대위 선교사

“기독 병원의 이상은 여전히 살아남을 수 있는가?
나는 그렇다고 믿는다.”

전북 지역 의료선교의 역사를 통해 짚어 보는
기독의료의 정체성과 본질
전쟁 후 폐허가 된 한국 땅에 들어와 전주 예수병원에서 섬기며 암 치료와 소아마비 퇴치, 농촌지역 보건 사업 등에 힘썼던 故설대위 선교사. 그에게 의료와 선교는 분리된 소명이 아니었다. 기독의료는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다. 오늘날 의료 산업은 고도로 전문화하면서 점점 더 ‘부유한 소수만을 위한 점점 더 고급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향으로 흐른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영혼을 지닌 인격이 아니라 특정 질병의 한 케이스로 비인간화하고 기독 병원은 그 정체성과 본질을 잃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전북 지역 내한 의료선교사 및 기독 병원의 역사를 통해, 기독의료가 지향해야 할 핵심 원칙을 점검하고 도전과 위기에 맞설 힘과 용기를 북돋운다. 그리스도인 의료인들은 이 책을 통해 파라클레시스, 고통받는 영혼의 절규에 응답하고 그 영혼의 곁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라는 특별한 소명을 다시 발견할 것이다. 『상처 받은 세상, 상처 받은 치유자들』(1997년)의 개정판.
저자

설대위

(DavidJ.Seel)
라틴아메리카에서사역한장로교선교사의아들로태어나,칠레와콜롬비아에서성장했다.1948년툴레인대학교의과대학에서학부과정을마친뒤,미해군에서1년간복무하고뉴올리언스자선병원과뉴욕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에서외과의수련을받았다.1953년아내설매리(MarySeel)와함께장로교선교사로헌신하여1954년전쟁으로폐허가된한국에와서예수병원에서섬기며36년간의술을펼쳤다.대한두경부종양학회를처음으로설립하고우리나라최초로암환자등록사업을시작했으며,국민훈장목련장(1978)과한미우호상(1997)을수상한바있다.저서로는『아버지는내아픔을아시는가?』(생명의말씀사),『만유의으뜸이신그리스도』(좋은씨앗)등과다수의논문이있다.

목차

초판서문
초판머리말
한국어판머리말
옮긴이서문

1_딜레마
2_왜기독병원인가?
3_의료선교의철학
4_신앙과과학을초월한진리
5_인간의가치를보존하는보고(寶庫)
6_그리스도의으뜸되심에대한증거
7_사랑으로연합된생활방식
8_“내가여기있다는걸아는사람이있나요?”
9_비판적의견
10_파라클레시스

부록1_그리스도인의사의열가지신조
부록2_상처입은세상의상처입은치유자들
부록3_예수병원이야기
저자약력

출판사 서평

뿌리를찾아서
한국의보건의료기술은세계적수준으로과거에비해훨씬진보했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치유사역의뿌리를찾는일은여러면에서이전보다더욱절실하게요구된다.기술의진보에비해,아니기술의진보로인해‘사람’을치료하는병원에서‘사람’이사라졌기때문이다.전문인력을양성하고의료기술을질적으로향상시키려는노력들이첨단장비와전문화를거치면서,환자는특정질병의한사례로비인간화하고지역의실제필요를채우는일은부차적인것으로밀려나고있다.기독병원들이‘점점더소수의사람을위한점점더양질의진료’라는잘못된방향으로가고있는것이다.

역사의질곡가운데
저자는전쟁후폐허가된한국땅에들어와전주예수병원에서섬기며암치료와소아마비퇴치,농촌지역보건사업등에힘썼던의료선교사설대위(DavidJ.Seel,1925-2004)다.그가일한예수병원(1898년설립)은우리나라최초의민간의료선교병원이자호남지역최초근대의료기관이며,지금도호남지역제일의의료기관이지만예수병원을지금의모습으로키운것은12대병원장인설대위선교사다.구한말동학혁명의여파로피폐해진지역주민들을돌보았던초기내한의료선교사들의소박한진료소에서시작한예수병원은일제강점기를지나면서임시폐원을하기도하고한국전쟁으로북한군에의해감옥으로사용되기도했으며수복후에는전쟁사상자와피난민을돌보는일에앞장서는등질곡의역사를주민들곁에서보냈다.전후시급한의료상황에서예수병원에합류한설대위선교사는예수그리스도의의료인제자로서환자를영혼을가진인격체로대했고,병원직원들의수장으로서탁월한리더십과행정능력을발휘했으며,그의지휘아래예수병원은현대식병원의모습을갖추고지역사회를위한여러사업을펼쳤다.그가남긴‘그리스도인의사의열가지신조’는모든그리스도인의료인이되새겨야할십계명으로불린다.그가예수병원의아버지라불리는이유다.

“기독병원의이상은여전히살아남을수있는가?”
이책은의료현실의딜레마를지적하고“기독병원의이상은여전히살아남을수있는가?”라는질문을던진후,기독병원의정체성을통해그에답한다.왜기독병원인가?사람들은기독병원이효과적인선교전략이라고생각하고,교회성장을위한도구라고보기도한다.그러나기독병원의본질은선교전략이나교회의도구가아니다.기독병원의뿌리는예수그리스도의이땅에서의사역에있다.예수그리스도는사람들의병을고치셨고,그러심으로써하나님이우리를긍휼히여기시는분이라는것,인간의고통을마음아파하신다는것을나타내셨다.그러므로기독병원은예수그리스도의제자공동체로서신앙과과학을초월한진리에대한증언이며,인간의가치라는개념을간수하는보고이자,그리스도의탁월하심에대한목격자이고,사랑의생활방식을드러내는전시장이다.

고통받는사람들곁으로
예수님을따르는모든이는‘파라클레시스’의소명을받는데,이는그분의의료인제자들에게더욱특별한소명이다.‘파라클레시스’는질병과비극과고통과절망의무게에짓눌린사람들을돕기위해그들곁으로가라는부르심이다.기독의료의도전과위기는바로,그리스도인의사들과기독병원들이고통받는사람들곁으로의부르심에순종하는가아닌가에달려있다고저자는단언한다.부록에실린저자의강연“그리스도인의사의열가지신조”와“상처입은세상의상처입은치유자들”은‘파라클레시스’의소명을의료현장에적용하여구체적으로독려한다.마지막글은저자와설매리여사가간략히정리한“예수병원이야기”로,자신의인생을주님께드려신실하게한국을섬긴저자와내한의료선교사들의실제사례들이한국인독자들로하여금스스로의삶을돌아보게만든다.

■특징
-기독의사의스승설대위선교사가남긴기독의료의필독서
-전북지역의료선교의역사속하나님의일하심을직접목격한증인들의생생한증언
-탄탄한기독교세계관에근거한의료적제자도

■대상독자
-의사및의료업계종사자로서정체성과사명을고민하는그리스도인
-의료선교사및현장의필요에부응하는선교사업의선례를찾는선교관심자
-한국기독교역사에서의료선교사들의사역과헌신이어떤열매를맺었는지알고자하는역사관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