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9년 독일 마르바흐에서 태어났다. 라틴어 학교에 다니면서 희곡을 쓰기 시작했으며, 1773년 사관학교에 입학해 법학과 의학을 공부했다. 재학 시절부터 집필한 '도적 떼'를 1780년에 완성하여 만하임 국립 극장에서 초연함으로써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허가받지 않고 '도적 떼' 관람차 만하임으로 여행했다는 이유로 금고형과 저술 금지령을 선고받았다. 실러는 만하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오게르스하임 등지로 도피했다가 1783년 만하임으로 돌아가 '간계와 사랑'을 탈고했다. 그때부터 1785년까지 만하임 극장의 전속 작가로 활동했다. 1788년에 예나 대학 역사학과의 무급 교수로 초빙되었다. 그는 1805년 결핵에 의한 급설 폐렴으로 사망할 때까지 풍자시 '크세니엔'등과 '빌헬름 텔' 등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 작품으로는 희곡 '도적 떼'(1780), '피에스코의 모반'(1782), '간계와 사랑'(1783), '돈 카를로스'(1787), '발렌슈타인'(1796), '마리아 슈투아르트'(1800), '오를레앙의 처녀'(1801), '메시나의 신부'(1803), '빌헬름 텔'(1804) 외에도 '잠수부', '장갑', '이비쿠스의 두루미'등 주옥같은 담시와 시, 송가를 남겼다.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도적 떼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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