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포르투갈의 작가 공살루 타바리스의 소설 『작가들이 사는 동네』. 이 책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타바리스가 완성해 온 연작물 열 편을 두 권으로 모은 작품으로,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베르톨트 브레히트, T. S. 엘리엇 등 문학의 역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작가 열 명의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각 작가가 해당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기획의 완성물이다. 실존 작가들에 대한 재기 발랄하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따로따로 완성되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군락을 이뤄 가는 독특한 설정의 이 연작물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그중 「크라우스 씨와 정치」편은 단독으로 2011년 프랑스 [유럽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에 등장하는 작가는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로베르트 발저, 칼 크라우스, 앙드레 브르통, 베르톨트 브레히트, 로베르토 후아로스, 앙리 미쇼,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T. S. 엘리엇까지 총 열 명이다. 그 거장들이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독자들은 사색으로 풍성한 칼비노 씨의 산책에 동행하기도 하고, 브레히트 씨의 무대나 엘리엇 씨의 강연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감초 같은 조연처럼 동네 곳곳에서 주인공 작가들과 예기치 않게 조우하는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도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책에 등장하는 작가는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로베르트 발저, 칼 크라우스, 앙드레 브르통, 베르톨트 브레히트, 로베르토 후아로스, 앙리 미쇼,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T. S. 엘리엇까지 총 열 명이다. 그 거장들이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독자들은 사색으로 풍성한 칼비노 씨의 산책에 동행하기도 하고, 브레히트 씨의 무대나 엘리엇 씨의 강연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감초 같은 조연처럼 동네 곳곳에서 주인공 작가들과 예기치 않게 조우하는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도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 O Bairro 2 (양장본 Hardcover)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