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양장)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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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공상 과학 소설의 고전, 80일간의 세계일주!
불멸의 고전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탄생시키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제147권 『80일간의 세계 일주』. 프랑스 공상 과학 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의 백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소개한다. 80일 만에 세계일주가 가능한지 내기를 벌여, 여행길에 올라선 빈틈없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유쾌한 프랑스 하인 파스파르투의 세계 일주가 그려진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성과 인간을 바라보는 신뢰와 애정을 지닌 주인공이 전 세계를 돌며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여러 민족의 성격과 생활 모습, 각 지방의 풍물이 잘 드러난다.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를 수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80일 만에 세계 일주가 가능한지 내기가 벌어지자, 빈틈없는 신사 필리어스 포그는 그 여행이 가능하다는데 전 재산을 건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 유쾌한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여행길에 오른다. 런던을 출발하여 파리, 수에즈, 아덴, 뭄바이와 콜카타를 거쳐 싱가포르와 홍콩, 요코하마,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리버풀을 지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긴 여정. 19세기의 비약적인 과학 발달과, 그것에 대한 쥘 베른의 낙관적인 믿음이 결합되어 탄생한 이 작품은 매력적인 주인공과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로 출간된지 1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번역되고 영화화되고 있다.
저자

쥘베른

프랑스의소설가이자시인이다.1828년프랑스의북서부의항구도시낭트근처섬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부터바다와배에대한낭만적인환상을키워나갔으며,『로빈슨크루소』같은모험소설을즐겨읽으며멋진모험가에대한꿈을꾸었다.성인이된베른은1848년고향을떠나파리로이사했다.표면상의이유는학업을마치고아버지처럼변호사가되는것이었지만,그의궁극적이상은작가가되는것이었다.이...

목차

1.필리어스포그와파스파르투가주인과하인이되기로합의하다
2.파스파르투는마침내이상적인집을찾았다고확신하다
3.필리어스포그가큰대가를치를대화에참여하다
4.필리어스포그가하인파스파르투를깜짝놀라게하다
5.새로운주식이런던증권거래소에등장하다
6.픽스형사가초조해하다
7.여권이수사에아무런소용이없다는사실이다시한번입증되다
8.파스파르투가지나치게수다를늘어놓다
9.홍해와인도양이필리어스포그의계획에유리하게작용하다
10.파스파르투가신발만잃어버린데그쳐가슴을쓸어내리다
11.필리어스포그가엄청난값을내고탈것을구입하다
12.필리어스포그일행이위험을무릅쓰고인도의숲으로들어가다
13.행운의여신은용기있는자에게미소를보낸다,파스파르투가이를다시한번입증하다
14.필리어스포그는수려한갠지스강의계곡을내려가면서도감상할생각조차하지않다
15.다시몇천파운드를써버려은행권이든가방이홀쭉해지다
16.픽스가얘기를듣고도시치미떼다
17.싱가포르에서홍콩까지가는동안일어난갖가지일들
18.필리어스포그,파스파르투,픽스가각자자기일에골몰하다
19.파스파르투가주인의일에지나치게관심을갖다
20.픽스가직접필리어스포그와접촉하다
21.탕카데르호의선주가2백파운드를잃을뻔하다
22.파스파르투,지구반대편에서도주머니에돈을가지고있는것이현명하다는사실을경험하다
23.파스파르투의코가걷잡을수없이길어지다
24.태평양횡단을마치다
25.선거집회가열리던날둘러본샌프란시스코
26.퍼시픽철도의특급열차를타다
27.파스파르투,시속20마일로달리는기차에서모르몬교의역사강의를듣다
28.파스파르투가현명한말을해도아무도듣지않다
29.미국철로에서만만날수있는다양한사건
30.필리어스포그가오직의무를다하다
31.픽스형사가진지하게필리어스포그편에서다
32.필리어스포그가불운에맞서싸우다
33.필리어스포그는어떤상황에도초연한모습을보이다
34.파스파르투가신랄하지만신선한말장난을할기회를얻다
35.파스파르투,주인이명령을두번내리지않게처신하다
36.필리어스포그가다시주식시장에화려하게등장하다
37.필리어스포그가세계일주에서돈을벌지는못했지만행복을얻다
역자해설과학소설의선구자쥘베른의환상과낭만이넘치는80일간의모험
쥘베른연보

출판사 서평

열린책들세계문학

낡고먼지싸인고전읽기의대안
불멸의고전들이젊고새로운얼굴로다시태어난다.목록선정에서부터경직성을탈피한열린책들세계문학은본격문학거장들의대표걸작은물론,추리문학,환상문학,SF등장르문학의기념비적작품들,그리고인류공동의문화유산으로자리매김해야할한국의고전문학까지를망라한다.

더넓은스펙트럼,충실하고참신한번역
소설문학에국한하지않는넓은문학의스펙트럼은시,기행,기록문학,그리고지성사의분수령이된주요인문학저작까지아우른다.원전번역주의에입각한충실하고참신한번역으로정전텍스트를정립하고상세한작품해설과작가연보를더하여작품과작가에입체적으로접근할수있게했다.

품격과편의,작품의개성을그대로드러낸디자인
제작도엄정하게정도를걷는다.열린책들세계문학은실로꿰매어낱장이떨어지지않는정통사철방식,가벼우면서도견고한재질을선택한양장제책으로품격과편의성모두를취했다.작품들의개성을중시하여저마다고유한얼굴을갖도록일일이따로디자인한표지도열린책들세계문학만의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