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프란츠 카프카 장편소설)

소송 (프란츠 카프카 장편소설)

$14.77
Description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던 프란츠 카프카의 장편소설 『소송』.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4번째 책이다. 어느 날 아침 요제프 K가 자신의 방에서 건장한 사내에게 느닷없이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려낸다.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지만 여전히 미완성인 K의 운명을 따라가면서 정교하고 독창적인 카프카적 상상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대인 상인이었으며, 부유한 집안 출신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카프카와 엘리, 발리, 오틀라라는 세 여동생이 태어났다. 독일계 인문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교육받았다. 1901년 프라하의 독일계 대학인 카를 페르디난트대학교에 입학해 화학을 공부하다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한때 독문학에 관심을 두고 독문학을 전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 무렵 평생의 벗 막스 브로트를 만나 교우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갔지만 결국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법학 공부를 이어가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년간 법원에서 법률 시보로 실습하고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대학 시절부터 문학 창작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산문을 집필해왔으나 고된 회사 업무로 글을 쓸 여력이 없을 정도가 되자 1908년 ‘보헤미아왕국 노동자재해보험공사’로 직장을 옮기고, 14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쓰기에 열중했다. 이 시기 「어느 투쟁의 기록」을 쓰고 1908년부터 1922년 7월 은퇴할 때까지 스스로 ‘기동 연습 생활’이라 일컬을 정도로 고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는 생활을 이어 나갔다. 1912년 9월 여덟 시간 만에 「선고」를 완성하고, 12월에 「변신」을 탈고하여 프라하에서 첫 번째 공개 낭독회를 가졌다. 그로부터 삼 년 뒤인 1915년에 『변신』을, 1916년에 『선고』를 출판한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고 집필을 계속하여 1919년에 『유형지에서』를 출판하고, 이후 1922년 『성』을 집필하였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1924년에 키어링 요양원에 머물다가 6월 3일 사망했다. 이후 나머지 작품을 모두 없애 달라는 유언에도 불구하고 친구 막스 브로트가 보관하고 있다가 작품들을 출판했다. 주요 작품으로 「변신」,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중단편과 장편 『실종자』, 『소송』, 『성』 등이 있다.

목차

소송

미완성 장들

역자 해설
자유를 사랑한 어느 영혼의 고백

프란츠 카프카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