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자서전(하)

영혼의 자서전(하)

$20.12
Description
일생동안 투쟁했던 내면의 기록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영혼의 자서전』은 카잔차키스가 죽기 2년 전에 탈고한 책으로, 완성본은 아니었으나 그의 타계로 그대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그는 일생동안 끝없이 여행했고 방랑했다. 유럽의 수도원을 순례했고, 러시아의 혁명 현장을 목격했고, 중국과 아시아의 나라들을 탐색했다. 이 자서전은 그의 투쟁과 반항, 피흘림의 기록이며, 그가 일평생 여행한 나라들에서 깨달은 잠언들의 모음집이기도 하다. 일흔이 넘도록 계속되었던 내면의 투쟁, 그 피흘림의 기록을 만난다.
저자

니코스카잔차키스

크레타섬이라클리온에서태어나아테네대학교에서법학을공부했고,파리에서앙리베르그송에게철학을배웠다.호메로스와베르그송,니체를거쳐부처,조르바에게사상적영향을크게받은그는자연인의본원적인생명력을발산하는작품들로근대그리스문학에크게이바지했다는평가를받고있다.여러나라를편력하기도한카잔차키스는특히파시즘과전쟁의위기도래로서구문명의한계와위기감이높아지던1935년에중국,일본등동양을여행하며인류의새로운희망을찾고자했다.당시의경험은이책에고스란히담겨져있으며이후왕성하게발표한여러작품의바탕이되었다.단테의『신곡』과괴테의『파우스트』를근대그리스어로번역했으며장편서사시『오디세이아』(1938),소설『그리스인조르바』(1946)『미칼레스대장』,『자유냐죽음이냐』(1950)『그리스의열정』(1954)『그리스도최후의유혹』(1955)등이대표적인작품이다.1951년과1956년에노벨문학상후보로두번지명되었고그리스내무장관,유네스코고전번역부장등을지냈다.

목차

목차
사막-시나이
크레타
파리-위대한순교자니체
빈-나의병
베를린
러시아
카프카스
탕자돌아오다
조르바
의싹이
내안에서열매를맺을때
크레타의섬광
에필로그
에관하여
옮긴이의말
니코?스카잔차키스연보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낡고먼지쌓인고전읽기의대안
불멸의고전들이젊고새로운얼굴로다시태어난다.목록선정에서부터경직성을탈피한열린책들세계문학은본격문학거장들의대표걸작은물론,추리문학,환상문학,SF등장르문학의기념비적작품들,그리고인류공동의문학유산으로자리매김해야할한국의고전문학까지를망라한다.
더넓은스펙트럼,충실하고참신한번역
소설문학에국한하지않는넓은문학의스펙트럼은시,기행,기록문학,그리고지성사의분수령이된주요인문학저작까지아우른다.원전번역주의에입각한충...
낡고먼지쌓인고전읽기의대안
불멸의고전들이젊고새로운얼굴로다시태어난다.목록선정에서부터경직성을탈피한열린책들세계문학은본격문학거장들의대표걸작은물론,추리문학,환상문학,SF등장르문학의기념비적작품들,그리고인류공동의문학유산으로자리매김해야할한국의고전문학까지를망라한다.
더넓은스펙트럼,충실하고참신한번역
소설문학에국한하지않는넓은문학의스펙트럼은시,기행,기록문학,그리고지성사의분수령이된주요인문학저작까지아우른다.원전번역주의에입각한충실하고참신한번역으로정전텍스트를정립하고,상세한작품해설과작가연보를더하여작품과작가에입체적으로접근할수있게했다.
품격과편의,작품의개성을그대로드러낸디자인
제작도엄정하게정도를걷는다.열린책들세계문학은실로꿰매어낱장이떨어지지않는정통사철방식,가벼우면서도견고한재질을선택한양장제책으로품격과편의성모두를취했다.작품들의개성을중시하여저마다고유한얼굴을갖도록일일이따로디자인한표지도열린책들세계문학만의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