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바다 (이언 맥과이어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얼어붙은 바다 (이언 맥과이어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4.09
Description
피와 얼음으로 뒤덮인 항해!
포경선의 항해를 소재로 한 해양소설인 동시에, 극한의 상황에서 대립하는 두 인간의 모습을 그린 강렬한 스릴러 『얼어붙은 바다』. 두 번째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맨부커상과 더블린 국제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며 단숨에 인지도를 올린 작가 이언 맥과이어의 이 소설은 추위와 폭력에 대한 생생한 묘사, 거친 욕설을 가감 없이 드러낸 문장으로 독자들을 북극 한복판의 고래잡이배로 초대한다.

영국에서부터 북쪽으로 가는 항해를 시작한 포경선 ‘볼런티어(Volunteer)’호. 전직 군의관으로 세포이 항쟁 당시 인도에서 복무했으며 그때 입은 부상으로 다리를 절뚝거리는 20대 후반의 아일랜드 출신 의사 패트릭 섬너는 선박의로 볼런티어호에 탑승한다. 섬너는 친척에게 물려받은 유산에 법적인 문제가 생겨서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간을 때울 게 필요해서 고래잡이배에 탔다고 말하지만, 선원들 중에 그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도에서 푹푹 찌는 더위, 전쟁터의 잔인함과 추잡함에 질린 섬너는 빙하와 북극곰, 바다코끼리를 볼 생각에 들뜨지만 섬너가 마주한 것은 혹독한 자연, 그리고 거친 사람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사환 조지프 해너가 배가 아프다며 섬너의 선실을 찾아온다. 섬너는 진찰 도중 소년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범인을 찾으려 하지만 조지프는 넘어져서 다친 것뿐이라고 둘러댄다. 그러나 얼마 후 조지프 해너는 시체로 발견된다. 선원들은 이 항해가 저주받았다며 불안해하기 시작하고, 섬너는 작살수 헨리 드랙스를 범인으로 의심하는데…….
사실 ‘볼런티어(Volunteer)’호의 항해 목적은 고래잡이가 아니었다. 고래잡이로는 갈수록 수익이 줄어들자 선주 백스터가 보험금을 타기 위해 선장, 일등 항해사와 짜고 배를 가라앉히기로 한 것이다. 과연 볼런티어호의 항해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매춘, 폭행, 강간과 살인이라는 경악할 만큼 거칠고 충격적인 소설의 내용에 반해 소설이 전개되는 과정은 무척 매끄러운데, 이는 저자가 대학에서 오랫동안 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던 경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포경에 대한 충실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시각적, 후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이 작품은 영국 BBC에서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수상내역
- 2017년 영국 왕립 문학 학회 앙코르 어워드 수상
- 2017년 영국 역사 작가 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
- 2017년 프랑스 장 드 메르상Prix Gens de mer 수상
- 2017년 프랑스 앙크르 마린상Prix Encre marine 수상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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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언맥과이어

저자이언맥과이어(IanMcGuire)는잉글랜드북동부헐Hull에서자랐다.맨체스터대학교를졸업하고서섹스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미국버지니아주립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대학에서문예창작을가르치던그는2006년첫번째장편소설『놀라운몸』을출간했고,2016년두번째장편소설인『얼어붙은바다』를출간했다.2015년에는미국작가리처드포드의생애와문학을다룬평전을쓰기도했다.
19세기영국을배경으로포경선선원들의항해를그린『얼어붙은바다』는추위,잔혹함,더러움,폭력에대한생생한묘사로마치독자들이볼런티어호에탑승하고있는것같은착각을불러일으킨다.또한극한의상황속에내던져진등장인물들을통해인간과인간의관계에대해,그리고인간과자연의관계에대해질문을던진다.
이작품은2016년맨부커상후보작,2018년더블린국제문학상후보작으로선정되었다.또영국왕립문학학회에서한작가의두번째소설에수여하는앙코르어워드,영국역사작가협회상,프랑스에서바다를소재로한작품에수여하는장드메르상과앙크르마린상을받았다.출간된해에『뉴욕타임스북리뷰』〈올해최고의책10권〉에선정되었으며,『월스트리트저널』,『가디언』,『퍼블리셔스위클리』등각종매체가앞다투어〈올해의책〉으로꼽았다.프랑스어,스페인어등6개국어로번역출간되었고BBC에서미니시리즈로만들어질예정이다.
맥과이어는현재맨체스터대학교에서〈새로운글쓰기센터〉의공동창립자로서일하며작품활동을이어가고있다.

