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찾는 삶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인간다움을 되찾는 길)

우리가 찾는 삶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인간다움을 되찾는 길)

$18.00
Description
AI 시대,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다운 삶을 위한 지침서. 기술은 우리에게 눈부신 발전과 편리함을 약속하지만, 그 이면에서 우리는 점점 더 자신의 몸과 공동체, 참된 관계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부작용이 아니라, 기술이 추구하는 힘의 본질 그 자체다. 기술과 문화를 경유하여 시대의 본질을 탐구하는 사상가 앤디 크라우치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비인격적 기술 문명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다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다. 이 책은 착취하는 ‘맘몬’의 질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

앤디크라우치

(AndyCrouch)
문화와기술,신앙의관계를깊이탐구해온사상가이자저술가.미국코넬대학교에서고전을전공하고,보스턴대학교신학대학원을수석졸업했다(M.Div.).「크리스채너티투데이」수석편집자를지냈으며,현재는창의적실험공동체프락시스(Praxis)에서활동하고있다.
그는저서『컬처메이킹』과『사람의권력하나님의권력』(이상IVP)을통해하나님의형상과문화에대한새로운비전을제시했으며,TheTech-WiseFamily와StrongandWeak등을통해기술시대속인간다움과공동체의회복을탐구해왔다.현재가족과함께미국펜실베이니아주에살고있다.

목차

1장우리가원한다고생각했던것-개인화된세상속외로움
2장마음,영혼,정신,힘-우리가잊어버린사람됨
3장초월적힘지대-우리는어떻게인격성을버리고손쉬운힘을택하는가
4장현대의마법-기술집착의오래된뿌리
5장돈과맘몬-비인격적힘은어떻게우리의세상을지배하는가
6장지루한로봇-차기기술혁명은왜성공하고실패하는가
7장막간-황제의궁정에선메시아의몸
8장제국을떠나며-비인격적시대를위한구속적실천
9장기기에서도구로-진정으로인격적인기술
10장가족에서가정으로-인격으로함께살아가기
11장주문에걸린삶에서복된삶으로-쓸모없는이들의공동체
12장사람의사슬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이것은우리가원하던삶이아니다!

기술발전이약속하는장밋빛미래에감추어진진실
AI시대,인간다움의본질을묻는예언자적경고

“주목하고읽고곱씹어야할책이다.”
“매혹적이고,놀라울정도로통찰력있는책이다.”
-백소영,손화철,티시해리슨워런,크리스토퍼왓킨,팀체스터외추천!
“우리는지금껏이렇게연결된적이없었고,
이렇게까지외로운적도없었다.”

편리함에영혼을빼앗긴시대,
우리가잃어버린삶을찾아서

지금우리는언제어디서나전세계사람과연결될수있는소셜미디어를사용하고,알고리즘이취향에꼭맞게추천해주는콘텐츠와광고를접하며,온갖질문에답할뿐아니라생각마저대신해주는AI를일상적으로활용하는등폭발적으로발전한기술의시대를살고있다.언뜻보면이전의그어느때보다편리하고충만한생활을누리는듯하다.기술발전은우리에게더편리한삶,그럼으로써더행복한장밋빛미래를약속하는듯보인다.

그러나현실을보면,미국의료시스템에서‘객관적인사회적고립’으로발생하는비용은연간67억달러에달한다.무제한의이미지와영상사이를오가는동안우리의주의력,기억력,집중력은줄어들고,원할때언제든먹을수있는자극적인음식들은대사증후군을유발한다.정신적불안과관계의갈등이어디에나만연하여,외로움과소외감이우리시대를대표하는상태라할수있을정도다.앤디크라우치는『우리가찾는삶』에서,기술의발전이약속하는장밋빛미래아래드리워진그림자를폭로한다.인간존재의풍성함으로부터고립된채영혼을잃어버린우리삶의진실을뼈아프게드러낸다.

기술이인간을위해발전한다는위험한착각
인간을축소시키는초월적힘의본질

기술발전이우리삶에많은유익을가져다준것은분명하다.저자는기술이위험한것이기에배격해야한다고말하지않는다.그보다는,기술세계가인간이본질적으로어떤존재이며우리에게가장필요한것이무엇인지를처음부터잘못이해한채로발전해왔기에문제가생겨났다며,근원적차원에서의진단을내린다.기술이마치인간을번영하게하기위해발전해왔다고믿는것은위험한착각에불과하다는것이다.

