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82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82

$15.01
저자

파트리크쥐스킨트

저자:파트리크쥐스킨트
전세계적인성공에도아랑곳없이모든문학상수상과인터뷰를거절하고사진찍히는일조차피하는기이한은둔자이자언어의연금술사.소설가파트리크쥐스킨트는1949년뮌헨에서태어나암바흐에서성장했고뮌헨대학과엑상프로방스대학에서역사학을공부했다.젊은시절부터여러편의단편을썼으나별다른주목을받지못하다가한예술가의고뇌를그린모노드라마『콘트라바스』가<희곡이자문학작품으로서우리시대최고의작품>이라는극찬을받으면서알려지기시작했다.

역자:강명순
고려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한뒤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문학의본질을명징하게알리고자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언어의연금술사,파트리크쥐스킨트
파트리크쥐스킨트연보

출판사 서평

나신으로머리칼이잘린채발견되는스물다섯명의어린소녀들과
지상최고의향수를만들려는한악마적천재의기상천외한이야기!
여기,온세상을사로잡을가공할향수의위력이시작된다.

냄새에관한천재적인능력을타고난주인공그르누이가향기로세계를지배하게되는과정을그린기상천외한이소설은1985년발간되자마자전세계독자를사로잡았다.30여개국언어로번역소개되고만2년만에2백만부가팔려나간이소설의매력은냄새,즉<향수>라는이색적인소재에서이끌어낸작가의탁월한상상력과위트에서비롯된다고할수있다.

지상최고의향수를만들기위해스물다섯번에걸친살인도마다하지않는주인공그르누이의악마적인,그러나한편으로천진스럽기조차한짧은일대기가흥미롭게펼쳐지는이작품을두고「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의한평론에서는<너무나놀라우면서도동화같고,또그러면서도무서우리만큼공포심을자극한다>고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