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신앙, 축복인가 굴레인가 (탈교회 시대의 가족 종교화와 그 전망)

부모의 신앙, 축복인가 굴레인가 (탈교회 시대의 가족 종교화와 그 전망)

$15.00
Description
부모를 통해 전해진 신앙,
그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다!
가족 안에서 계승되는 신앙의 명암을 분석함으로써,탈교회 시대 ‘가족 종교화’ 현상이 교회에 던지는 질문을 살펴본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각종 연구 활동과 자료 간행을 위해 설립된 한국교회탐구센터와 IVP가 함께 만드는 무크지 “교회탐구포럼” 13호 출간!

한국 사회는 이미 탈교회 시대로 들어섰지만, 여전히 많은 자녀가 부모의 영향을 받아 신앙을 계승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의 신앙은 과연 다음 세대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부담스러운 굴레로 작용할까. 이 책은 부모의 신앙 태도와 교육 방식이 자녀의 신앙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점차 심화되는 ‘가족 종교화’ 현상을 다각도로 고찰함으로써 신앙 계승이 지닌 명암을 밝힌다. 나아가 개인주의, 선교적 가정,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탈교회 시대에 기독교 가정과 교회가 마주한 한계를 지적하고 감당해야 할 책임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 부모와 한국 교회는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 무엇을 성찰하고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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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재영

연세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사회학을공부하고박사학위(Ph.D.)를받았다.현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종교사회학교수로있으며,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을맡고있다.한국인문사회과학회와한국종교사회학회,미래목회포럼,바른교회아카데미,목회사회학연구소등에서활동하고있다.저서로는『교회안나가는그리스도인』(IVP),『함께살아나는마을과교회』『한국교회의미래10년』(이상SFC),『현대한국사회와기독교』『소그룹의사회학』(공저,이상한들),『그들은왜가톨릭교회로갔을까?』『시민사회속의기독교회』『더불어사는지역공동체세우기』(공저,이상예영커뮤니케이션)등이있으며,『기독교와시민사회』(공역,CLC)를번역했다.

목차

머리말

01가족안에서이어지는신앙,그리고그변화_정재영
02어떻게기독교가정을세울것인가:가족종교화와보완책_송인규
03개인주의신앙과가족종교의교차점_구미정
04가족중심의신앙,그선교적가능성_김선일
05사적신앙에서공적복음으로_김상덕

부록:설문조사문항

출판사 서평

심화되어가는‘가족종교화’현상
최근한국교회에대한여러조사결과에따르면,기독교신앙은갈수록‘가족종교화’가심화되고있다.이는탈교회시대의특징으로개신교역사가길어지면서가족안에서신앙이계승되고가족구성원사이의신앙일치비율이높아지며나타나는현상이다.개신교의가족종교화는부모가자녀에게신앙을전수할수있는자연스러운환경을제공하지만,동시에자녀들을신앙에서떠나게만들수도있는위험을지닌다.가족종교화가심화되어전도로유입되는새신자가감소하다보면결국한국개신교가그들만의종교로전락할가능성도높다.
이러한정황속에서부모의신앙이자녀에게어떻게계승되고있는지,즉부모로부터는어떤신앙교육과영향을받았으며자녀에게는어떤영향을끼치고있는지살펴볼필요가있다.나아가한국교회가가족간신앙계승을위해해야하는역할과,가족종교화현상에서주의하고대비할점을파악해야한다.이책은가족종교화논의의단초로삼을만한귀중한자료로,아직까지실태파악이상의상세한연구가이루어지지않고있는가족종교화현상을심층적이고다면적으로들여다본다.

가정의올바른신앙교육을위해
교회탐구센터는만19세이상59세이하인총1,000명의개신교신자(처음교회출석시기가초등학교이전이며현재도교회에출석중인개신교인으로한정함)를대상으로설문조사를실시했다.“가족안에서이어지는신앙,그리고그변화”(정재영)에서조사결과를일곱항목(가족의종교,가족친밀도,부모의신앙,자녀의신앙,자신의신앙,가정내신앙활동,신앙계승과교회의역할)에따라분석하여정리했다.또한가족종교화현상의실태를파악하고신앙교육을위한부모와교회의역할을제안한다.
그리스도인의가정을제대로수립하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할까?“어떻게그리스도인가정을세울것인가:가족종교화와보완책”(송인규)에서는가족종교화를정의하고이에따라나타나는긍정적인패턴과부정적인패턴각각의명암을정리한다.특히성경과실생활에서실패한부모의예를열거하면서부모역할이왜중요한지,육아란무엇이고부모에게어떤책임이따르는지,합당하고적실한자녀양육을위해서는무엇을해야하는지설명한다.

다양한사회이슈와함께보는가족종교화
이책은더나아가가족종교화현상을사회의다양한이슈와연관지어성찰한다.“개인주의신앙과가족종교의교차점”(구미정)은개인주의와가족종교화의연관성을살핀다.먼저과거에만연했던집단주의와가족주의의폭력성을강조하고이에대한거대한반동이라볼수있는개인화현상이어떤과정을거쳐신자유주의에이르렀는지설명한다음,더불어살기위해고민해야하는질문들을던진다.“가족중심의신앙,그선교적가능성”(김선일)은그리스도인가정이지니는과제를설명한다.가족내신앙전수를위한효과적인사역전략을소개하고,선교적기지로서의역할을감당하기위해가정과교회가무엇을할수있는지소개한다.“사적신앙에서공적복음으로”(김상덕)는먼저한국교회가지닌공공성의위기를지적한다.기독교와가족주의가폐쇄적이고배타적으로가족과그외의대상을경계로나누어타자화하려는경향이있음을경고하면서,한국교회가공공성을회복하고환대의공동체로나아가길촉구한다.이처럼가족종교화현상을다층적인이슈와함께살피며논의를지속해나간다면,가족내신앙계승의그늘을걷어내고긍정적인신앙전수가능성의날개를펼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