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자서전(상)

영혼의 자서전(상)

$16.13
Description
일생동안 투쟁했던 내면의 기록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영혼의 자서전』은 카잔차키스가 죽기 2년 전에 탈고한 책으로, 완성본은 아니었으나 그의 타계로 그대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그는 일생동안 끝없이 여행했고 방랑했다. 유럽의 수도원을 순례했고, 러시아의 혁명 현장을 목격했고, 중국과 아시아의 나라들을 탐색했다. 이 자서전은 그의 투쟁과 반항, 피흘림의 기록이며, 그가 일평생 여행한 나라들에서 깨달은 잠언들의 모음집이기도 하다. 일흔이 넘도록 계속되었던 내면의 투쟁, 그 피흘림의 기록을 만난다.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린다.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으며, 터키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리스의 민족 시인 호메로스에 사상적 뿌리를 둔 그는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는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업적은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임을 깨닫는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카잔차키스는 앙리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하는 인간상”을 부르짖었다. 또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인식의 객체인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 절대 자유를 누리자는 불교의 사상은 그의 3단계 투쟁 중 마지막 단계를 성립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의 오랫동안 그리스 정교회와 교황청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 《미칼레스 대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그리스인 조르바》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파문당하기도 했다. 1951년과 1956년 두 차례에 걸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작품으로는 《오디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성 프란치스코》 《영혼의 자서전》 《동족 상잔》 등이 있다.

목차

작가노트
프롤로그
조상들
아버지
어머니
아들
초등학교
외할아버지의 죽음
크레타와 터키
성인의 전설
도피하려는 열망
대학살
낙소스
해방
사춘기의 어려운 문제들
에이레 아가씨
아테네
크레타로 돌아오다 - 크노소스
그리스 순례
이탈리아
나의 벗 시인 - 아토스 산
예루살렘

출판사 서평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