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 가는 순례자 (시편이 가르쳐 주는 오랜 순종의 길 | 개정판)

한길 가는 순례자 (시편이 가르쳐 주는 오랜 순종의 길 | 개정판)

$18.00
Description
복잡하고 분주한 세상 속에서
잃어버린 영성의 리듬을 회복하라!

유진 피터슨이 시편의 언어로 들려주는 순례자의 영성
유진 피터슨 저작의 기초를 형성한 중요한 초기 저작으로, 시편을 따라 기도하며 순례자의 영성을 형성하게 돕는 책이다. 유진 피터슨은 자신의 필요와 기호에 맞는 영성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관광객’ 대신, 오직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순례자’의 영성을 갖추라고 우리를 독려한다.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들의 노래 열다섯 편(시편 120-134편)을 깊이 묵상하며,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 그리고 삶의 거친 여정을 완주할 수 있는 위로를 전해 준다. 믿음의 길에 들어선 우리에게, ‘그 길에서 부르는 노래’보다 더 좋은 노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한길 가는 순례자』의 장정과 편집을 새롭게 하고, 성경 본문을 유진 피터슨의 번역으로 바꾼 개정판입니다.
저자

유진피터슨

(EugeneH.Peterson,1932~2018)
성경적기독교영성을오늘의언어와이야기로풀어내는데탁월한능력이있는유진피터슨.1950년시애틀퍼시픽대학교에입학해철학을공부한뒤,뉴욕신학교에서신학을공부했다.이곳에서성경을보는관점에혁명적변화가일어나말을거룩한실체로인식하고귀납적상상력으로텍스트를대하기시작했다.신학교를졸업한후존스홉킨스대학교박사과정에서셈족언어를공부했고,1959년부터뉴욕신학교에서성경과성경원어를가르쳤다.요한계시록을연구하면서목사의소명에강하게이끌린그는29년간‘그리스도우리왕장로교회’(ChristOurKingPresbyterianChurch)에서목회자로섬겼다.이후찾아온목회의침체기는목회자의내적정체성에치열하게파고들어목사와작가의정체성을통합한시기였다.
40여권의저서를통해,그는때로는시대의아픔을가슴에간직하되시대의야만과용감하게싸웠던전사다윗으로,때로는존재가가진필연적한계와시대의질문을눈물로탄원하여희망으로바꾸었던예레미야로,때로는천지를진동하는뇌성으로임하던주님의신비를목격하며감동했던사도요한으로우리에게다가온다.그는소중한기독교영적유산을토대로삶의깊이를더하고현실과신앙을통합하는순례의길을오롯이걸었다.섬세한감수성과풍성한언어를구사하는시인이자,절망하여주저앉은사역자를다시일으키는‘목회자들의목회자’이기도하다.2018년10월22일이른아침,“가자”(Let’sgo)라는마지막말을남기고주님의품에안겼다.

목차

20주년기념판서문

1장제자도-“앞으로말들과는어떻게경주하겠느냐?”
2장회개-“게달에눌러앉은지긋지긋한내신세”
3장섭리-“하나님께서모든악에서너를지키시고”
4장예배-“하나님의집으로가세!”
5장섬김-“우리,한시도눈을떼지않고숨죽여기다립니다”
6장도움-“그들의올가미에서벗어났다.새처럼자유를얻었다”
7장안전-“하나님께서자기백성을둘러싸시네.지금껏,또언제까지나”
8장기쁨-“우리,웃음을터뜨렸네”
9장일-“하나님이지어올리시지않으면”
10장행복-“복을한껏누려라!행복을마음껏즐겨라!”
11장인내-“저들은어렸을적부터날괴롭혀왔지만,결코날쓰러뜨리지는못했지”
12장소망-“내가하나님께기도드리며그분의말씀과그분이행하실일을기다린다네”
13장겸손-“남의일에참견하지않았고거창하고허황된꿈을꾸지도않았습니다”
14장순종-“그가하나님께약속한일을기억하소서”
15장공동체-“머리에부은값진기름이머리와수염을타고,그의제사장예복깃을타고흘러내리는모습같구나”
16장송축-“성소를향해손을들고하나님을찬양하여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신앙은이벤트가아니라
한방향으로의오랜순종이다

오늘날그리스도인들은종종신앙을짧고강렬한체험으로만이해한다.수련회나집회같은이벤트를통해일시적인열정을얻지만,그열정이금세사라지고일상의신앙이쉽게무너지는것을우리는오랜경험을통해알고있다.유진피터슨은그의이후저작들의방향을제시한초기대표작인『한길가는순례자』에서이러한신앙의왜곡을지적하며,성경이말하는제자도의길을회복하도록돕는다.

