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형태의 하나님 안에 살다 (바울의 구원론이 말하는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

십자가 형태의 하나님 안에 살다 (바울의 구원론이 말하는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

$22.00
Description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무엇인가
십자가화(cruciformity)가 하나님화(theoformity)다.
십자가 형태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에 대한 바울의 견해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 주제이자 내러티브인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를 연구한 책이다. 바울의 구원론에 대한 이 획기적인 연구에서 마이클 고먼은 십자가 형태(십자가를 닮는 모습)가 곧 테오시스(하나님을 닮는 모습)이며, 바울 구원론의 핵심이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에 있다고 주장한다. 성령에 힘입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성육신 그리스도에 동화됨으로써, 하나님의 케노시스적이고 십자가 형태인 성품에 변혁적으로 참여하라! 
저자

마이클고먼

(MichaelGorman)은미국메릴랜드주볼티모어에있는세인트메리대학원대학교(St.Mary’sSeminary&University)의레이먼드브라운석좌교수다.신약학자로서바울신학과영성연구분야에서탁월한성과를남겼으며,십자가에기초한실천적영성을추구한다.대표저서로는『삶으로담아내는십자가』『삶으로담아내는복음』『요한계시록바르게읽기』(이상새물결플러스),『속죄와새언약』(에클레시아북스),『신학적방법을적용한새로운바울연구개론』(대한기독교서회)등이있다.

목차

약어
감사의글

서론|십자가형태하나님안에살다
바울과테오시스에관한질문

1장|“그는하나님의형태이신데도/형태이시므로”
바울의마스터스토리가지닌신학적중요성(빌2:6-11)

2장|“믿음으로의롭게되다/그리스도와함께십자가에못박히다”
‘함께십자가에못박힘’에의한칭의:바울구원론의논리

3장|“내가십자가형태이니,너희도십자가형태가될지어다”
거룩함을테오시스로:바울의삼위일체론적재구성

4장|“우리가원수되었을때에”
바울,부활그리고폭력의종말

결론|십자가형태하나님안에사는것
바울의내러티브구원론으로서테오시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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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권연경(숭실대학교기독교학과교수)김규섭(아신대학교신약학교수)김형태(주님의보배교회담임목사)
리처드헤이스(듀크대학교신학대학원신약학조지워싱턴아이비명예교수)
스티븐핀란(SalvationNotPurchased저자)프랭크마테라(미국가톨릭대학교성서학명예교수)추천!


그리스도안에서의구원에대한바울의견해를이해하는데있어핵심내러티브인케노시스,칭의,테오시스를연구한책이다.바울의구원론에대한이획기적인연구에서마이클고먼은십자가형태(십자가를닮는모습)가곧테오시스(하나님을닮는모습)며,바울구원론의핵심이하나님을닮아가는것에있다고주장한다.성령에힘입어십자가에못박히고부활하신성육신그리스도에동화됨으로써,하나님의케노시스적이고십자가형태인성품에변혁적으로참여하라! 

