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상)

장미의 이름(상)

$15.80
Description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 소설!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제80권.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신/구교를 막론한)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상권.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금세기 최고의 화제작이다.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월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도착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에 예언된 내용대로 벌어지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마침내 암호를 풀어낸 월리엄은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보게 되는데…….
저자

움베르토에코

기호학자인동시에철학자,역사학자,미학자로활동하고있는볼로냐대학교의교수이다.1932년이탈리아서북부의피에몬테주알레산드리아에서태어났다.변호사가되길원했던아버지의뜻에따라토리노대학교에입학하였으나,중세철학과문학으로전공을선회,1954년토마스아퀴나스에관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이학위논문을발간함으로써문학비평및기호학계의주목을받게되었다.1962년토리노대학교와밀라노대학교에서미학강의를시작했으며,최초의주요저서인『열린작품Operaapertas』(1962)을발간해현대미학의새로운해석방법을제시했다.이어『제임스조이스의시학LepoetichediJamesJoyce』(1965),『예술의정의Ladefinizionedell'arte』(1968)등새로운이론서를발표해문학비평계에신선한충격을주었다.1966년상파울루대학교와피렌체대학교에서시각커뮤니케이션을강의했으며,1967년『시각커뮤니케이션기호학을위한노트』를출간했다.1968년인간의사고와문화행위,이념구성등에다양하게관련되어있는기호를개념,유형,의미론,이데올로기등으로명쾌하게분석정리한『텅빈구조Lastrutturaassente』를발간했으며,이어서『내용의형식Leformedelcontenuto』(1971)을발간한후이두저서의내용을증보해영문판『기호학이론ATheoryofSemiotics』(1976)을발간함으로써세계적인기호학자로서명성을얻었다.Visio문화,즉읽는문화가아니라보는문화의전형적인사례인중세미학과러시아형식주의,그리고아방가르드문화로부터출발했으며,퍼스의철학적기호론을통해독특한기호학체계를구축,프랑스중심의언어학적기호학이나구조주의와철저하게맞대결하는한편프랑크푸르트학파류의마르크스주의와도완연히다른예술이해와미학관을보여주었다.1971년볼로냐대학교의기호학조교수로임명되었으며,세계최초의국제기호학잡지『베르수스』의책임자로활동했다.1974년밀라노에서제1회국제기호학회의를주관했으며,1975년볼로냐대학교의기호학정교수및커뮤니케이션·연극학연구소장으로임명되었다.기호학과미학의세계에열중하던중우연한기회에출판사에근무하는여자친구의권유로소설을집필하게되었다.당시원자핵의확산과환경오염등으로인한세기말적인위기를문학으로표현해보려는생각을가지고있었고2년반에걸쳐집필을완료해1980년첫번째장편소설『장미의이름Ilnomedellarosa』을발표했다.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논리학,토마스아퀴나스의신학,프란시스베이컨(FrancisBacon)의경험주의철학과자신의기호학이론을유감없이발휘한이소설은출간되자마자세계적인베스트셀러가되었다.이어1988년두번째장편소설『푸코의진자IlpendolodiFoucauilt』를발표해프랑크푸르트북페어에서최고의작품으로평가받았으며,1994년자전적작품인세번째장편소설『전날의섬L'isoladelgiornoprima』을발표해작가로서의재능을다시한번확인시켰다.문학은죽는방법까지가르쳐준다고말할정도로문학에절대적인신뢰를보내고있다.『움베르토에코의문학강의』라는책에서문학이얼마나매력적인지,그리고문학이개인적삶과사회적삶에얼마나영향을미치는지를웅변적으로드러내고있는'문학의몇가지기능에대해'에서시작하여마르크스,단테,네르발,와일드,조이스,보르헤스등의작품에대한비평과문체,상징,형식,아이러니등문학이론의핵심적인개념들에대한기호학적분석등을담고있다.토마스아퀴나스의철학에서퍼스널컴퓨터에이르기까지기호학·철학·역사학·미학등다방면에걸쳐전문적지식을갖추었을뿐만아니라모국어인이탈리아어를비롯해영어,프랑스어,독일어,라틴어,그리스어,러시아어,에스파냐어까지통달한언어의천재이다.이러한이유로레오나르도다빈치(LeonardodaVinci)이래최고의르네상스적인물이라는칭호를얻고있다.현재는볼로냐대학교에서건축학·기호학·미학등을강의하고있으며,세계명문대학의객원교수로활동하고있다.특히파리제4대학인소르본에서의강의활동과미국예일대학교교수폴드만(PauldeMann)과함께하는예일학파로서의학술활동은유명하다.기호학이론은오늘날세계학계에서가장주목받는문학이론으로평가받고있다.베스트셀러소설가이자우리시대의가장영향력있는사상가중한명으로손꼽히며2016년2월19일금요일밤향년84세로가족들이지켜보는가운데밀라노자택에서숨을거두었다.작품으로장편소설『장미의이름』(1980)과『푸코의진자』(1988),『전날의섬』(1994),동화『폭탄과장군』(1988),『세우주비행사』(1988),이론서『토마스아퀴나스의미학의문제』,『열린작품』등이있다.

목차

서문
노트
프롤로그
제1일
제2일
제3일

출판사 서평

낡고먼지쌓인고전읽기의대안
불멸의고전들이젊고새로운얼굴로다시태어난다.목록선정에서부터경직성을탈피한열린책들세계문학은본격문학거장들의대표걸작은물론,추리문학,환상문학,SF등장르문학의기념비적작품들,그리고인류공동의문학유산으로자리매김해야할한국의고전문학까지를망라한다.

더넓은스펙트럼,충실하고참신한번역
소설문학에국한하지않는넓은문학의스펙트럼은시,기행,기록문학,그리고지성사의분수령이된주요인문학저작까지아우른다.원전번역주의에입각한충실하고참신한번역으로정전텍스트를정립하고,상세한작품해설과작가연보를더하여작품과작가에입체적으로접근할수있게했다.

품격과편의,작품의개성을그대로드러낸디자인
제작도엄정하게정도를걷는다.열린책들세계문학은실로꿰매어낱장이떨어지지않는정통사철방식,가벼우면서도견고한재질을선택한양장제책으로품격과편의성모두를취했다.작품들의개성을중시하여저마다고유한얼굴을갖도록일일이따로디자인한표지도열린책들세계문학만의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