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
저자:베르나르베르베르BernardWerber
베르나르베르베르는일곱살때부터단편소설을쓰기시작한타고난글쟁이이다.1961년툴루즈에서태어나법학을전공하고국립언론학교에서저널리즘을공부했다.세?대에속하기도하는그는,고등학교때만화와시나리오에탐닉하면서만화신문를발행하였고,이후올더스헉슬리와H.G.웰스를사숙하면서소설과과학을익혔다.대학졸업후에는에서저널리스트로활동하면서과학잡지에개미에관한평론을발표해오다가,드디어1991년120여회의개작을거친를발표,전세계독자들을사로잡으며단숨에주목받는로떠올랐다.이후에도세계밖에서세계를들여다보게하는,죽음과삶을넘나드는영계탐사자를다룬,명상을통해자기내면세계로의여행을안내하는,인류진화의수수께끼를본격적으로탐구한과학스릴러,천사들의관점을통해무한히높은곳에서인간을관찰하고있는,그리고뇌를소재로인간탐구의새로운지평을보여준『뇌』를발표하며프랑스에서는물론(프랑스에서만총500만부판매),전세계적으로가장많이읽히는작가들중의하나로자리를굳혔다.그의작품은현재까지이미35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고1,500만부넘게판매되었다.
그림:장지로뫼비우스JeanGiraudMoebius
본명은장지로JeanGiraud.1938년프랑스노즈쉬르마른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부터그림에남다른재능을보였던그는전후1954년미술학교에입학했으나2년뒤학업을중단하고본격적으로일러스트작업을시작한다.1963년당시잡지『필로트』의편집장이었던장미셸사를리에를만나후일서부극만화의고전으로평가받는를공동작업하게되면서이름을알리기시작했다.이후본명인장지로외에필명뫼비우스를사용하며『블루베리』의사실주의적그림과는사뭇다른만화들로프랑스만화계를깜작놀라게하는한편,만화전문출판사를세우고SF만화잡지을창간하는등다양한방면에서활약하며자신만의독특한세계를만들어나간다.특히알렉산드로호도로브스키와공동작업한은명실상부한SF만화의걸작으로평가받고있다.80년대에들어서면서는리들리스콧감독의「에일리언」에서의상디자인을담당한것을비롯하여「제5원소」,「어비스」등의굵직굵직한영화에참여하였으며「타임마스터」의원화를담당하기도했다.뿐만아니라월트디즈니프로덕션을위해의스토리보드를그리기도하는등상업적인아티스트로서도유럽정상에속한다.
무엇보다도40년이넘는작품활동을통해60종이상의캐릭터를창조하여널리대중의사랑을받았고특히SF영역에서독보적인세계를구축,을그린에르제와더불어만화계에가장큰영향을끼친인물중하나로평가된다.
역자:전미연
서울대학교불문과와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한불과를졸업하고파리제3대학에서통번역대학원(ESIT)과정을수료했다.현재오타와대학교통번역대학번역학박사과정에재학하고있으며,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출강중이다.옮긴책으로는엠마뉘엘카레르의『겨울아이』,『콧수염』,폴콕스의『예술의역사』,아멜리노통브의『배고픔의자서전』,『두려움과떨림』,『이토록아름다운세살』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