더나아가,저자는우리가기술을통해꿈꾸어온‘초월적힘’에사실‘영적’속성이있다는놀라운통찰을이끌어낸다.『도미니언』저자이며역사학자인톰홀랜드가추천사에썼듯이,“우리는기계속에어쩌면영이라부를수있는존재가있음을발견해야한다.”그뿌리깊은힘에는이름이있는데,우리가잘아는바로‘맘몬’(Mammon)이다.고대의마법,중세의연금술처럼,현대의기술은‘수고없이얻는’‘인간을넘어서는힘’을추구하기에우리를기쁘게하는동시에축소시킨다.사랑이나관계없이도원하는것을원하는때에얻을수있게해주지만,인격적이고통합된존재로서의인간을소외시키고배제한다.

우리는비행기를타고믿을수없는속도로이곳에서저곳으로이동할수있게되었지만,그동안무뎌진감각과제한된행동반경을감내해야한다.낮이든밤이든물건을집앞까지배달해주는편리한배송시스템을누리지만,배송기사들은걸음마다시간에쫓기고화장실에갈시간도없다.도심의주거비가치솟으면서점점더많은사람들이고속도로주변으로밀려나살고있다.우리는인간을위한환경이아니라기계가가장효율적으로작동하도록구성된환경에놓이고,이러한세상에서더오래머물수록맘몬의형상을닮아가게된다.

지금보다나은삶이있다는소망
우리가본래되어야할존재로서살기위하여

그러나우리에게주어진기술세계는바꿀수없이고정된전제조건이아니다.우리는새로운,인간을소외시키지않는기술의발전을상상할수있다.저자는이를‘기기’(device)에서‘도구’(instrument)로의패러다임전환을통해설명한다.기술이우리를제한하고특정한방향으로만움직이게하는고속도로같은‘기기’가아니라,가능성을확장하면서도가로막지않는오솔길같은‘도구’가될때우리는기술에짓눌리지않고인간을위해그것을사용할수있다.

또한우리에게는‘하나님의형상’으로지음받은인격(person)으로서존재하고번영할수있는장소가필요하다.저자는이를가정(household)이라는표현으로제시한다.숨을수없는곳,피상적인자유가제한되는곳,타인에게의지하고나를드러낼수있는곳.“모든인간은사랑을위해설계된마음-영혼-정신-힘의복합체”(p.45)이기때문이다.저자는우리가그러한가정안에있을때기기의주문에걸려잃어버린우리자신을되찾을수있으며,우리가본래되어야할존재로서복된삶으로나아갈수있음을보여준다.

사실그러한가정은이미우리곁에와있다.중요하지않은‘셋째’인더디오가로마의파테르파밀리아스였던가이오와같은식탁에서식사를하고,‘쓸모있는’노예가되어야했던오네시모가형제로존중받는공동체의이야기가시공간을넘어오늘우리에게도이어지고있음을보라.어찌보면단순하고고리타분한듯한이이야기,곧복음의이야기는제국의문화를정면으로거스르기에언제나급진적이고지금도여전히새로운이야기다.로마제국은막을내렸지만,지금우리는맘몬제국의신민으로살아가고있기에이이야기는오늘도유효하다.

『우리가찾는삶』은기술과문화에대한예리한통찰위에성경의지혜를결합하여,우리가살아가는현실을명료한눈으로보게함과동시에잊고있던본질을깨닫게한다.우리가찾아헤매던편리함과초월적힘이실은우리를인간으로부터멀어지게했음을지적하고,우리가진정으로찾아야할인간다운삶을바라보게한다.AI시대,인간을압도하는기술발전의파도아래인간으로서살아가고자하는모든이에게필요한책이다.

■이책의특징
-기술과문화에대한통찰과성경의지혜를뛰어난서사로엮어낸다.
-현대인의실존적문제를현대사회의구조와연결함으로써현실에대해깊이있게진단한다.
-인간의본질에대한깊은고민과함께구체적인현실의사례들로실천성을더한다.
-가정,공동체,교회를이루는중요한뿌리를동시대적언어로생생하게그려준다.

■대상독자
-AI등기술의급격한발달을보며인간존재에대한신앙적고민을품게된그리스도인
-현대사회의관계및공동체에관하여통찰을얻고자하는목회자,교사,상담가
-기술사회속에서기독교신앙이어떤역할을할수있는지탐구하는독자
-IT,디지털업계에종사하거나해당분야에관심이많은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