십자가화(cruciformity)가곧하나님화(theoformity)다
『십자가형태의하나님안에살다』는마이클고먼의전작『삶으로담아내는십자가』의후속작으로,전작1장의핵심주장인“바울에게하나님은십자가형태(cruciform)였다”를초점삼아개진한연구다.이주장이옳다면,십자가화는하나님화,또는테오시스라고할수있는데,이책은전작에서충분히개진하지않은이테오시스개념을더욱풀어설명한다.저자는바울의구원론의토대를구축하는빌립보서2:6-11내러티브구조에드러난그리스도의내러티브적정체성이궁극적으로는하나님의내러티브적정체성의계시라고주장한다.말하자면이본문이그리스도를하나님으로계시한다는것이다.다시말해,이본문은내러티브측면에서그분의정체성을‘[x]인데도[y]가아니라오히려[z]’,즉‘[신분]인데도[이기심]이아니라오히려[이타심]’으로묘사할수있는분으로계시한다.성육신과십자가와승귀가드러낸것은그리스도의진정한신성만이아닌,아담과대비되는그의진정한인성이다.따라서참된인간이된다는것은그리스도를닮는것이며,그것은곧하나님을닮는것을의미한다.따라서저자는십자가화,즉성육신하고십자가에못박힌그리스도와동화되는것이진정으로하나님화이며,그리스도안에계시된하나님의형상으로성령에참여함으로써탈바꿈되는과정을테오시스라고정의한다.
‘함께십자가에못박힘에의한칭의’(justificationbyco-crucifixion)
“내가십자가형태이니,너희도십자가형태가될지어다”
저자는이책의정수인2장에서바울서신의핵심본문몇가지,특히갈라디아서2:15-21과로마서6:1-7:6을들여다보면서,칭의가‘함께십자가에못박힘’을통해이루어짐을보여준다.즉,칭의는언약적이며십자가형태인그리스도의내러티브정체성에참여하는것으로,결국하나님의성품에참여하는것이기도하다.따라서칭의자체가곧테오시스다.저자는특히갈라디아서2:15-21과로마서6:1-7:6에초점을맞추고,로마서5:1-11,고린도후서5:14-21,빌립보서2:5-11의도움을받아바울이말하는칭의개념을조사했으며,칭의는그리스도의부활생명에참여하는풍성하면서도잠재적으로희생이따르는경험이며,그리스도와‘함께십자가에못박힘’을통해이루어지는것이라고주장한다.
이어지는3장에서저자는바울이거룩함을삼위하나님,즉아버지,아들,성령의십자가형태성품에참여하고본받는것으로재정의한다고말한다.우리는신적거룩함의화신이신그리스도에게참여적으로동화됨으로써하나님처럼거룩해진다.그러므로거룩함또는성화는칭의의부록이아니라칭의의실현이다.마지막4장에서는비폭력이야말로십자가와부활에서계시되고바울이이야기하는케노시스적인십자가형태하나님의생명에참여하는삶의본질적증표중하나라고주장한다.저자는또한바울이회심이후에도폭력적인격을유지하고표출했다는존게이저의주장과,신성한폭력에대한르네지라르의주장과그것을바울에게적용한로버트해머튼캘리의해석을다루면서그에대한대답으로앙리레비와미로슬라브볼프의연구또한다루어바울의폭력의원인이‘정결의지’에있을수있다고말한다.

테오시스:바울신학의중심
생소하고이해하기어려운,자기비움이라는케노시스개념,우리가하나님이될수있다는너무나도놀랍고어쩌면조금은위험해보이는테오시스개념,더불어사람마다다르게해석하는칭의개념을이책은일목요연하게테오시스라는개념으로수렴한다.저자는바울에대한전통적관점과새로운관점을통합하고초월한관점으로바울의구원론을성경본문에입각해해석했으며,그결론으로테오시스,즉하나님을닮는것이바울신학의중심이며,의롭게된자들이그리스도안에서이세상속하나님의정의가되는데는테오시스외다른방도가있을수없다고강력하게주장한다.자기를비워인간이되어십자가위에서죽으신그리스도의신실함,혹은그런그리스도를믿는믿음으로의롭다함을받고하나님의성품에참여해하나님과닮아가는이모든여정을바울의구원론이어떻게설명했으며,이러한설명을이해해신앙에유익함을더하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이책은유익하고은혜로운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

■주요독자
바울연구에관심있는모든독자
케노시스,칭의,테오시스의개념과해석을배우고싶은독자
바울의구원론에서‘그리스도와함께십자가에못박힘’이어떻게‘하나님의성품에참여하는것’으로이어지는지궁금한독자
바울에대한전통적관점과새로운관점을통합하고,이를초월한관점이무엇인지궁금한독자
빌립보서2:6-11과갈라디아서,로마서등에나타나는칭의개념을바르게이해하고자하는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