목차

얼어붙은바다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2016년맨부커상후보작
2016년뉴욕타임스북리뷰〈올해최고의책10권〉선정
2016년월스트리트저널〈올해최고의추리소설10권〉선정
2016년가디언〈올해최고의책〉중하나로선정
2016년퍼블리셔스위클리직원들이뽑은〈올해내가읽은최고의책〉중하나로선정
2017년프랑스텔레라마〈올여름의책〉중하나로선정
2017년프랑스렉스프레스〈올여름의모험소설4권〉선정
2018년더블린국제문학상후보작

북쪽끝,얼어붙은바다를배경으로한강렬한소설

2016년맨부커상후보작이자2018년더블린국제문학상후보작인이언맥과이어의『얼어붙은바다』가열린책들에서출간되었다.이작품은포경선의항해를소재로한해양소설인동시에,극한의상황에서대립하는두인간의모습을그린강렬한스릴러이다.출간된해『뉴욕타임스북리뷰』〈올해최고의책10권〉에선정되었고그밖에도수많은매체에서〈올해의책〉으로꼽혔다.

작가는추위와폭력에대한생생한묘사,거친욕설을가감없이드러낸문장으로독자들을북극한복판의고래잡이배로초대한다.〈피와오줌으로얼룩진이야기〉라는『더타임스』의평가처럼시각적ㆍ후각적으로강한인상을남긴다.포경에대한충실한자료조사가뒷받침되었음은물론이다.

이언맥과이어는이작품이두번째장편소설임에도불구하고맨부커상과더블린국제문학상후보로지명되며단숨에인지도를올린작가이다.거칠고충격적인소설의내용에반해그가소설을전개해나가는솜씨는무척매끄러운데,이는대학에서오랫동안문학을연구하고가르쳤던경력에서비롯된것이다.

매춘,폭행,강간과살인이라는경악할만한도입부로시작하지만,몰입도높은이야기에빠져들수밖에없게된다.대립하는두명의중심인물중에서악(惡)그자체인드랙스에비해섬너는순수한선(善)이아니라는점이흥미롭다.또한섬너가과거에경험했던인도의푹푹찌는더위와현재그가처해있는북극의혹한이절묘하게대비된다.이작품은현재까지17개국에번역계약이체결되었으며영국BBC에서미니시리즈로만들어질예정이다.

1859년봄,고래잡이배볼런티어호의항해가시작된다!

포경선〈볼런티어Volunteer〉호는영국에서부터북쪽으로가는항해를시작한다.20대후반의아일랜드출신의사패트릭섬너는선박의로볼런티어호에탑승한다.그는전직군의관으로세포이항쟁당시인도에서복무했으며그때입은부상으로다리를절뚝거린다.한편같은배에탄작살수헨리드랙스는상식이나도덕따위는신경쓰지않는짐승같은사내다.그런데사실이항해의목적은고래잡이가아니었다.고래잡이로는갈수록수익이줄어들자선주백스터가보험금을타기위해선장브라운리,일등항해사캐번디시와짜고볼런티어호를가라앉히기로한것이다.

섬너는친척에게물려받은유산에법적인문제가생겨서소송이진행되는동안시간을때울게필요해서고래잡이배에탔다고말하지만,선원들중에그말을믿는사람은거의없다.섬너가술에취해곯아떨어진어느날,드랙스와캐번디시는섬너의짐을뒤져제대증명서와인도에서가져온금반지,아편파이프를발견한다.

선장브라운리는고집스러운선원이지만,3년전퍼시벌호사건때문에좋지않은소문이따라다닌다.퍼시벌호가난파사고를당한후거기에탔던선원들은모두죽거나불구가되거나미쳐버렸지만,브라운리만이다시배에타게된것이다.
어느날,어린사환조지프해너가배가아프다며섬너의선실을찾아온다.섬너는진찰도중소년이성폭행을당했다는것을알게되고,범인을찾으려하지만조지프는넘어져서다친것뿐이라고둘러댄다.그러나얼마후조지프해너는시체로발견된다.선원들은이항해가저주받았다며불안해하기시작하고,섬너는드랙스를범인으로의심하는데…….