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1 (양장본 Hardcover)

오디세이아 1 (양장본 Hardcover)

$15.08
Description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서사시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서사시『오디세이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 아니라, 호메로스의 이야기가 끝난 지점에서 시작하는 현대판 속편이다. 총 33,333행에 24편으로 구성된 대서사시로, 카잔차키스 일생에서 가장 장엄한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12년 동안 7번의 개작을 거친 끝에 출간된『오디세이아』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비교되며 문단의 찬사를 받았다. 카잔차키스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에서 모험담을 빌려왔지만, 그 핵심을 이루는 것은 그가 평생 동안 천착했던 세상과 인간의 운명에 대한 인식이다. 자신의 삶을 끊임없는 추구와 투쟁으로 본 그의 관점이 잘 드러나 있다.

이 서사시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끝나는 마지막 상황인 오디세우스의 귀향에서부터 시작된다. 페넬로페를 노리는 구혼자들을 처치한 오디세우스는 방랑과 모험을 끝내고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되찾아 안주한다. 하지만 권태롭고 안이한 삶을 견디기가 힘들어지자, 오디세우스는 다시 이타케를 떠나 미지의 바닷가를 찾아 나선다. (제1권)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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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사망 50주기를 기리는 최초의 한국어판 전집「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카잔차키스는 두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집은 오랜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카잔차키스의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전 장르를 망라하였다. 또한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인간 존재와 그 내면을 탐구한 신예 작가 이혜승이 그린 표지화를 만날 수 있다.
저자

니코스카잔차키스

현대그리스문학을대표하는작가이자〈20세기문학의구도자〉로불리는니코스카잔차키스는1883년크레타이라클리온에서태어났다.터키의지배하에서기독교인박해사건과독립전쟁을겪으며어린시절을보낸그는이런경험으로부터동서양사이에위치한그리스의역사적사상적특이성을체감하고이를자유를찾으려는투쟁과연결시킨다.1908년파리로건너간그는베르그송과니체를접하면서인간의한계를극복하려는〈투쟁적인간상〉을부르짖게된다.
자유에대한갈망외에도카잔차키스의삶과작품에큰영향을준것은여행이었는데,1907년부터유럽과아시아지역을두루다녔고,이때쓴글을신문과잡지에연재했다가후에여행기로출간했다.1917년펠로폰네소스에서『그리스인조르바』의주인공이자실존인물인기오르고스조르바와함께탄광사업을했고,1919년베니젤로스총리를도와공공복지부장관으로일하기도했다.1922년베를린에서조국그리스가터키와의전쟁에서참패했다는소식을듣게된카잔차키스는민족주의를버리고공산주의적인행동주의와불교적인체념을조화시키려시도한다.이는이듬해부터집필을시작한『붓다』와대서사시『오디세이아』로구체화된다.이후에도특파원자격으로이탈리아,이집트,시나이,카프카스등지를여행하며다수의소설과희곡,여행기,논문,번역작품들을남겼다.대표작의하나인『미할리스대장』과『최후의유혹』은신성을모독했다는이유로교회로부터맹렬히비난받고1954년금서가되기도했다.카잔차키스는1955년앙티브에정착했다가중국정부의초청으로중국을다녀온뒤얼마안되어백혈병으로사망했다.두차례노벨문학상후보로지명되었고,톨스토이,도스토예프스키에비견될만큼위대한작가로추앙받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오디세이아①

풀이

출판사 서평

그리스알파벳의수를뜻하는24장과총33,333행으로이루어진이웅대한대서사시는카잔차키스의가장거대한문학적업적이자한마디로그의삶과문학을한데응축시켜놓은것이라할수있다.12년동안일곱번이나개작을한끝에,마침내1938년가을『오디세이아』가세상에선을보이자문단은즉각적으로제임스조이스의『율리시스』를떠올리며〈호메로스이후가장치밀한오디세우스의초상이요,현대의혼란과열망에대한보기드물게포괄적인상징〉이라찬사를아끼지않는다.두작품모두영혼의자유를추구하는현대인을다루었고,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에서골격을빌려썼기때문이다.그러나카잔차키스는〈호메로스가멈춘곳에서다시시작한다〉라고한작가의말에서알수있듯이이작품은과거의서사시를현대에맞게각색하는데에서그치지않는다.고대그리스의서사시에서주인공의성품과모험담을빌려다쓰기는했지만,이작품의핵심을이루는것은작가가평생동안천착했던세상과인간의운명에대한인식이다.초기작들부터면면이이어져내려온카잔차키스의〈투쟁하는인간〉상이이곳에와서하나의정점을이루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