피터슨은열다섯편의시편곧‘성전에올라가는노래’(120-134편)를중심으로,그리스도인의삶은한순간타오르는불꽃이아니라평생에걸친순례임을보여준다.히브리순례자들은절기마다예루살렘으로올라가며이열다섯편의노래를불렀다.예루살렘은팔레스타인에서가장높은지대에위치해있기에지리적으로‘올라가는’곳이자,동시에하나님을높이고앙망하며성전으로나아간다는의미에서도‘올라가는’곳이었다.즉그들은일상에서하나님의백성이라는근본적실재를살아내고,순례자로서성전에오르며하나님을향해그들의마음을집중했다.이는그리스도인의헌신이라는이미지를구체화시킨모습이다.

피터슨이제시하는순례자의길은단기적인신앙훈련이아니다.세상이끊임없이우리를흔들어놓으려할때도변하지않는하나님을바라보는삶을말한다.그는속도와성취를숭배하며신앙마저소비대상으로만드는현실을통렬하게비판한다.그러나비판에서그치지않는다.시편이그리스도인들의기도의언어가될때,세상의소음에흔들리지않고하나님안에서평강과기쁨을누릴수있다고말한다.

흔들리는세상에집중하지말고
변하지않는하나님께시선을고정하라

피터슨이말하는순례의길은낯설지않다.그것은회개,예배,섬김,인내처럼익숙하고평범한단어들로이루어져있다.그러나놀라운점은,피터슨이이익숙한단어들의참뜻을깊이파고들어신앙의‘관광객’과‘순례자’의차이를드러낸다는데있다.관광객은종교를소비하지만순례자는제자도의본질을추구한다.

우리는세상의거짓말에는‘아니요’라고,하나님의진리에는‘예’라고대답하는회개를통해하나님께나아간다.회중과함께드리는예배는하나님을향한갈증을더욱깊게하여매일의삶속에서하나님을찾게한다.그리스도인으로살아가는길은늘위태롭지만,우리의안전은느낌에달려있지않고하나님이어떤분이신가에달려있다.따라서우리는무기력함이나극기로믿음의삶을버텨내는것이아니라,의기양양하고생동감넘치는인내로섬기고일하며순종한다.

우리시대에는‘영성’의이런저런유형이반짝유행했다가사그라들고새로운조류가나타나기도한다.그러나피터슨은근면한집중력을요하는성경과기도의연합만이우리를열매맺게하는진정한그리스도인의길임을천명한다.피터슨의말은흔들리는세상속에서분주해지고무기력해지기일쑤인우리에게희망을준다.눈에보이는세상의길을벗어나눈에보이지않는순례의길을걸을수있도록도와준다.흔들리는세상에호응하는영성의파도에휩쓸리지않고,변치않는하나님의사랑에뿌리내리도록우리를초대한다.이책은빠르게변하는시대에믿음의길을잃지않고자하는모든이들이끝끝내붙잡아야할든든한나침반이될것이다.

■이책의특징
-유진피터슨저작의기초를이루는중요한초기저작
-단기적신앙훈련이아닌‘오랜순종’이라는제자도의본질회복
-시편120-134편을유진피터슨의번역으로읽으며실제적으로묵상
-신앙의주요한단어를재해석하고,삶전체를기도로연결하는영적가이드


■대상독자
-삶의분주함속에서‘오랜순종’을다시붙잡고싶은성도
-시편을통해기도와삶을연결하고자하는그리스도인
-구체적이고실제적인영성을배우고싶은그리스도인
-목회현장에서제자도와영성훈련을가르치는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